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자살'을 말하는 아이,.. 놀랐습니다.

  • 준
  • |
  • 2008-10-23
12

중1 남자애.. 여전히 사춘기 입니다.

우리관계의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내가 뒤로 많이 물러섰다는 겁니다.

많은 분들의 충고와 많은 사춘기 아이들에 관한 글도 읽고,

돌아오는 그날까지... 활화산처럼 부글대는 심정을 누르며 

공부고 뭐고 아이에게 다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제 저녁,

밤늦게 영어학원 다녀와서 먹다남긴 피자를 먹으며 잠깐 얘기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이 말이, .. 요즘 앞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는군요.

그말이 너무 반가와서.. 이제 너 사춘기 끝났나보다, 이제 뭐 좀 해 보겠다... 그러면서.

..앞날에 대해 뭘 생각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말이,

.. 최진실처럼 화장실에서 목 매여 죽을까 하고 생각해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내 표정을 보더니, .. 자살하면 지옥가는 거 아니까 난 하지 않을 거다, 라던가

지난 방학때 사촌형과 무슨 영화( 콘스탄틴..?) 를 봤는 데, 자살한 사람들 얘긴데 굉장히 무서웠다.. 등등

부연 설명을 많이 하면서 얼버무리고 희석시키려고 노력하더군요.

내가 물었지요.... 네 친구들도 그런 생각하는 애들이 있니? 라구요.

아이 대답이, .. 최진실 죽고나서 모든 아이들이 다 이런 말 한다고 하네요.

 

최진실 자살건은 우리 어른들도 몹시 충격을 받았고 마음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날 모든 매스컴에서 큰 사건으로 다루어서일까,

혹 자살이 미화된 것은 아닌 지, 쉽게 할 수 있는 일로 생각되어 진 것은 아닌 지.

이미, 중1 아이들의 머리속에도 이 부정적인 사건이 큰 영향을 끼친 듯 합니다.

지금은 애들 대화속에 떨쳐버릴 수 없는 일로 들어와 버렸나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청소년 자살사건이 나날이 늘어난다는 통계가 있던 데..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우리 어릴때는 교회에 가면 목사님들이 자살과 지옥, 성경말씀과 연관해서 많은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최진실 사건도 그렇고, 안재환..기타 자살한 연예인들이 모두 교회를 나갑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올바른 크리스쳔들은 아니지만,

이런 자살한 연예인들의 경우, 예외없이 교회에서 장례를 주관합니다.

목사님들이 인간적으로 거부하기 힘들거라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혹시나 돌아가신 분의 가족을 위로하느라, 그들이 천국갔다고 말한다면...?

... 우리 아이도 교회에 다니지만,  이런 문제를 제대로 다루고 옳게 배우고 올까요?

이 사회에서 누가 아이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시원한 교훈을 줄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런 얘기 나오면 어떤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야 하는걸까요...?

... 사춘기 애 때문에 나도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아이의 입으로 듣는 건 정말 가슴 덜컹하고 소름이 돋아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추천 공유
  • 댓글 12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들국화
  • |
  • 2008-10-24 12:46
답댓글

아이가 엄마한테 SOS를 청하는 것으로 보여져요.

아이들 반항, 문제행동들, 구원의 요청이기도 하지요.

 

아이 말에 더 귀 기울여 주시고 이 시기를 놓치지 마시길 바래요.

이런 구원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나중에 회복하는데 기간이 더 길어진답니다.

 

일단 이렇게 끔찍한 말이라도 엄마에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게 희망이기도 하지요.

아직 아이 맘이 다 안 풀렸나 봅니다.

사랑을 더 받고 싶은 응석일 수도 있구요.

응석을 부릴 때 맘껏 부려야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힘도 생긴답니다.

아이가 잡아달라 손을 내밀었으니, 부디 따뜻한 손길 내미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준
  • |
  • 2008-10-24 14:02
들국화님, 우리 애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느껴지시나요? 내가 어떻게 대화해야할 지 잘 모르면, 청소년 상담하는 그런 곳을 찾아 도움을 청해야할까요? 솔직히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어디까지가 진담인 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 집에선 별 참견 안하니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스스로 만들어 지고 있는 셈이지만, ..그렇다고 애가 뭐 더 예쁠일도 없으니, 서로 꼭 해야할 말만 하고 그저 편하게 놓아두는 편인 데... 내가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해봐야 할까요? ...정말이지 애 잘 기를 자신감이 점점 줄어듭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들국화
  • |
  • 2008-10-24 20:35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농담인지..그건 저도 모르겠지만,
아이가 속으로 웅크러들지 않고 그렇게 입 밖으로 내 뱉었다는게 전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돼요.
중1이라 하여도 아직 애기지요. 사춘기라 컸다고 자립하려고 튕겨 나가면서도 그 시기의 아이들이 또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여 그 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잖아요.

그동안의 자신이 이룬 긍정적인 결과들도 있고, 부모님의 끊임없는 지도와 관심도 있었을텐데 아이가 딴 맘이야 먹겠어요.
먹었다한들 요즘 뉴스의 영향도 있고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그리 심각하지는 않겠지요. 그러길 바라구요.
엄마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은 마음이라 생각돼요.
제가 아직도 많이 힘드니까 절 좀 붙잡아 주세요~하는....

예전보다 아이를 쿨하게 대하신다지만, 그 진심은 아이들이 몸으로 더 잘 느낀답니다. 그 진정성을 말이죠.
아이들은 본능으로 사랑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 참 짠하고 애닯죠.
아직 상처가 많은 듯 보여요. 제가 이리 함부로 진단하여도 되는지요. 죄송하네요.

아이와 상의하여, 아이가 흔쾌히 마음이 동한다면 상담기관을 찾는 것도 좋다라는 생각이예요. 우리들이 그런 부분에서 참 미숙하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같은 중1짜리 녀석 키우고 있는 맘으로서 거들어 보아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민혁맘
  • |
  • 2008-10-24 09:17
답댓글

초등학교 2학년 한 여학생이 "엄마가 공부를 너무 많이 시켜서 죽고싶다"고 해서...

듣는 제가 안믿겨 놀란적이 있습니다. (여름초에요. 중간고사 전)

처음에는 아이 엄마에게 말해야하지 않나 싶었는데...하지 못했어요.

여학생 엄마와 대화가 안되겠다. 괜히 이야기해서 언쟁이 생기겠다 싶어 말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 아이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싶어 제가 많이 생각하고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잘 이끌어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자살이야기를 청소년들이나 할줄 알았지

초2가 벌써 말하다니...놀랐어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준
  • |
  • 2008-10-24 14:08
초2..? .. 무슨뜻인 지 알고나 하는 말일까요 조숙한 걸까요..? 초2가 그런 얘기해도 일단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너무 빠르네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파스텔
  • |
  • 2008-10-24 00:39
답댓글

제 딸은 초4구요, 얼마전 딸 친구가 점심에 저희 집에 놀러 왔기에 피자를 시켜주며 그 애와 얘기를 나누어 보니 똘똘하고 예쁘장한게 말도 잘하고 참 밝아서 제 기분까지 다 좋게 만드는 아이였어요. 반에서 회장이라고 하던데 과연 회장할 만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저녁 밥을 먹으며 딸아이가 하는 말이 그 친구가 죽고 싶어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다가 용기가 없어 그냥 내려왔다고 얘기하더랍니다. 이건 절대 비밀이라 했는데 이렇게 쑥쑥에서 공개하고 말았네요(딸아! 미안타!)

죽고 싶은 이유가 뭐냐 물으니 자기 집이 다른 집에 비해 가난해서 싫다네요. 50평대 아파트에 엄마가 사업을 하는 집의 아이인데도 그런 말을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사는 곳이 강남이니 그 애보다 잘사는 집도 많지만 형편이 더 안되는 집이 훨씬 많은데도 말입니다. 글구 자기는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아 살고 싶지 않다구 했다네요.

문제는 그 아이가 겉으로 넘 밝아 보이고 어른스러워서 그런 생각을 할 것이라고는 그 애의 엄마가 결코 상상조차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집 엄마와 몇 번 얘기 한적이 있는데 엄마는 딸아이가 리더쉽 있고 긍정적인 아이라고 자부하는 듯 했어요.

차마 그 애 엄마에게 딸에게 들은 얘기를 못하고 고민만 하다 시간이 흘렀는데요, 아이들이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걸 절실히 깨닫게 되었죠.

더 충격적인 것은 울 딸에게 너도 죽고 싶다는 생각 해 본적 있냐 물었더니 작년 2학기 기말 고사 시험 못 봤을 때 창틀에 목매달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까?

울 딸이 마냥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만은 아니라는 사실, 글구 얘도 나름 자신의 생각이 확고한 인간이란걸 확~~깨달았지요.

그래도 아직까진 엄마에게 속마음을 얘기해 주는 딸이 넘 고맙고 제가 자식에게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준 것 같아 엄청 미안하고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나름 아이를 학원도 안보내고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강남에 사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쿨하게 키운다구 생각했었는데 정작 아이는 그런 생각을 했다니...

앞으로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해야겠구나, 더 신경써서 아이의 맘을 헤아려 줘야겠구나 하는 다짐을 했습니다.

요즘 반성하고 살고 있어요. 에고~ 부모노릇 참 힘드네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지나가다가
  • |
  • 2008-10-24 11:09
헉~정말 ~저희아이도 4학년이라 더욱 공감됩니다..저도 문제가 탁~하고 터진거는 아닌데..뭐랄까....아이가 조금씩~마음에 벽을 쌓고 있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는군요...더 늦기전에....대화를 더 많이 해야겠어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준
  • |
  • 2008-10-24 14:31
초4도 그런 생각하기엔 너무 이른데... 그런데 파스텔님 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오히려 아이들이 친구에게나 집 밖에서 더 감정표현이 솔직해 지는 걸까요..? 그렇다면 아이에게 들은 친구의 말을 그 부모에게 전달해 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물론 우리 어른들 사정으로는 아주 친하기 전에는 다른 집 문제에 간섭하는 것이든 뭐든 .. 고맙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망설여지는 거지만... 이런 문제에 부모들이 서로 연대해서 누구의 아이든 도와야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이번 우리 애 말로는 친구들도 다 자살에 관한 얘기를 한다는 건 데... 하지만 역시.. 다른 엄마를 통해 우리 애가 자살얘기를 했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더 심각하게 들리고 더 기가막힐 것 같습니다. .. 그래서 파스텔맘님도 고민만하다가 결국 얘기 못한 거지요. ...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뭐가 옳은 지.. 힘든 문제입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2
  • 이전글 TV 댁에 가지고 계신가요?
  • 다음글 1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삭제하였어요
    • 에브리맘
    • |
    • 2008-10-24
    15
  • TV 댁에 가지고 계신가요?
    • 최선맘
    • |
    • 2008-10-24
    5
  • '자살'을 말하는 아이,.. 놀랐습니다.
    • 준
    • |
    • 2008-10-23
    12
  • 아이들의 자살 이야기, 적극 경청 할 필요 있어요
    • juice
    • |
    • 2008-10-29
    3
  • 그 아이가 찾을 수 있는 것...
    • 버들움
    • |
    • 2008-10-28
    1
  • 1
    • ......아들맘
    • |
    • 2008-10-23
    1
  • 과거는 옛날애인이고 현재완료는 그 애인이 지금 부인이다
    • ein
    • |
    • 2008-10-20
    5
  • 현재완료와 과거시제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
    • 영어공부중
    • |
    • 2008-10-20
    10
  • 잠실, 분당쪽...초고학년 수준?
    • 전학할 맘
    • |
    • 2008-10-20
    5
  • 중등 아이들에게 보여주세요~
    • 야옹맘
    • |
    • 2008-10-18
    1
  • 한일관계 토론 자료 될만한 책 찾아요~~
    • 진하맘
    • |
    • 2008-10-17
    4
  • 엄마표영어방법 도와주세요
    • 최선맘
    • |
    • 2008-10-17
    5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