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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The Watsons 마지막 주차 미션입니다~

  • 유 니
  • |
  • 2011-02-07
28

설 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며느리,딸 노릇 하느라 다들 몸,마음 고단하셨을 듯 싶어요. 이제 다시 일상의 시간으로 돌아와서~ 책을 보니.. 이 엽기발랄 왓슨 가족과 이제 이별을 해야 할 시간이 다가 왔군요. 지금껏 보여준 박장대소 웃음 모드는 걷어내고 마무리를 위해 이제 작가의 메시지가 나옵니다. 에필로그 보신 분들은.. 흑인들이 겪은 차별의 현장이 너무 섬뜩하셨을 듯 싶어요.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날 거라 기대했는데..조금 배신당한 느낌도 들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럼 각 장에 대한 퀴즈 들어갈게요.

 

Ch.12

1.어머니를 만난 어머니가 신나서 남부 억양이 더 도드라집니다. 그간 모녀가 나누지 못한 이야기 꽃이 만발했답니다. 이번 설 연휴때 가족과 나눈 이야기 보따리좀 풀어 놓아주세요~~

 

Ch. 13

2.하지 말라는 것들은 더 하고 싶은 아이들 심리가 13장에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Kenny가 만난 Wool Pooh는 누구이며 묘사를 해 주세요.  결국 익사 위기에 처한 케니를 구하는 이는 누구였나요?

 

3.여러분의 어린 시절에도 이런 Wool Pooh가 있지 않았나요? ^^ 제 초교때 홍콩 할매가 극성이던 때라~ 엄마가 외출중이셨는데 밤이 되어 안돌아오셔서 가슴을 졸였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 자제들의  Wool Pooh 는 누구인지 소개해 주세요.

 

Ch. 14

주일 학교에 나서는 조이에게 건네는 케니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매 순간 만나는 누군가와 헤어질 때 그 사람에게 따스한 말을 해줄 수 있다면.. 혹시 더 이상 볼 수 있는 일(이런 상상을 하긴 싫지만.. ) 이 벌어진다 해도 후회가 없을 듯 싶습니다.

 

4. 뜨거운 햇볕 아래서 비몽사몽이던 케니가 사고 소식을 듣고 교회로 달음질칩니다. 교회 건물안으로 들어간 그가 누굴 만나서 놀라고 뒷걸음질 쳤을까요? 그리고 손에 들고 나온 것은 무엇이었나요? 

 

Ch.15

5. 충격에 빠진 케니가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택한 장소는 어디인가요? 케니처럼은 할 수 없지만 우리 요원들에게도 이런 심리적 이완의 장소나 물건등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치유의 장소(물건)을 소개해 주세요.

 

6. 미워할 수 없는 멋진 악동 바이런~ 의 진가가 나옵니다. 늘 사고뭉치 같았던 바이런이 케니를 위로하는데 이래서 맏이구나! 하는 탄성과 손위 형제없이 세상사 이치를 터득해 가는 바이런의 좌충우돌 마음 고생에 마음이 쓰려집니다. 바이런과 케니중 어떤 아이가 더 맘에 드나요? 우리, 이 예쁜 친구들 맘에 들었던 일화와 함께 투표해 볼까요?

 

 

흑인 핍박의 역사와 인권 운동사를 에필로그에서 훑으며 우리는 단일 민족이라 부르 짖으며 우리 곁에서 뿌리를 내리려고 하는 외국인들을 대하는 우리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얼마 전 재미나나 씁쓸하게 봤던 [방가?방가!]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마지막 미션 재미나게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일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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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1-02-14 16:42
답댓글

1. 글쎄요~앉아서 이야기한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저희는요, 어머니랑 함께 사시는 형님네 집에서 모인답니다.

    작은 댁도 함께요~

    그런데 부엌일은 형님과 저만 합니다.

    명절음식 차리고, 끼니 때마다 식사준비하다보면 잠시 앉을 틈도 없네요.

    열심히 전 부치고, 동그랑 땡 빚어서 만들어놨더니,

    동그랑 땡이 너무 짜다는 둥, 잡채가 너무 불어터졌다는 둥,

    잔소리가 많으신 시어머니 때문에 맘도 상하고요...

    저흰 시어머니랑 이야기를 오래하다보면 꼭 맘 상하는 소리를 들어서..

    형님이랑 저는 시어머니와 얘기를 길게 하지 않는 편이예요..^^;;

    결혼 7년차 ... 그게 속 편하다는 걸 깨달았지요..

 

2. WOOL POOH는 위니 더 푸우의 못된 쌍둥이 형제라고 하네요..

    위니 더 푸우의 책을 아직 보지 못한 터라 위니 더 푸우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3. 그러고 보니, 제가 학교 다닐 때도 홍콩할매가 있었네요..

    그래서 한동안 빨간 옷을 입지 않았어요..ㅋㅋㅋ

    음...그리고 지금은 아니지만, 우리 토깽이의 울푸우는..기차였어요..^^

    한 2돌무렵쯤 산책 나갔다가 안양천 위로 기차 선로가 다니는 곳이 있었는데..

    토깽이가 그곳을 막 뛰어갈 때 갑자기 기차가 지나가는 바람에

    엄청 놀랬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기차 이야기만 해도 무서워했어요..^^

 

4. 교회 안에서 물 속에 빠졌을 때 보았던 울푸우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지요.

    조이를 찾으러 들어갔는데 울푸우가 눈에 보이니 너무 무서워서

    조이 것이라고 생각되는 신발을 들고 뛰어나왔어요.

 

5. 쇼파 뒤의 작은 공간에 들어갔어요..

   집에서 키우던 애완동물들이 아플 때 그 곳에 들어갔다 나오면 괜찮아진다는 이야기를 바이런에게 듣고,

   그리고 정말 아팠던 개나 고양이들이 그 곳에 들어갔다 나왔더니 괜찮아지는 걸 보고,

   케니도 치유가 될까 싶어서 들어갔지요..

 

6. 글쎄요~~

   저도 아들이 없어서..^^;;

   그런데 바이런과 같은 아들은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전철타고 집에 오면서 마지막 케니와 바이런의 대화를 읽으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어요..

자신들과 같은 흑인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기 싫다는 이유로 교회에 폭탄을 던진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케니와 바이런...(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요..)

상처받은 케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바이런...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면서 우는 케니에게 바이런이 해 준 말이 더 가슴 아픕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나온 말도 인상적이네요..

공평하지 않은 세상을 바꾸려고 처음으로 움직이는 용감한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을지도 모르고,

나 자신이 될지도 모른다는...^^

 

유쾌하게 읽시 시작해서 끝은 먹먹하게 끝났지만,

감동적인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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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니
  • |
  • 2011-02-15 01:48
바쁘신 와중에 미션 마지막까지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따님들 키우는 분들에겐 두 아들들중 고르라니 살짝 부담감이 드시는 듯 싶군요.^^ 끝까지 책 재미나게 즐기신 게 느껴지는 댓글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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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1-02-15 02:11
저도 항상 혼났어요.ㅠㅠ
외며느리에 지난 일년은 편히 가긴했지만 다시 살짝꿍 과거로 가고 있네요.
그래도 형님과 같이 수다떨다보면 속은 편할듯 싶은데...
오히려 서로 눈치보실려나...

겉표지와 다른 시작에 놀라고 감동적인 결말에 또 한번 놀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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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람맘
  • |
  • 2011-02-14 02:47
답댓글

1. 시어머니가 내려오지 말라고 하셔서 친정에있었네요.. 저는 하람이 보면서 놀고 남편은 전 부치고ㅋㅋ

2. 케니는 월풀을 울푸로 잘못 알아듣지만 물속에서 귀신같은 존재를 마주칩니다.. 물속에 빠지면 누군가 다리를 잡아당긴다는건 서양이나 동양이나 다 같은가봐요.. 물에 빠질뻔한 케니를 형 바이런이 구해줍니다.

3. 우리 하람이는 아직 어려서 울푸는 없으나 굳이 있다면 아빠 ㅋ 아빠가 너무 거칠게 놀아줘서 가끔 힘들어해요^^;;

4. 교회안에서 케니는 다시 한번 울푸를 만나고 동생걸로 착각한 신발을 들고 나옵니다.

5. 소파뒤의 작은 공간에 숨어들어갑니다.. 저는 아기 낳기전에는 혼자 침대에 누워서 책보거나 울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하람이 태어난후론 그런 공간이 없네요.. 다른분들도 그렇겠죠?^^

6. 과외하다가 학생이 모의고사를 푸는동안 책을 저는 읽다가 바이런때문에 울었어요^^;; 넘 감동적이고 마음이 아파서 가슴이 벅찼었어요..

 

왓슨의 감동은 저를 다음책으로 바로 이끌었답니다.. when you reach me 넘 재미있었어요.. 1기 여러분들 정말 사랑해요^^ 저를 뉴베리의 감동의 바다에서 계속 못빠져나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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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1-02-14 02:51
깜짝~~~ 저 말고도 이시간에 계시는군요.^^
계속 청범청범 뉴베리의 감동에 빠져보셔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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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1-02-14 09:44
으메으메~~부러워랑~ㅋㅋㅋㅋ
전 까지 부쳐주는 사위보신 친정어머님 따님 시집 잘 보내셨다 하셨겠어요~^^*
정말 마지막 바이런이 울컥하게 만들었죠?
멋진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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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니
  • |
  • 2011-02-15 01:47
학생에게 안들키고 그 감동을 간직한 채 과외를 하신 건가요? ^^
잊지 않고 미션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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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1-02-14 02:10
답댓글

1.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네요...

그저 서로간의 건강이야기로... ^^

 

2. Wool Pooh is Winnie's evil twin brother.

He was big and gray with hard square-looking fingers. Where he should have had a face there was nothing but dark gray. Where he should have had eyes there was nothing but a darker colder-looking color.

Byron saved Kenny.

 

3. 글쎄요... 울 아이들의 Wool Pooh는 엄마의 부재가 아닐까 싶어요...^^

 

4. Kenny saw the Wool Pooh again.

Kenny brought a shiny black shoe.

 

5. He'd been going behind the couch.

그냥 다이어리에 이것저것 끄적끄적 적어요.

그러다 알콜로 푹~ 잠을 청하죠.ㅠㅠ

 

6. Byron이 화장실에서 Kenny를 위로해주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훌쩍~ 역시 형만한 아우 없나봐요.^^ 

 

담 책 읽긴했는데... 미션 어찌내야하나... 싶네요.

낼(월) 오전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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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1-02-14 09:45
이슬사랑님~^^*
고수가 미션 어찌내야하나...싶을 정도라면..ㅋㅋㅋ
오늘 미션 올라오겠네요~^^*
쉬엄쉬엄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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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1-02-15 02:02
고수라니요...흑~
다른 요원님들께서 삐치심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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