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아이가 과외샘이 때려도 숙제는 거의 무시 .
그러다 보면 수업시간에 단어외워라 40분 시험10분 틀린 것 다시 외우기 10분 그래서 과외시간 종친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다루시나요?
어느아이가 과외샘이 때려도 숙제는 거의 무시 .
그러다 보면 수업시간에 단어외워라 40분 시험10분 틀린 것 다시 외우기 10분 그래서 과외시간 종친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다루시나요?
저를 콕 찝어 불렀기에 대답합니다.
저라면 이런 저런 노력을 해봐도 해결이 안된다면 일년 까지 가지도 않고 그만둘 것 같은데요 ㅠ.ㅠ
목표도 의지도 없는 아이들... 공부를 왜 하는지... 공부하는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아이들...
죽도록 싫은 것을 그저 엄마 좋으라고 어쩔 수 없이 하는 아이라면 전 가르치지 않습니다.
왜요?
전 엄마가 아니고 과외쌤이거든요 ㅠ.ㅠ
저렇게 수업하는 아이가 몇 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저런 식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분명 그동안 아주 지겨운 공부를 긴긴 시간 해온 것일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배우고 익히는 기쁨을 못느끼는 지겹고 지겨운 죽은 공부를 얼마나 시켰길래 아이가 저 지경이 되었는지....
부모님이 먼저 돌이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별 내세울 것 없는 경력이지만 아이들 가르치다 보면 아이는 역시 아이입니다.
일말의 호기심이라도... 터럭 같은 궁금증이라도 갖고 있는 아이들은
비록 성적이 나쁘다 할지라도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을 보입니다.
배움에 대한 그 어떤 능동적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그 아이가 경험해온 학습의 시간들에 아주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년 동안 가르친 선생님의 수업이 아이의 흥미나 호기심을 전혀 유발시키지 못하는
아주 지리멸렬한 수업이었던지요.
제 생각은 전자일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우리 부모들이 많이 하는 실수....
바로 공부 시킨다는 이름으로 오히려 아이의 살아 있는 지적 호기심을 죽게 만드는 누를 많이 범합니다.
그 어떤 과목을 공부해도... 그 어떤 선생을 붙여 줘도...
아이의 반응은 한 가지...
무반응...
가장 최악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