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도움을 많이 받고있는 맘인데, 오늘 특히 더 관심을 주세요.
예비초5 되는 여자아이입니다.
그동안 학교공부는 그런대로 잘해왔지만, 요즘 학교성적은 믿을게 못된다하니 불안하네요.
어릴때 구체물로 수학개념같은건 좀 잡아놔서 영 바닥은 아니지 싶은데,
이제 본격적으로 수학에 빠져보려고 합니다.
4학년공부까지 엄마표로 해왔구요.
이제 5학년부턴 좀 수학냄새가 나더라구요.
저도 일을 하는지라 과제를 내주고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고있는데, 영 진도가 안나갑니다.
몰라서 못푸는 것, 귀찮아서 안푸는 것, 노느라 미루는 것 ...등 이유도 다양합니다.
역시 예상대로 5학년문제집을 펴보니 1단원부터 걸립니다.
배수와 약수...
건방진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초등수학까진 그래도 엄마표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요즘따라 제 일도 바빠지는 데다 아직 저학년인 작은애한테 손길이 많이 가다보니 생각대로 진도가 나가질 않네요.
어느 카페에서 엄마와 3시간 씨름할 것을 학원가면 1시간에 해결된다는 글을 읽고 심란해하는 중입니다.
그냥 모르는 문제 며칠이고 끙끙대면서 풀도록 두는게 옳은 방법인지 헷갈립니다.
이쯤되면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하는지, 좀 더 엄마표로 밀어부쳐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아이는 학원가는 걸 두려워합니다.(재시 때문에요... 겁이 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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