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며느리,딸 노릇 하느라 다들 몸,마음 고단하셨을 듯 싶어요. 이제 다시 일상의 시간으로 돌아와서~ 책을 보니.. 이 엽기발랄 왓슨 가족과 이제 이별을 해야 할 시간이 다가 왔군요. 지금껏 보여준 박장대소 웃음 모드는 걷어내고 마무리를 위해 이제 작가의 메시지가 나옵니다. 에필로그 보신 분들은.. 흑인들이 겪은 차별의 현장이 너무 섬뜩하셨을 듯 싶어요.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날 거라 기대했는데..조금 배신당한 느낌도 들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럼 각 장에 대한 퀴즈 들어갈게요.
Ch.12
1.어머니를 만난 어머니가 신나서 남부 억양이 더 도드라집니다. 그간 모녀가 나누지 못한 이야기 꽃이 만발했답니다. 이번 설 연휴때 가족과 나눈 이야기 보따리좀 풀어 놓아주세요~~
Ch. 13
2.하지 말라는 것들은 더 하고 싶은 아이들 심리가 13장에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Kenny가 만난 Wool Pooh는 누구이며 묘사를 해 주세요. 결국 익사 위기에 처한 케니를 구하는 이는 누구였나요?
3.여러분의 어린 시절에도 이런 Wool Pooh가 있지 않았나요? ^^ 제 초교때 홍콩 할매가 극성이던 때라~ 엄마가 외출중이셨는데 밤이 되어 안돌아오셔서 가슴을 졸였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 자제들의 Wool Pooh 는 누구인지 소개해 주세요.
Ch. 14
주일 학교에 나서는 조이에게 건네는 케니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매 순간 만나는 누군가와 헤어질 때 그 사람에게 따스한 말을 해줄 수 있다면.. 혹시 더 이상 볼 수 있는 일(이런 상상을 하긴 싫지만.. ) 이 벌어진다 해도 후회가 없을 듯 싶습니다.
4. 뜨거운 햇볕 아래서 비몽사몽이던 케니가 사고 소식을 듣고 교회로 달음질칩니다. 교회 건물안으로 들어간 그가 누굴 만나서 놀라고 뒷걸음질 쳤을까요? 그리고 손에 들고 나온 것은 무엇이었나요?
Ch.15
5. 충격에 빠진 케니가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택한 장소는 어디인가요? 케니처럼은 할 수 없지만 우리 요원들에게도 이런 심리적 이완의 장소나 물건등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치유의 장소(물건)을 소개해 주세요.
6. 미워할 수 없는 멋진 악동 바이런~ 의 진가가 나옵니다. 늘 사고뭉치 같았던 바이런이 케니를 위로하는데 이래서 맏이구나! 하는 탄성과 손위 형제없이 세상사 이치를 터득해 가는 바이런의 좌충우돌 마음 고생에 마음이 쓰려집니다. 바이런과 케니중 어떤 아이가 더 맘에 드나요? 우리, 이 예쁜 친구들 맘에 들었던 일화와 함께 투표해 볼까요?
흑인 핍박의 역사와 인권 운동사를 에필로그에서 훑으며 우리는 단일 민족이라 부르 짖으며 우리 곁에서 뿌리를 내리려고 하는 외국인들을 대하는 우리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얼마 전 재미나나 씁쓸하게 봤던 [방가?방가!]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마지막 미션 재미나게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일상 되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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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세번째미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