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비님 몇 번을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중등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4학년 올라가는 아들놈이라 고등맘이 보시기엔 많이 놀려도 되는 시간인지 모르지만
정작 엄마맘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아들놈 이때까지는 잘 해왔습니다.
학교성적도 좋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수학영재반수업도 듣고 ....
근데 요즘 아이들 보면 스스로 해내기보다는 엄마가 하라하니까 하고
하라하지 않으면 뭘해야할지 모르고, 계속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엄마가 앞장서서
항상 설명을 해주어서인지 이번 기말시험을 준비하면서 보니 틀린문제 계속 틀리고 스스로
이해하는 부분이 부족한것같습니다.
여지껏 성적으로 봐서 이제 서서히 혼자하게 내버려두려고 맘을 먹는데..그것의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과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어떤것일까요
엄마는 암말도 하지 않고 공부해라 말만 하고 걍 내버려두는 걸까요.
걍 내버려두면 과연 알아서 할까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아님 하루하루 계획을 세워주고 공부는 알아서하게 해야 할가요
엄마가 일일이 공부내용을 확인하고 같이 공부를 해야할까요???
정말 닮고픈 하니비님의 아이들은 어땋게 공부습관을 잡았나요?
하니비님께서 적극 개입을 하시는지 학교시험볼때는 아이 혼자서 알아서 하는지요?
하니비님은 어떤 역할을 해주시는지 ...... 스스로 한다는것의 의미가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학은 학원다니지 않고 저랑 합니다.제가 먼저 설명이나 힌트는 절대 안주고
혼자 풀 시간을 많이 주는 식으로 시중의 문제집을 합니다.
선행은 아예 안하고 현재 학기의 기초와 심화를 풉니다
그런데 수학을 잘풀고 좋아함에도 항상 연산에서 실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1학년때부터 0 과 6을 잘못 기재해서 답지에 잘못 옮겨쓰는 실수를 아직도 심하게 합니다.
문제풀때 2127이라고 풀어놓고 옮길때 2172 라고 쓰는 습관도 아주 심합니다.
이제는 제가 뚜껑 열릴것같아서 답 체크하기가 두렵습니다.
이런 놈이 독서는 광적입니다. 읽은 책 또 읽고 또 읽고...밥먹을때는 제발 덮으라고 해도 끼고 삽니다.
저도 울 아이를 알수가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 넘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걍 독서는 열심히 하니까 스스로 할때까지 내버려두고픈 맘도
많이 생깁니다. (엄마의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겠지요)
이번 방학은 어케 보내야할지 참 고민이네요^^
한참 신나고 바쁘실텐데...아직 어린 학년의 엄마가 큰일인것처럼 이런 글을 쓰니 낯이 뜨겁네요^^^
하니비님의 조언이 기다려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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