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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닷컴에서 너무 예쁘게 보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시고 주위 분들께서 ‘열정’이라는 수식어를 저에게 달아주셨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4학년 때 무용을 시작해서 선화예술중고학교로 진학해 발레를 전공했어요. 처음 제게 무용을 가르쳐주신 원장님께서 대학교1학년 때 저를 강사로 채용해 주신 것이 제가 강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첫 걸음이었어요. 사실, 작은 체구 때문에 무대 공연에는 무리가 있었고 무엇보다 교육자로서의 보람을 많이 느껴 강사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요가를 배우게 되면서 ‘움직임 교육’은 특정인의 기술을 위한 교육이 아닌 대중의 건강을 생각하는 교육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사람들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런 성격 탓에 많은 대중과 접촉하는 일이 보다 저 다운 일인 것을 알았고, 무용수를 꿈꾸던 10대의 마음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고 좋은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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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BE(카이베)는 Kids Yoga Ballet in English의 약자입니다. 사실 아이들의 발레 수업은 요가에 가깝고 요가는 현대 아이들에게 너무 지루한 수업이지요. 이 수업은 발레 또는 요가 수업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강남의 한 유명 발레 학원에서 3년 이상 실험적으로 카이베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호응과 발전을 직접 눈으로 체험했습니다. 영어로 진행하는데도 아이들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업에 흡수되었고 재등록 률도 높았어요. 심지어 제 수업을 듣겠다고 시간표를 바꾸시는 분까지 생겼었습니다. 최근에는 문화센터나 유치원에서 주로 강의하는데 남자아이들도 카이베 프로그램에 많은 흥미를 보이고 있어 원장님들의 호응이 좋은 편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몸에 좋은 요가나 발레 수업을 남자아이에게 시키고 싶어해요. 하지만, 남자아이들은 대체로 부끄러움이 많아 이러한 수업을 꺼리거든요. 하지만 카이베는 남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가는 수업인데 30-50분 정도 짧게 이뤄지는 수업이라 그런지 다른 과목에 비해 아이들의 호응도 좋고 다른 교육을 하시는 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때론 유치원 선생님도 함께 배우시기도 합니다. 또한, 카이베는 음악을 들으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뇌가 고루 자극되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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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용어는 불어인데 의외로 발레 하시는 분들이 영어를 쉽게 구사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다닌 선화 예술 중고학교가 외국인 선생님, 초빙 무용수 등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다는 환경도 있겠지만 저 또한 영어에 겁내는 성격이 아니었어요. 영어라는 언어 수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움직임 교육 시 영어로 진행하면 보다 자연스레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움직임 교육은 움직임이 주가 되고 언어는 부수적 요인이 되기 때문에 많은 집중을 하지 않고 움직임으로 표현되는 영어를 마치 그림을 보듯, 특히 몸으로 영어를 체험해 보게 하기 위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사실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교육이니깐요. 요가를 통해 신체 건강도 챙기고, 자연스레 영어도 익힌다면 너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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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업은 건강을 생각한 신체활동에 중점을 두었지요. 신체 유능감, 즉 자신의 신체를 자유로이 사용하는 사람이 자신감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속속히 나오고 있습니다.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도 얻고, 그 자신감을 통해 공부도 잘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영어를 깊이 배우지는 않아도 그저 기분 좋게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을 통해 접해 보는 거지요. 이런 자연스러운 배움 속에서 언어라는 것을 익힌다면 훨씬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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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던 경험보다는 제게 너무나도 값졌던 만남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어요. 바로 쑥쑥과의 만남이에요. 카이베를 비디오로 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디오 시장이 예전 같지 않아 많이 주저하고 있었어요.
그때 마침 쑥쑥과의 만남이 시작되었고,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면서 정말 기쁘게 일을 했어요. 쑥쑥의 이은주 차장님과 일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구요. TV 유치원 뽀뽀뽀에 출연한 경험도 너무 좋았지만 쑥쑥과의 만남은 제게는 정말 특별한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 것도 재미있던 경험보다는 자랑스러웠던 경험인데요.^^; 올해 체육학회에서 초빙한 미국대학의 무용과 교수님이 제게 호감을 느끼고 유치원에서 하는 수업을 참관하셨는데 “Such a genius you are!” 라고 극찬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카이베가 좋았던 건 외국인 아이도 무리 없이 배운다는 점이었는데 제가 아이들의 신체적, 심리적 발달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했더니 “I see!” 하시며 프로그램을 너무 좋게 생각하셨고, 제가 좋은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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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모두!!! 입니다. 운동은 모두 함께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강좌를 틀어 놓고 아이 혼자 따라하게 두는 것 보다는 아이와 함께 엄마도 함께 배우시길 바래요. 아이의 교육에 너무 치중하셔서 자신을 돌보지 못한 어머님들! 자신을 위해서도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한 거 아닌가요? 물론 아이보다 동작이 잘 되지 않겠지만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노력하는 엄마를 보여주세요. 그럼 아이도 무엇이든지 스스로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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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afraid! You can do everything!
요가는 건강을 위한 보험 같은 것입니다. 꾸준히 하면 누구든 뻣뻣함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쓰면 쓸수록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해 나간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발음? 외국에도 목소리가 좋지 않아 후진 발음을 구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말 발음을 아나운서처럼 모두 유창하게 하는 건 아니잖아요? 모국어가 아닌 이상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구사하기는 어려워요. 그러니 자신감! 그리고 정진! 영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통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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