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안된 고학년 해외거주....꼭 조언 부탁드려요

걱정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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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5

초4 남아를 두고 영어를 두려하는 엄마예요.

내년에 아빠따라 영어권 나라에서 1년정도 거주할것 같은데 아이도 저도 준비가 안된 상태네요.

가게되면 아인 6학년또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될텐데 지금 현재 상태론 따라 갈수 있을까하는 의문입니다.

사실 아이가 영어에대한 흥미가 타과목에비해 떨어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학원만 다닐뿐 집에서 따로 공부를 안했어요. 아이에대한 평가를 정확하게 모르겠고 해서 청담 레벨을 보았는데 e3가 나오네요(청담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데 여긴광역시지방) 그래머는 그래머 타임 3까지 했어요.토스는 1년정도 다니고 그전 월수금 외국인 학원 다니구요

쓰긴 안되구요

아인 아마 가방메고 학원만 왔다갔다 한듯싶어요 집중도 안하는것같고 ...그래서 3명정도 한국선생님이 개인으로 하는 수업을하며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것이 어떨까하는생각도 들고 ...아이 아빤 나가게되면 말보단 쓰기 숙제가 많아서 쓰기 훈련을 시키라는데 이것 저것도 안된아이가 무엇부터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두서없이 쓴글 이해해주시고 경험맘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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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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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23:41

따뜻한 조언 감사해요

캐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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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09:30

저는 작년 7월에 캐나다에 온 맘입니다.. 아들이 한국에서 5학년 1학기 까지만 다니다가 이곳에 오니 9월부터 학년을 조정하기에 울 아들은 바로 6학년으로 갔습니다. 한학년 낮추는것도 별로 권하지 않기에 그냥 정해주는 대로 보냈지요..한국에선 따로 학원을 다닌적은 없구요.. 집에서 엄마표와 함께 튼*영어만 해왔을 뿐이었습니다. 아..출국 3개월 전 잠시 외국인 학원에 다닌적 있구요.. 학교에 다니면서.. 몇개월 동안은 힘들어 했었습니다. 학년이 높다보니 수업의 내용도 어렵고 특히 과학이나 사회 과목은 용어가 어려우니 더더욱 이해가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숙제까지 나오니..참으로.. 허덕 거리며 다녔던것 같아요..6개월정도 지나니까..조금씩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오시기 전 듣기와 쓰기 정도는 좀 시키셨으면 좋겠네요..저두.. 오기전에 영어공부를 확실하게 다지고 올껄..했던적이 많았거든요.. 시간이 되신다면.. 영어 공부에 집중시켜보세요~ 쑥쑥에 설명되어 진것처럼..많이 듣고.. 간단한 저널 같은 걸 쓰고....

가시는 나라의 문화관련된 책이라도 미리 좀 읽히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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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03:08

저는 올해 8월에 미국에 와서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간 엄마입니다. 한국에서 5학년 1학기 마치고 왔는데 이곳은 6학년이 중학교이기 때문에 생일을 적용해서 중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저희 아이는 9일차이로 중학생이 되어 처음엔 걱정이 많았어요. 다행히 테스트결과 6학년 수준으로 배정되었고 지금 학교다닌지 1주일쯤 되었네요. 서울 청담에서 BRIDGE였으니 어느정도 준비되긴 했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수학은 잘 따라가지만 전체적으로 듣기, 어휘력, 쓰기 등에서 힘든부분이 많습니다. 학교생활도 한국과 많이 다르고 특히 중학교는 수업도 교실을 옮겨다니면서 하고 준비물도 복잡하고 좀 당황할 수 있어요. 영어공부 많이 하고 오셔야 적응도 빠르고 아이들과 친구하기도 쉽습니다. 쑥쑥에 좋은 글이 많이 있으니 읽어보시고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공부시키는게 좋겠지요. 영어를 너무 지겨워하면 책읽기와 일기정도만 꾸준히 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걱정되시는 것 같아 미국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걱정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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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23:44

낼부터 청담 보내려합니다 ch3부터시작하지만 가기전까지 열심히하면 브릿지 까지 해보고 가려는데 제선택을 잘한것인지 모르겠어요.왠지 엄마표는 두렵고 해서 ..좋은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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