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대팔군의 영어과외기9 > 중.고등교육 게시판

듣기공부를 시작한 대팔군

	2008/10/01 오전 1:29 \| 대팔군영어정복기

쉬운 영어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대팔군
거기에 곰의 영어 질문을 이해 하고 대답 까정 할수 있다.

쌤의 갠적 생각으로 듣기를 시작해도 되겠다 판단
드뎌 쉬운 Little bear를 보고 영어로 듣게 시작함

한 에피소드당 7분이므로 지루하지 않고 과격도 하지 않아
리틀 베어 선택해 시청하게 함...
처음 보고 난 대팔군의 질문
" 곰 덕클링이 뭐야?"
오호라~ 뭔가가 들리기는 들리는 모양이다.

오리새끼들을 그렇게 부르잖여.
"오키"
"디비디 이해됨?"
"아니 잘 안됨"

당근이지, 여태껏 더빙 영화, 한국 영화만 본 대팔군이
영어가 들릴 턱이 없다.
"It's totally ok."
"내일 다시 볼거이니 걱정 하지 말것 "

대팔군이 영어가 들리지 않는데는 영어 소리를 접해 보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쌤으로 대팔군의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어휘력이 형편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양한 영어 책을 읽고 영어 어휘를 터득한 후 듣는 다면 또 새롭게 들릴것이 뻔하다.
리딩으로 animals란 부분을 다루었다.
함께 읽고 각 동물들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 영어로 질문하고 알려줌

다시 리틀베어 "Duck lost his Quack"을 보게 했다.
"내용 이해 했삼?"
"오 들림"
ㅋㅋㅋ

이럴때 가르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만의 노하우를
이용해 재밌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지도하는
크레이지 영어 공부법.ㅎㅎㅎㅎ

"대팔군, 곰 한번 문법 책하고 영어 공부법좀 써볼까나?"
"먹힐수도 있을 것 같음ㅋㅋㅋ"

대팔군은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영어를 전혀 못알아 듣겠다고 했다.
일단 한글 어휘력이 많이 딸리기도 하지만 쌤들이
이해 되게 잘 설명을 못해주는 부분도 있고 (많은 친구들이 학원서 영문법 메이비 통달함)
이해력이 왕딸림으로 인해 이해를 할수 없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쨋든 이렇게 대팔군은 영어 디비디 보는데 조금씩 흥미를 갖기 시작함
7과 복습을 끝내고
내일부터 영쌤의 프린트물을 봐주기로 함

문법은 현재 완료 들어감
영어 동화 읽으면서 현재 완료 표현에 익숙해 질수 있도록 함
인터넷 문법 읽어 보고 이해 좀 해보라 했더니
"머리에서 쥐가 마구마구 난다는 대팔군"
앗띠!!!
내가 읽어도 뭔말인지 아리까리 하게 써놨다.

대팔군 개념 이해 못해
무진장 쉽게 설명해줌.
과거 완료와 현재 완료의 모습을 보여 주고
공부하고 있는 영어와 이미 과거에 배웠다 완전 접은 태권도를
예를 들며 설명

"이해 하는 대팔군"
"알겠삼 고모"

이렇게 오늘 공부 쫑
이젠 쌤보다 먼저 스카입 오따쿠가되어 기다리는 대팔군
"우리 한번 일 저질러 보셈"

by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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