지난 주 예비 고등학생(여학생)이라면서 과외 상담을 하러 왔습니다. 3개월 정도 과외를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전화상으로 영어 너무 못 한다, 해석도 잘 안 된다라고 전해 들은 터라 나름 중학과정의 쉬운 문법 50문제와 독해 2개 정도 준비했지요. 그런데.... 독해(초등학생 3,4학년이 수업하는 넌픽션이였음)는 전혀 손도 되지 못했고(단 한 문제도 못 풀더군요) 문법은 be 동사 알고 조동사는 감도 없고, to 부정사는 뭔지도 모르고... 기가 막혔더랬죠. 아니 work 단어도 모르니 이게 말이 됩니까???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 도통 입을 안 여네요..... 수학은 거의 백점이라던디...
그래서 제대로 한번 가르쳐 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제껏 제가 가르쳐본 학생들과는 너무 다른 상황인지라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화요일에 저랑 같이 서점가서 책도 같이 고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얘기도 좀 하고..... 그럴려구요.
우선 기초문법과 독해도 아주 쉬운 것 부터 시작해야겠지요.
단어도 해야하고.... 단어집 사서 달달 외우게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요.
문법은 this is grammar 기초편 아님 능률 중학영어 시리즈 할까하는데 완성편이 있어서 보였줬더니 어려워 하더라구요.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리딩튜터도 해야 하고....
쉬운 동화책(리더스용) 읽기도 해야겠어요.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읽기도(파닉스) 잘 안 되는 듯 해요.
혹시 더 쉽고 괜찮은 교재(문법, 독해, 단어) 있으면 소개 좀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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