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둘째의 코에서 코가 마를 날이 없네요 ㅜㅜ;
그래서 자꾸 손가락이 코에만 가게되는데..
(사실 아들의 손가락보다 왜 제손가락이 아들의 코에 더 가게되는지?? 다들 경험해봐서 아시죠?
눈에 뭐가 보이면 못참는 손가락 ㅋㅋ)
이럴때 딱! 인책이 있습니다.

코가 아주 예쁜 넬리에게 큰 일이 일어났어요. 장난으로 코 속에 집어 넣은 손가락이 빠지지 않는 거예요. 누가 넬리의 코 속에서 손가락을 뺄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Tony Ross의 1992년 작품입니다. 표지의 그림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Nellie가 손장난을 하다가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시작하기 전 거울에 비친 Nellie의 뽐내는 듯한 모습과 이야기가 끝난 후 거울에 비친 Nellie의 모습에서 뭔가 큰 사건이 터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가 예뻐서 1등상을 타기도 했던 Nellie가 크리스마스 연극에서 코에 손을 넣고 친구들과 장난을 하다, 선생님의 고함소리("Don't do that.")에 놀라 손가락이 코에 끼이면서 이야기는 우스꽝스러워집니다. 교사, 엄마, 의사, 경찰, 마술사, 농부, 소방대원, 호언장담하던 과학자 이 모두가 동원되지만, 문제의 해결책은 아주 쉬운 곳에 있었습니다. 그 정답에 대한 힌트가 화면 곳곳에 숨어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눈사람 뒤의 손가락 장갑, 창문 밖, 그리고 연장통 위, 경찰관 아저씨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손장갑, 과학자의 실험대 밑, 그리고 곰 인형을 주으려는 듯한 모양을 한 손가락, 우주선을 닫으려는 모양의 손 등, 곳곳에 힌트가 보여지면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손가락을 이용한 그 무엇이라는 암시가 함께 제시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답을 안 헨리는 처음부터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말을 하지만 이를 무시하는 어른들 때문에 Nellie의 코가 점점 길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책이 결코 쉬운책이 아니어요.
글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쑥쑥몰에서의 소개에서 알수있듯이 과학자, 마술사, 농부 등 각종 직업에 대해 나오니 조금은 한번 쉬었다 읽어야하는책이 되더군요.
그래도 내용이 어찌나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중 한권입니다.
컨텐츠에 이책에 관한글이 딱 두건이 있네요 ^^

이건 ora89님의 활용놀이.

유혁마더님의 활용놀이
갠적으로 이책의 작가도 참 좋아하는 작가중 한분이어요.
책의 그림을 통해 알수있듯이 약간 만화풍이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를 잘 끄집어 내어 주시는것 같아요.
잠깐 작가소개를 가져와보자면~
저자 소개 Tony Ross : 1938년 런던에서 태어난 토니로스는 Liverpool School of Art를 졸업하고 만화가와 그래픽 디자이너, 광고 에이전시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로 영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그는 Silver Paintbrush Award, Dutch Silver Pencil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 일본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선정한 외국 작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분의 다른책 한권도 근래에 구입해보았습니다.
I want a sister
배송을 기다리고있는중인데 기대만빵 ^^
I'm coming to get you
이책은 프뢰벨 번역본으로 나와있지요?
역시 너무 좋아하는 책으로 영어책을 사주고자 여기저기를 뒤져보았지만 도통 안보이네요 ^^
그리고 이건 챕터북
의 저자이시기도 하네요. 이챕터북은 아직 손이 안가고 있습니다. 뭐랄까 너무 으스스 하다고 할까? ^^
예전에는 정형화된 예쁜 그림책들이 참 좋았는데 아이들이 커감에
이제는 좀더 우스꽝스러운 그림이나 내용들을 더 고르게 되네요.
좀더 많은 영어책을 봐주었음 하는 바램을 아들들이 알려나? ^_^;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5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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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대박 난 책 몇권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