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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직독직해'란? 그리고 언제부터--

  • thomas
  • |
  • 2008-08-20
6

'직독직해'란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글을 읽으면서 바로 내용파악을 하는것이라 알고 있는데-

 

문장을 읽고  그자리에서 술술 바로바로 해석 가능한 것으로 사용하는 것 같기도 해서요--

 

1.정확히 어떤 의미이고 어떤 직독직해 훈련 방법이 좋은건가요?

 

   예를 들면

   I like you 란 문장을 보고, 

   "나는 너를 좋아해" 또는 "나는 좋아해, (누구를?) 너를" 이라고 훈련 시키는 것이 좋은가요?

 

2. 또 언제부터 이런 훈련이 필요한가요? 요즘은 초등 저학년부터  쑥쑥에서 지향하는  자연스런 영어 습득과 노출보다는,  직독직해 연습 시키는 곳도 많더라구요. 현실적  여건상 고학년부터 그렇게 시키고 싶지만 , 정확히는 알고 준비를 해도 해야할 것 같아서-- 사실 테스트라는 걸 받을때 의미보다 그냥 해석해 보라는 곳이 대분분이더라구요,

 

 

여러 경험담과 여러 고수님의 의견과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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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8-08-20 19:46
답댓글

  영어를 가장 잘 하는 방법은 영어로 듣고 영어로 알아듣고 말하고 하는 겁니다.

  진작에 배운 사람들은 해석을 하려 하고 무의식 중에 해석을 하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뜻이 모르면 외우지도 못 해서 뜻부터 묻게 되고...

 

  어릴 때부터 영어로 물으면 영어로 대답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초등학생들은(유아기부터도 그렇지만) 우리말에 더 익숙하기 때문에 영어로 물어도 우리말로

대답하곤 합니다.(알아도)

  쉬운 것부터 영영사전을 접했다면 (first dic. DK. 이런 책으로 배우고 연습 바람)

영어로 말을 했을 때 영어로 대답하기가 더 쉬워질 겁니다.

  arirang 방송에서 퀴즈를 하는데 고등학생이 영어로 문제가 나와도 잘 풉니다.

  근데 그런 단어들이 거의 사전에 나오는 단어이고 뜻 풀이가 사전에 나오는 겁니다.

  영영사전을 많이 본 학생들은 당연히 잘 보겠죠.

 

  그리고...직독직해를 하려면 <직독직해로 영어 독해와 맞짱 뜨는 법> 이런 책을 참고 하세요.

  방법을 알 수 있게 하고 연습을 할 수 있게 잘 나온 책입니다.

  문장의 기본을 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과정입니다.

  문법 중에서 동사나 명사 말고 문장부터 잘 설명이 나와 있는 책을 구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우리의 두뇌를 믿는 일입니다.

  뇌는 몇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종합을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순이 달라도 한 언어 안에서도 바꿔서 써도 다 이해를 하는 겁니다.

  기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것은 주어, 동사입니다.

  어순이 다르다는 말만 해서는 아이들에게 되지 않습니다.

  주어, 동사의 어순은 같습니다. (의문문에서나 도치문에선 바뀝니다.)

  나머지...문장 성분들의 어순이 우리말 순서와 다른 겁니다.

  목적어와 보어는 동사 뒤에 와 있습니다. (우리말은 양괄식으로 주어가 앞이고 동사가 가장 끝에 옵니다.)

  전치사와 명사의 순서는 다르고,

  부사는 직접 꾸며 주는 것과 아닌 것이 있는데 직접 꾸며주는 것은 바로 그 단어 앞에 와야 하고

다른 것은 문장의 앞뒤 중간에 올 수도 있습니다.

  형용사(한정적)는 앞뒤 에서 꾸며줄 수 있습니다. (우리말의 한정사(관형사)는 앞에서만)

  또한 긴 주어나 목적어는 가주어, 가목적어를 앞에 내세우고 뒤로 갑니다.

 

  저도 막연하게 어순이 다르다고 만 들었을 때는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평서문에서 주어와 동사의 순서는 같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문장에서 주어 동사만 알면 해결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걸 많이 강조합니다. S+V, S+V...

 

  문장을 배우고

  가지고 계신 쉬운 책부터 직독직해 연습을 해 보시고 한 문장으로 정리를 해 보시면

한 문장으로 정리를 안 하더라도 알게 되는구나 아실 겁니다.

  한 문장으로(완벽한) 정리를 해야 할 때는 혼자 책을 읽을 때가 아니라, 설명을 해야 할 때나

시험 볼 땝니다. 그런데 하다 보면 물론 혼자 읽을 때도 다 정리가 됩니다....

 

  학원이나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으니까...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책을 보면 정말 이런 책은 너무나 중복되는 내용도 많고 안 나와도 될 법한데...

생각이 들기도 한데...나름대로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참, 회화 공부하실 때,

  영어 문장 읽고 해석 보고 이렇게 하지 마시고

  앞에서부터 해석을 해 보고 알면 넘어가고 몇 번을 해도 모르겠으면 해석을 보는 이런

방식을 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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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
  • |
  • 2008-08-20 22:44
감사 합니다. 추천해 주신책 꼭 한번 보겠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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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8-08-20 07:10
답댓글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말과 어순이 다르다는 점도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영어를 우리말 순서로 생각하지 말고 영어의 어순 그대로 읽으며 개별단어만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단어도 함께 파악하면서 의미단위로 읽는 것을 직독직해라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쉬운 동화책부터 리딩레벨을 올려가며 읽기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이미 머리속에

영어어순이 잡혀서 특별히 훈련할 필요가 없는데,영어를 늦게 시작한 고학년이나 중학생의 경우

정신연령이 높아 리딩레벨이 낮은 책을 읽으려면 영어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으므로 직독직해를

권하는데,직독직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의미단위로 끊어 읽어야 하는데,어디서 끊어야 하는지...

이것이 문제입니다.

튼튼영어에서 나온 직독직해 훈련코스인 I&I 리딩클럽이라는 것이 있는데,교재의 질이나 내용에

비해 상당히 비싸고,훈련과정도 상당히 지루한 것 같습니다.혹시 부모님이 직독직해가 가능하시면

옆에 앉아 최소의 의미단위를 사선으로 끊어 주면서 함께 책을 읽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You probably think / the contact lens / is a very modern device.우리말 어순으로

해석을 한다면 너는 아마 콘텍트렌즈가 현대의 발명품이라고 생각할 것이다...인데 이렇게 우리말로

정확히 해석을 하지말고 너는 아마도 생각할 것이다/ 콘텍트렌즈가 /현대의 발명품이라고...이렇게 머리속

에서 의미를 파악하면서 영어어순대로 의미만 파악해가며 읽어 가는 것입니다.이렇게 영어를 생각하는

훈련이 되면 듣기도 직청직해를 하고 무엇보다 작문이 쉬워집니다.물론 문법적 오류는 피할 수 없지만요...

혜원맘님의 경우는 매직트리로 연습을 하시는 것 같은데,제 생각에 우리말로 해석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원서의 경우 우리말로 해석이 불가능한 대목도 있기도 하고요.

의미단위로 이해만 하면서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매직트리는 직독직해 연습을 하기에는 문장이

너무 단순하므로 어느 정도 매직트리의 문장에 익숙해졌다면 리딩레벨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어휘를 그냥 넘어가지 않고 사전을 찾아 정확하게 의미를 알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비 중학생인데,대충 대충 유추하면서 읽어가면 어휘력의 상승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정확하게 문장을 읽고 소화해 내야하는 시기입니다.

 

어휘 공부는 보카책을 사서 어휘를 따로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입니다.

어휘는 문장속에서 공부하고 익혀야 이해도 쉽고 활용도가 높습니다.영어단어 하나에도 너무나 많은

뜻과 품사가 있습니다.외울 수도 없고 보카책의 단어를 외워도 금방 머리에서 사라집니다.문장속에서

읽으며 상징적으로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우리가 우리말 책을 읽거나 국어공부하면서 정확히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가끔 국어사전을 찾듯이 찾아보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면 됩니다.굳이 외우지 않아도

기억의 한편에 남아있고 또 모르면 또 찾는 사이에 그 단어는 점점 내 것이 되는 겁니다.그러면서 문장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가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면 다행인데,엉뚱한 뜻으로 찾아 이해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쉬운 예로 bank가 은행이란 뜻외에 강둑이라는 뜻이 있고 리터러시 플레이스 2-2 에 나오는 school 이

학교란 뜻이 아니듯이요...

그렇다면 보카책은 언제 사서 보냐? 전문적인 시험을 보기 시작 할 때입니다.

토익을 보려면 토익보카책을 토플을 보려면 토플보카책을 우선 한번 보고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토플, 토익,SAT등 미국공인 시험을 주관하는 ETS에서 좋아하는(?) 기본 단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텝스를 볼 때는 텝스에 관련된 어휘책(단어,이디엄)을 한번보고 정리한 후 시험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  무슨 단어든지 소리를 듣고 단어를 쓸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한데 ,요즘 듣기책을 사면 받아쓰기

훈련이 있는데,힘들지만 테잎을 듣고 받아쓰기하면서 철자쓰기 훈련을 하는 것도 방법인데,애들은 싫어합니다.

집중해서 소리를 듣고 정확한 발음을 하면서 철자도 정확히 쓰는 연습을 중1,2 시기에 끝내야 합니다.

 

예비 중학생이 중2까지 생각하고 정리해야 할 중요한 문법은.........

역시 문법은 동사부분이 가장 중요하므로 동사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동사의 시제,현재완료,조동사,형용사와 부사,부정사,동명사,관계대명사,수동태,시제일치등을

 공부해 두면 학교 수업시간에 적응이 쉬울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Hello Grammar 를 보시면 중학교 15종 교과서에 나오는 문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Essential Grammar in Use와 함께 단원을 맞추어 공부하시면 좋겠어요.요즘 3rd edition 칼라판으로

잘 나왔습니다.

 

중등게시판에 제가 달았던 Re에서 찾아왔어요.^^ 참고 하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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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
  • |
  • 2008-08-20 22:52
역시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직독직해에 대한 명쾌한 답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 책까지-- 그런데 초 2부터 이훈련을 시켜야 할까요?

사실 책은 꾸준히 접해 왔는데-- 위에서 언급햇듯이 모 학원에서 테스트할 때 해석시키더니 바로 무슨 내용인지를 한국말로 정리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뜻은 알겠는데 잘 못하겠다고 하니까-- 그런 훈련이 필요하다고 해서 고학년으로 미루었던 고민을 시작하게 된 것이거든요. 그렇다고 그 두꺼운 챕터북으로 훈련시키는 건 좀 아닌것 같고-- 의미는 잘 파악하는 편인데-- 그래도 의미단위로 끊는 습관은 저학년이라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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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8-08-20 23:47
초2라면 할 필요없어요.실은 리딩 레벨 2,0 정도의 책도 그냥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수준이거든요.리딩 레벨 3.0 정도 되어서 영어 어순이 머리에 잡히지 않은 경우,문장이 길어지고 호흡이 길어지면서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이 떨어지는 애들이 있습니다.학원에서 테스트 받을 때 영어로 읽은 내용을 요약해 보라는데,내용은 알지만 표현이 어렵다는 것은 정리해서 표현하는 발표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애들 학교 국어시간에 우리글을 읽고 내용을 정리해서 정확하게 발표하는 애들 얼마나 될까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직독직해는 초5 이상은 되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그리고 리딩 레벨 3.0 이상을 정확히 읽어 내는 연령도 고려해야 하거든요.리딩 레벨 2.0 수준의 책을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직독직해 능력이 생겨요.리딩 레벨 2,0수준의 책을 따분해 하는 정신연령이 높은 고학년 아이들에게 수준보다 높은 책을 읽히려는 수단으로 인위적으로 훈련을 하는 것 입니다.직독직해를 하면 어느 문장도 쉽게 읽어낼 수 있거든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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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
  • |
  • 2008-08-21 22:57
감사합니다. 좀더 책을 열심히 읽히는게 역시 최고 일것 같아요.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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