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IQ 검사 보셨던거 기억하세요? ^^
초등교사셨던 어머니께서, 어느날 이상한 문제지를 가지고 오시더니
풀어보라 하시고, 더 생각해서 답 적고 싶은데, 그만 풀고 다음장으로 넘겨라 넘겨라...
암튼.. 뭐 이런게 다있어 하고 풀고나니,,, 며칠있다 학교 갔더니, 똑같은 문제가 나와서
다시 풀어도.. 당황스러웠던 .... IQ검사에 대한 추억이 있네요
제 담임선생님과 친구관계셨던 어머니... 결과를 어찌 아셨는지..
겨우 3점 올라갔네... 하시면서... 핀잔아닌 핀잔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알려주신 제 아이큐는 127정도 되는 아주 평범한 아이큐...
수학에 재능이 없어, 일찌감치 문과로 정해 마지막 학력고사를 치루고,
남들의 평가가 극명하게 이분되는 모 대학 졸업하고, 평범한 아짐이 되어있습니다.
IQ 검사지의 근본을 어디선가 읽고, 그런거 다 소용없군 하고 다 잊었는데
제가 사는 동네의 사설 영재 교육원에 다니는 아이 엄마가 저희 아이 보고도 한번 테스트를 받아보라고 하네요.
검사지를 통해, 상위 3%,~0.5% 가려주고, 그밖에 아이에 대해 알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고 하는데, 떨어질 경우 저와 아이가 받을 상처는?
또 앞으로 수학, 과학 이과 계통으로 키울 계획이 별로 없는 저희는
이 검사를 받고 이 기관의 교육이 별 의미없는 건 아닐지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물론.... 제 아이가 지금도 수학 도형 연산에 재능이 있는걸로 보이면 벌써 달려갔겠죠 ㅎㅎ
수학 과학보다는 암기, 언어, 쪽이 발달한것은 저도 알고 있거든요.
혹시 웩슬러 검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받아 보신분 계시면 말씀 들어보고 싶습니다.
공인 영재 교육기관 아니고, 사설 교육 기관이라도 다니고 있다라는 걸로
저의 허영심만 채울려는 건지...저도 제 맘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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