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이안되네요..컴을 조금은 멀리하고자...
감당이안되네요..컴을 조금은 멀리하고자...
저도 10년 넘게 바이올린 가르치고 있어요~
안타까운 맘님 말씀처럼 바이올린은 예민한 악기입니다~
대충해서 될만한 악기가 아니죠~
자세잡는것 부터 문제가 되지 싶네여~
튜너로 튜닝을 하신다니 음감 잡아주시는데 문제가 좀있을것같고
그렇다면 활잡는거나 손가락 누르고 음정 잡아서 비브라토까지 배워나가기 산넘어 산이네여~
바이올린은 자세와 음감이 아주 중요합니다~
피아노처럼 정해진 건반만을 누르면 정해진 음이 나와주진 않아요~
정확하게 찾아서 눌러야만 그 음이 나온답니다~
자세가 한 번 나빠지면 고치기가 더 나빠요~
제글이 님의 맘을 더 괴롭혀 드린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운맘님의 글처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하구요~
저도 딸아이가 있어서 같은 엄마의 맘으로 글 올립니당~
그냥 지나려다 안타까운 맘에 로그인해서 글남깁니다...전 대학에서 바이올린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음악교육학 전공했어요,,결론적으로 음악교육학은 바이올린연주와는 전혀 상관없어요,,,하지만 학원샘이 연세가 있으시고 음악에 재능이 있으시면 여러악기를 연주 하실수 있으세요...또 학원을 경영하다 보면 원장샘은 만능이 되셔야 하죠~~
그러나 바이올린은 상당히 어려운 악기입니다...저도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활동으로 아이을 가르쳤었는데 많은 아이를 상대하다 보니 좀 미흡한 면이 있긴하지요...
하지만 절대음감까진 아니더라도 튜닝을 할수 없다면 3~4년도 바이올린을 배우지 않았다는 말인데 그런분한테 배우기보단 미흡하지만 학교에서 전공샘한테 배우는게 낫습니다...
바이올리은 음을 찾아 소리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교사가 음정을 정확히 들을줄 알아야 합니다..근데 원장샘은 그걸 교정해줄실 수가 없어요..
그리고 부전공으로 바이올린을 가르친다는 것고 사실 넌센스라고 봅니다...음감이 너무 뛰어나고 재능이 흘러 넘치는 타 전공자들이 간혹 있기는 한데,, 바이올린이라는 악기 자체가 대단히 민감하고 어려워서 2~3년 배워 남을 가르치기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레슨을 시작하섰다니 제가 괜시리 혼란을 드리는 건 아닌가 죄송스럽긴 하지만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요...기회가 되신다면 심사숙고 한번더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선생님은 가끔 기계도 쓰시던데 보통 화음을 듣고 맞추시지만..절대는 아닌거 같아요..
어떤 분은 비올라도 안되고 꼭 바이올린 전공자에게 배워라 하더라고요..뭐 저는 그렇게까지는 모르겠지만 음악교육학과 바이올린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적어도 부전공정도는 해야하지 않나요. 본인도 바이올린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으면서 가르친다는건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게다가 너무 저렴하네요..제대로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악기 뿐 아니라 모든 교육이 선생님을 잘 만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다가도 선생님 잘 못 만나 아예 질려버리는 아이도 많이 봤거든요. 오랜 시간을 요하는 교육이니만큼 신중하게 선생님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악기는 처음 자세가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배우는 중간중간에도 늘 자세교정을 받고요. 잘 못 잡아놓으면 나중에 고치느라 더 고생한다구 오히려 안 배운사람이 더 낫다고도 하시네요..
전공자에게 배우시길 권하고요. 비용이 부담스러우시더라도 제대로 배우시고요 아니면 돈을 아끼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가는게 아니라 잘 못 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