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초4)는 한글도, 한자도, 영어도 처음부터 쓰기를 병행하는 학습차원의 교육을 하였습니다. 한글, 한자교육 과정을 통하여 학습차원의 교육방법에 익숙한 상태에서 영어도 한글과 유사한 방법으로 처음부터 쓰면서 모든 문장의 단어와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과정이 초기 영어교육의 근간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글을 중시하는 독해위주의 교육이 되었습니다.
-.그간 영어교육에 사용한 주 교재들입니다.
1).첫 교재가 let's go이었습니다. 1단계부터 6단계까지(reader 포함) 나타나는 1,700여 단어와 1,500여 주요문장을 통째로 쓰며 암기하였습니다.
2).국내에서 발행된 대체로 장편의 명작동화 30여권의 새로운 단어를 모두 암기하며 독해위주의 정독과정을 거쳤습니다.
3).magic tree house 36권을 정독하였습니다.
4).literacy place 3권을 교재로 2회 반복 진행하였습니다.(현재 2회 거의 끝나가는 중)
5).중학교(천재) 2, 3학년 교과서를 2회 반복 진행하였습니다.
6).grammar in use를 2회 가볍게 진행하였습니다.
-.위 교재의 진행요령입니다.
1).공부한 순서는 대부분 위 기록순과 유사합니다. 다만 “literacy place, 중2, 3 교과서, grammar in use”는 정기적으로 돌아가며 각 2회씩 진행하였습니다...입학 전 약13개월 동안 let's go...1학년 가을경부터 1년 정도 magic tree house를 진행하였습니다.
2).위 과정에 나타나는 모든 단어를 암기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암기한 단어가 6,000여개 됩니다...이 중 2,000여개는 비교적 자유롭게 활용되고, 2,000여개는 문장 앞뒤를 보고 기억하는 정도이고, 나머지 2,000여개는 거의 잊은 상태로 추정합니다. 5,000여개 암기한 상태에서 중2, 3교과서를 진행한 결과 처음 접하는 단어가 2권 합하여 50개 미만이었습니다.
3).magic tree house부터 직독 직해를 습관화하였습니다. 또 위 과정은 모두 tape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literacy place와 중2, 3교과서는 모두 dictation, shadowing 과정을 거쳤고, 중2, 3교과서의 모든 문장은 영작 과정도 거쳤습니다.
4).영어를 시작한 6살부터 지금까지 5년 가까이 진행하였던 위 교재는 모두 먼저 소리 내어 읽기부터 시작하는 등 소리 내어 읽기를 지속하여 왔습니다. 지금도 문장을 접하는 시작이 page별 빠르게 소리 내어 읽고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근간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영어 책 독서입니다. “속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1).우리아인 모든 책을 정독하는데 습관되어 있습니다. 한글의 경우엔 정독을 하면서도 독서량의 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속독에 가까운 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의 독서량 6,000권 상회)
2).당초 영어책도 한글책과 같이 많은 량의 정독이 자연스럽게 속독으로 연결되리란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효과적임을 느꼈습니다. 우리말인 한글은 모르는 낱말이 있어도 앞뒤 문장으로 가볍게(?) 추정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나 익숙치 못한 외국어인 영어는 그렇지 못합니다. 사전으로 단어를 찾아 그 뜻을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습관된 것입니다. 당연히 독서속도가 느립니다. 지금 특단의 속독(?) 유도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3).지난해부터 꾸준히 가벼운 책들을 읽어 왔습니다.(실제로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는 수준의 책) 그러나 좀 분량이 많고 글씨가 작은 책들은 스스로 접하려는 의욕이 미흡하였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100여 page 이상 분량의 책을 다수 읽도록 강요(?)하고 읽은 후 그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을 꾸준히 진행하였습니다. 즉 지정된 시간에 책1권을 읽고 직후에 그 내용을 나에게 설명하는 과정입니다...the secrets of droon 전집을 비롯하여 이와 유사한 수준과 분량의 책 100여권을 방학 기간에 읽었습니다. the secrets of droon 1권에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4).지금 독서 수준을 test하고 있습니다...3일전부터 “charlotte‘s web"을 읽고 있습니다. chapter별로 읽고 (일부분은 빠르게 소리 내어 읽기) 그 내용을 나에게 설명하는 절차입니다. 즉 읽는 속도와 이해(?정독)정도를 확인하는 test 및 독서습관의 유도책입니다. (나는 미리 읽어서 chapter별 요지를 이미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40분에 약 25 - 30 page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영사전을 옆에 비치하고 있으나 가능하면 사전을 사용하지 않고 앞, 뒤 문장으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추정토록 주문하고 있습니다. 또는 page별 큰 줄기를 이해하는 정도의 소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4학년 중 해리포터를 재미있게 읽도록 유도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입니다. 다음 교재는 고1 교과서 또는 중1 교과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아마 11월초 시작될 교재입니다.) 중1 교과서를 택하는 경우 그곳에 나타나는 문법을 완전히 소화(복습)하고 모든 문장을 완벽히 암기하는 목표를 정할 것이며 이는 말하기 집중(?보완) 교육을 대비한 포석입니다.
-.영어와 관련하여 오랜만에 글을 썼습니다. 우리아이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엄마께서 영어독서 과정을 알고 싶다 하시기에 용기를 얻어 글을 쓰게 됐습니다. “말하기”위주의 교육을 못하고 독해위주의 교육을 하시는 엄마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서점에서 시간을 지내다 보면 초 1, 2학년 정도 아이들이 영어소설을 찾는 모습에 놀랍니다. 해리포터 모두를 읽었다는 말을 직접 듣기도 하였고 이곳의 글을 통하여도 우리아이의 진행수준이 늦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아이도 나름대로 최선을 하고 있음에 위안을 하고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