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도움이 되실까 해서 몇자 적습니다.
10가나는 모든 중등과정을 포함되어있을 뿐만아니라,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말은 중등과정을 완벽히 해논 아이는 큰 문제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소리이기도 하고,
반대로, 중등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10가나를 완벽하게 하면 해결된다는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학원은 후자를 생각한 것일수 있습니다.
공통수학10가나를 하면서 중3꺼를 안 다룰순 없으니까요.
근데, 저의 아들이라면 중2이고, 중3선행을 안하고 10가나를 한다면,...
전 안할겁니다.
부모님들은 중2때 정석을 몇번끝냈네, 특작, 풍산자, 스파이더를 했봤네 이런말 좋아합니다만
아주 극소수만 빼곤, 다시 해야합니다. (노출만 되었지, 아이는 그러한 문제를 소화를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수박겉핥기로 수학을 공부해선 수능 60점(3점짜리)만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말씀을 드린것은, 무작정 선행을 하면 수학적 사고력, 응용력은 늘지 않고 거기서 거기인 문제만
습관처럼 풀어댄다는 것입니다.
그럼, 내신은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지만 수능과 심층면접은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고딩때 이과를 보내실꺼면, 수학은 어느정도 선행은 필요합니다만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이과고딩들이 가형을 못치고, 꽤 나형시험을 칩니다)
문과를 생각하시다면 약간씩 앞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그 학년에서 수준 높은 문제를 다룬 책들이 많습니다.(단계별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문제를 섭렵하고, 한단계씩 올라가는것이 어떨까요?
학교와의 연계성이 너무 없이 가는것은 조금....
영어는 학년의 의미가 없지만, 수학은 쌓아진것에 조금 얹어 또 쌓고 그런 과목이여서요.
그리고, 잘칫 나름 잘하는 앤데 잘못 시작해서 고딩수학을 너무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저어되기도 하구요
(초딩 수학과 중딩수학의 갭이 있듯이 그것보다 중딩수학과 고딩수학의 갭은 사실 좀 있습니다.)
기본이 잘 쌓아진 아이라니까, 더 튼튼한 기본을 정립시키는데 주력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쓰게 되었네요.
아이가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