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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미션

  • 빨강머리앤
  • |
  • 2009-12-02
70

13p~24p까지 (stairwell아래에서 playground 보고 있는 그림까지) 읽습니다.

단어장은 미리 올려드렸지요?

어려운 단어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speed reading은 20-21p 에요. 그림 칭찬하는 부분과 Eric이 놀리는 부분이죠.

이번에도 3회에 걸쳐 시간 재서 올려주세요.

12월 5일까지 입니다.

 

 

1. 트리샤처럼 아이가 꾀병을 부린 적이 있나요? 아니면 어릴 적에 본인의 기억 속에라도..?

2. Mr.Falker의 이미지를 가장 선명하게 나의 뇌리에 박히게 한 문장을 세 개만 꼽는다면?

3. 작가는 왜 선생님의 의상을 자세히 묘사하였을까요?

4. "Stop! Are all of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sault with her?"

    이 문장을 가장 그럴듯한 우리말로 실감나게 옮겨주세요.

5. 마지막 그림을 1분간 말없이 느껴보아요...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나요?

 

내 답만 올린다고 미션 끝 아니죠~~잉.

다른 사람의 댓글 읽으면 하나의 책을 읽고 100배는 넓고 깊게 사고할 수 있을 거에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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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엇
  • |
  • 2009-12-05 21:43
답댓글

1: 2'03

2: 2'03

3: 1'54

 

1. 제가 어릴 적에 꾀병 부린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3학년 때 아파서 며칠 결석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동안 나눗셈 새로운 단원을 나간 거예요.

학교에 오래 간만에 나갔는데 아이들 몇 명 이름을 부르고 칠판에 적힌 나눗셈 문제를 풀라고 하는데

그 안에 저도 포함이 된 거예요.

저는 배우지도 않은 나눗셈을 어찌 푸는지 잘 몰라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선생님이 제가 운다고 막 혼을 내셨더랬어요. 아파서 학교에 못나와서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더 혼내시더라구요. 아.. 억울하고 서럽고..

그 다음날 또 아프다고 하고 학교 못가겠다고 엄마한테 꾀병을 부렸는데

꾀병인게 들통이 났죠. ^^;;

 

2. - This is brilliant... absolutely brilliant. 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 Stop!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 He patted her on the back whenever she got something right, and he looked hard and mean at any kid who teased her.

 

3. 트리샤를 아이들의 놀림에서 구해주시고 배려해주신,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의

인상이 깔끔하고 멋있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멋있는 선생님 말이예요.

 

4. 그만해! 너희들은 얼마나 완벽하길래 다른 사람의 결점을 찾아내서 놀리는 것이니?

 

5. 햇빛 아래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친구들과는 달리,

어둠 속에 숨어서 즐겁게 어울리며 놀고 있는 아이들을

동경하듯 바라보는 트리샤의 모습에 너무나 서글프고 안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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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5 22:45
1번의 선생님맘을 잘 모르겠어요. 저랑 같은 성향인지 아닌지.
저도 조카들을 가르치다 숙제를 잘 안해오거나 좀 힘들어 하면 더 엄한 시선과 말투를 사용하는 편인데, 왜 그럴까요. 좀더 따뜻한 시선과 말투로 아이의 마음을 다독거리면 더 나았을까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그래, 네가 빠져서 안 배워서 잘 모르겠구나 힘들겠구나 아픈건 좀 어떠니? 자리 가서 앉고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 있으면 따로 질문하렴^^" 이러면 나을까요?^^;
부모님으로부터 섬세한 감정 전달방법을 효과적으로 배우지 못한 세대 혹은 개인인 저로서는, 요즘 아이를 키우며 애청하고 있는 ebs<60분부모> 또는 각종 육아서를 보며 사실 약간 혼란을 겪고 있답니다. 제 기본적인 성향-대충 자랐고 모든 일을 알아서 결정해야 했고, 또 책임을 져야했고, 어렸을때 멘토링해주는 분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고, 따라서 우는 아이를 보면 더 강하게 키워 이 시기를 잘 헤져나가기를 바라는 자수성가형?....은 이런데 우리 아이 담임샘은 위의 말투를 쓰는 배려 깊은 선생이었으면 좋겠다는....횡성수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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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08
데니맘 뿐인가요 대부분의 한국인이 그렇게 자라지요.
우리는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문화가 아니라 인내심을 중시하고 개성 보다는 효를 중시해요.
그러니까 아이들은 많은 일에 침묵하거나 부모에 누가 될 일이 없도록 알아서 해버리죠.
이런 성장과정이 우리 아이들과 대화하기 힘들게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훌륭한 지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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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ito98
  • |
  • 2009-12-05 11:25
답댓글

2'37,2'27.2'14

1.전 꾀병이 아니라 정말 하기 싫은 일 시키면 아팠어요

지금도 시댁 가기전부터 아파서 갔다오면 다 나아요.

사실 하는일도 없으면서 ....

2."This is brilliant...absolutely brilliant.Do you know how talented you are?"

"Stop! Are all of you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He let her erase the blackboards

3.상황에 사실성을 더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그린듯이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생동감이  더 있으라고

4.그만해! 우리 모두 완벽해서 그녀의 잘못을 지적(지적질)하거나 다른 사람을 판단할수 없어!

5.손으로 블라인드를 대고 있는 모습이 함께 나가서 놀고 싶지만 항상 투명 유리창처럼 어울릴수 없는

아이들과의 거리를 느낄수 있고 우리 아이도 그런 느낌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도 앞서고

 너무 외로웠을텐데 가족에게 왜 이야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혹시 아빠의 부재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생각도 해보고 그래서 남자선생님에게 더 큰 위로를 받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어떻든 외로운 아이라는 느낌이 가득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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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5 22:28
엄마랑 아빠랑 이혼해서 아빠 없이 자라야 했던 아이였죠.

그런데 이상해요
저희 시부모님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분들인데 명절 때나 일이 있어 자고 올려고 하면 전날부터 부담스럽고, 막상 가서 밥을 먹어도 늘 더부룩하게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
남편한테는 말 안하고 친구들과 얘기하면 늘 나오는 이야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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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14
에고 딱해라. 아무리 아파도 할 수 밖에 없는 일은 그냥 해버리는 게 시원하단 걸 조금 더 늙으시면(? )알게 된답니다. 여자 셋만 모이면 시댁얘기라네요. 이 땅의 시댁들은 왜 그리 며느리의 심사를 긁을까나? 묘하지요. 저는 베풀 건 기대 이상으로, 부당한 건 그자리서 따져버립니다. 저는 천성이 그러니 일이 꼬이지 않고 살아왔는데 이 땅 90% 이상의 며느리들이 힘들답니다. 이제 그런 시대 사라질 겁니다. 남아 선호가 사라지고 있잖습니까? 책 읽다 이런 얘기도 나오지요? 그래서 독서는 단순한 글읽기가 아니라 책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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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맘
  • |
  • 2009-12-05 02:55
답댓글

 

1: 53,  1: 49,  1" 45

 

1. 큰애가  다섯살 때 밥먹기 싫음 배 아프다고 꾀병을 부리더라구요. 지금은 4살 동생이 집에 저랑 있으니  아침에 유치원 가기 싫을 때 아프다고 오늘은 유치원 안간다고 그러기도 해요.

 

2.

- But right from the start, it didn't seem to matter to Mr. Faulker which kids were the cutest. Or the smartest. Or the best at anything.

-Stop! Are all of you so perfect that you can look at another person and find fault with her?

-He patted her on the back whenever she got some thing right, and he looked hard and mean at any kid who teased her.

 

3. 글로 자세히 묘사된 선생님 의상은 아주 단정하면서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slick gray pant, neatest clothes) 그러나 그림으로 표현된 선생님 의상은 좀 더 튀는 옷차림입니다.(노란 셔츠, 파란색 바탕에 빨강 나비 무늬 타이, 핑크 코사지, 땡땡이 파란 손수건). 선생님의 옷차림을 보면 외모를 중시할 것 같은 선생님에 대한 선입견과 글속에서 트리샤를 배려하는 모습이 왠지 상반되는 효과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4. 그만, 여러분은 모두 스스로 정말 흠이 없이 완벽해서 다른 사람을 보며 결점을 찾아내는 건가요?

 

5. 그림 속의  트리샤의 모습이  더 안스럽고 보기에도 맘 아프네요.

    창밖 아주 가까이에 트리샤가 속하지 못한는 다른 세상이 있고  트리샤는 두려워하며  친구를 피해 숨어서

    바라만 보고  있네요. 트리샤와 상관없이 즐겁게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 약자인 트리샤를 괴롭히려고 하는

    아이들. 책의 배경은 초등학교지만 우리 사회도 이와 많이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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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9-12-05 10:01
작가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저런 시절이 있었기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글을 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저도 한 학기 정도 전학가서 당했던 왕땅의 경험 때문에 그런지 부당하게 당하는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어하거든요. 어두운 공간에서 그 어두움을 배경삼아 희망을 그려나갈 수 있었잖아요. 어려운 시기를 닥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시기를 만나더라도 이겨나가고 그것을 어떻게 요리해 나가게 하는지.. 그것 역시 어른들의 숙제이겠지요. 트리샤에게는 이미 돌아가셨더라도 할머니와의 추억이 그런 매개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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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09-12-05 22:24
맞아요, 우리 사회도 이와 다르지 않겠죠.
문제는 아이들마다 똑같은 자극을 받아들이는데 반응이 틀리다는 것?
어떤 친구는 간지럽지도 않은 강도인데 또 어떤 친구는 넘 예민해 가해자가 놀랄 정도로 아파한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죠.
또 똑같이 아파해도 쉽게 극복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넘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고...
저도 아이를 키우며, 또 저랑 너무 다른 성향의 남.편.과 살면서 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내 아이가 굳은 심지의 건강한 아이면 좋겠지만 아닐때는 엄마 아빠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겠죠. 에휴 걱정하면 뭐해요. 조심하면서 키우다 그런 상황이 혹시라도 오게 되면 그나마 가장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우리 엄마 아빠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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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06 09:16
아, 글로 묘사된 의상과 그림 속에 나타난 의상의 색과 스타일이 다르단 걸 눈치채지 못 했네요.
굉장한 관찰입니다. 흐음.... 왜 그렇게 했을까? 재미있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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