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주옥같은 정보에 감탄만 하면서 전 이벤트에 참여할 엄두조차도 못내고 있었는데..
히플러님께서 게시판에서 퍼오신 제 글을 보고 정말정말 놀랐네요!!
이대로 놔두자니 넘 민망해서 제가 만들었던 등장곤충 부랴부랴 사진 찍고, 내용을 조금 보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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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
<등장곤충 만들기>
1. 쬐끄맣고 귀여운 애벌레 만들기
① 문방구에서 파는 연두색 모루(안에 철사가 들어있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두꺼운 털실이라고나 할까?)를 사다가 3cm 정도로 자른다.
② 자른 모루 한쪽에 작은 인형눈 두 개를 붙인다.

2. 커다란 애벌레 만들기
① 문방구에서 파는 연두색 색방울을 사서 6~7개 정도의 색방울을 강력접착제로 연결해 붙인다.
(접착제로 붙일 때 일렬로 나란히 붙이지 말고 애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약간 펼쳐진 S자 모양이 되도록 붙이면 된다.)
② 머리로 정한 색방울에 큰 인형눈 2개를 붙이고,입은 유성펜으로 커다랗지만 귀엽게 웃는 입으로 그려준다.
3. 커다랗고 아름다운 나비 만들기

① 커다랗고 아름다운 나비를 그려 알록달록 색깔을 칠한다.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비 그림(정면을 보고 있는)을 찾아서 그대로 보고 그리시거나, 큰 나비 그림이라면 종이를 대고 베껴도 되죵!)
② 나비 그림을 두꺼운 종이에 붙인 다음, 다시 시트지를 붙인 후 나비 모양대로 그림을 오린다.
(시트지를 붙여주면 코팅효과가 납니다요!)
③ 커다란 애벌레를 만들면서 남은 색방울 1개를 나비 머리 위치에 붙이고, 그 색방울에 작은 인형눈 2개를 붙인다.
(나비 머리는 그냥 그려도 되지만 색방울로 만들어 주면 더 입체적이예요.)
4. 고치(cocoon) 만들기
고치는 갈색 종이를 직사각형으로 잘라서 양쪽끝만 묶는다.
(종이는 두꺼운 것 보다는 한지같은 얇은 게 더 좋으며, 끝만 묶으면 당연히 벌어지는 뒷부분에 나비를 넣으면 된답니다.)
<기 타>
1. 스토리텔링 할 때 참조하세요.
① 커다란 부직포에 만든 작품(?)을 붙여가며 스토리텔링 해 주면 정말 좋아해요.
(저는 해에서부터 나뭇잎까지 모두 만들어서 아예 인형극처럼 해 주었답니다.
특히 나뭇잎에 구멍을 뚫어 부직포로 하얗고 조그만 알 모양을 만들어 구멍을 막았다가 그 나뭇잎 뒤 구멍에서 배고픈 애벌레가 pop! 하고 알을 밀치고 나올 땐 돌전인 울 아가도 신기해 하는 거 같더라구
요!)
② 쬐그만 애벌레를 구멍이 빵빵 뚫려있는 과일 등 먹을꺼리에 통과시키면서 "Yummy yummy" 맛있게 먹여주세요.
(먹을꺼리도 칼라프린트를 해서 두꺼운 종이에 붙인 다음 시트지를 붙여 오린 후 가운데 구멍을 빵빵 뚫어 만들면 좋지만 책을 이용해도 무방하죵!)
③ 모임에서 어떤 분이 고치에서 나비가 깨어 나오기 전 2주일이 지나는 것을 아이들에게 숫자 14까지 세도록 하는 걸 보았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나비가 나오기 전에는 최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 다음 쨘!!
2. 관련 놀이
① 커다란 애벌레를 만들 때, 색방울 대신 초록종이를 커다랗고 동그랗게 일곱 개를 잘라서 붙여서 만든다
② 애벌레의 동그라미 하나마다 요일을 쓰거나 붙여놓고 각 요일에 해당되는 음식을 직접 붙이거나 그려보게 한다.
※ 아직 울 아가가 어려서 이 놀이는 못해 봤지만, 큰 아이라면 애벌레를 만드는 것부터 엄마랑 같이 하면 넘 신나겠죠?
3. 요일을 위장한 뽀뽀뽀 노래
울 아가가 뽀뽀뽀 노래를 좋아해서 그 곡에 제가 가사를 바꾸어서 불러준답니다.
(kiss 부분에선 마구마구 키스를 하면서요~ )
♬ Kiss kiss kiss song ♬
Sunday, Monday, kiss kiss kiss
Tuesday, Wednesday, kiss kiss kiss
Thursday, Friday, kiss kiss kiss
Saturday, glad to meet you, kiss kiss kiss
We are pretty baby, kiss kiss kiss friend
Kiss kiss kiss kiss kiss kiss kiss kiss kiss friend ♬
2절은 Saturday, glad to meet you, kiss kiss kiss 부분에서 glad to meet you를 see you again으로만 바꿔 부르면 돼요.
※ 쑥쑥 선배님들께는 넘 싱거운 내용이죠? 그래두 이쁘게 봐 주시길..
모두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셔요~
리겔
원본 게시글: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CDX_001&number=435&page=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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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애벌레 활용 및 등장곤충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