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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죄송하지만 저도 하니비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 이 밤의 끝을 잡고
  • |
  • 2008-12-31
3

  하니비님의 성실한 코멘트에 감동받으며 좀 귀찮으시겠다 걱정도 하면서

  감사히 글을 읽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는 예비 4학년 딸아이을 두고 있지요.

 

  제 딸 아이의 영어와 수학을 도움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넘 수고로우심 답글 안 주셔도 이해하겠습니다.

 

  제 아인 2008년 2월에 청담에서  par라는 레벨이 나왔는데,

  어린 나이에 맞지않는 수업내용이라 생각해 보내지 않고

  집에서 책 읽고 little fox 하고 일기 쓰고 집중듣기 하고

  있습니다.

  

  억지로 단어 외우는 건 안하고 있고요.

  그냥  이 상태면 만족스러울 수도 있고

  저도 별 고민 없이 지냈습니다.

  영어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아이에겐 스스로 하는 공부가 진정한 공부라고

  주입시키면서요

 

   이렇게 1년을 보냈으니 뭔가 달라져 있는게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pelt standard 1급을 인테넷에서

   다운받아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근데...167점.

   1년 반 전 점수와  거의 같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넘 실망이 되더군요.

 

   이렇게 계속하다간  나중엔 뒤쳐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학원도 근처에 맘에 드는 데가 없고

   제일 큰 문젠 금전적인 거라서요..

   아이에겐 말 못하지만....

   사실 학원비가 넘 부담이 되어서요...

  

   수학도 그렇습니다.

   집에서 쎈으로 기본서를 하고 점프수학 하고 해법 올림피아드를

  풀고 있는데 점프 왕중왕 문제를  90점에서 50점을 왔다갔다 합니다.

  그러니 올림피아드를 풀어도 최고수준 문제는 70점 정도 올림피아드

  문제는 60점 정도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하니비님의 글을 도움받아 가르치고 있어서

  영어고 수학이고 전혀 도와주진 않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고민 됩니다.

   시간 땜에요.

   그냥 제가 확 다 풀어주고 싶은 맘이 굴뚝같습니다.

 

  영어면 영어 수학이면 수학 어느거 하나

  특출나지 않은게 답답하고 혼자 오랜 시간

  끙끙대는 거 보면 안쓰럽고 화도 나고....

 

   정리 안되는 맘을 갖고 글을 쓰니 정리가

   안되네요.

    

   지금 수학은 5 가는 쎈 기본서로 진도 나가고 있고

   4 가는 점프와 올림피아드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4 .5학년을 병행하는 거 보다는 한 학년 것을

   쭉 올림피아드까지 끝내는 게 더 나을까요?

 

   글고 영어는 그냥 이대로 나가야 할까요 아님

   집에서 하는 거지만 단어 테스트도 하고 해야 핳까요?

  

   바쁘신 걸 알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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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공주맘
  • |
  • 2009-01-04 20:24
답댓글

제 첫째도 예비 초등 4학년입니다.

제게 유용한 질문을 해주셔서 하니비님의 답글을 함께 읽을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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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01-01 08:22
답댓글

학원레벨테스트나 온라인 테스트등에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 애들 키울 때 테스트는 중학교들어가서 IET로 처음 했던 기억입니다.

우리 애들은 초등학교때 레벨테스트로 영어분반을 했는데...그때의 그 기억

떠올리고 싶지않고,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슬럼프에 빠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내 교육방법에 회의가 오기 시작하지요.그리고 어떤 시험도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의 성적을 득점하기도 어렵고,성적이 잘 오르지도 않습니다.

 

'만족할 만한 영어실력이다' 라는 느낌이 들 때 텝스 혹은 토플등 공신적 있는

시험으로 냉정하게 실력을 측정해 봅니다.정확하게 실력이 영역별로 나오거든요.

 

초4가 된다면 아직은 아이의 영어능력을 테스트 해 볼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등게시판에서 소개되는 많은 책들을 읽고,듣고,책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키워드는 확인을 하고 읽어야 영어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외우기는 저학년에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학은 쎈만 개념서로 공부한다면 너무 부족합니다.개념원리 ,동아,해법등 (아이구 벌써 책 이름을

잊었습니다) 예를 들면 동아큐브등 다른 출판사의 중간이나 높은 단계의 문제집을 2,3권 더 풀어보고

점프 왕수학이나 올림피아드를 해야 합니다.그래도 미해결 문제가 많이 남는데,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문제를 풀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지요.시간 정말 낭비하는 것 같지만

그 고민의 시간이 사고력을 키워 줍니다.저도 정말 그 시간때문에 고민이 많았고,지금도 고민입니다.

확~풀어주시고 싶으시고요.ㅎㅎㅎ...저는 애들 올림피아드나 왕중왕 너무 어려서 못 풀었어요.

겨우 해답보고 짜 맞추어 풀겠더군요.

초등 왕중왕 고학년 문제는 고등학생들이 수학공부하면서

참 어려웠다고 기억하는 문제들 입니다.애들은 초등 경시문제가 고등학교 수학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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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밤의 끝을 잡고
  • |
  • 2009-01-02 19:17
답 글 넘 감동이고....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제가 기본에 넘 소홇했나보네요.
단계를 너무 확 뛰어넘어서 그런걸
전 괜시리 아이에 대해 답답해했네요.
바쁘신 시간 쪼개어 조언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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