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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어려워 하지 마세요.

  • 버들움
  • |
  • 2008-07-31
1

 

  한때 저는 세계 유행 음악을 열심히 들었었습니다.

  라디오에서 이런 음악들이 나오면 일부러 귀 기울여 들었었습니다.

  그건, 영어권에서 벗어난 뭔가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새로우면서도 지배 당하지 않는 느낌...

뭐 그런 거에서 시작된 거죠...

 

  한때는 프랑스 가수가 인기가 많았던 적이 있었고(빠뜨릭 브루엘), 한때는 라틴 아메리카 계 가수가

인기 있었던 적도 있었고(뤼키 마틴)...이렇게 판도는 바뀝니다.

  요즘 우리 나라도 한류다 해서 많이 알려 졌고...

 

  영어권 말고 다른 나라들도, 그러니까 우리나라도 세계 속에 있다는 것...이런 인식은

영어 말고 다른 나라말에 귀 기울이게 해 줍니다.

  우리가 외국인들 와서 우리말 하면 인사말만 하는데도 열광하잖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도, 미국인들도 외국 가면 그 나라 말로 인사하는 건 인지상정입니다.

 

  여러분이, 아무것도 모르다가 외국에 놀러갈 계획으로 회화집 한 권을 볼 수도 있습니다.

  찾아서 찾아서 필요한 말을 할 수도 있고...하나도 못 알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회화집을 보더라도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멀고 먼 남의 나라 일일 뿐입니다.

 

  저도 아프리카 사람들이(일반인들) 인터뷰 할 때 영어 잘 하는 것 보고 놀랐습니다.

 

  하지만, 회화만 한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영어가 공용어라 시험도 쳐야 하고 고득점도 맞아야 하지만,

다른 나라 말은 전문직으로 할 게 아니라면 회화만 배워도 많이 써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영어는 누구나 하고 많이 하는 추세니까....

  영어를 잘 하게 되면 다른 나라말도 쉬워집니다.

  영어는 프랑스, 독일, 라틴, 스페인어 등이 쉬워지고,

  한문은 중국어, 일어, 동남아 계열 등이 쉬워집니다. (실제로 회화집에 6개국식 묶어서 나온 책들도

많이 있음)

  무조건 쉬워지는 건 아니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더 쉬워지기 어렵겠죠.

 

  저는 7개국어 회화집을 아이들과 일주일에 10마디 미만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말이 열 마디이고, 다 합치면 70개 미만이란 말이 되죠.

  하지만,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다 외우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아니라 나중에 잘 하게 될 것을 예상하고

시키는 것이라 더 부담이 없습니다.

  지금도 아주 쉬운 것들은 외국어로 말을 하며 놀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것도 거저 얻어지는 건 아니죠.

  러시아 어 외에는 어느정도 관련자료들을 보고 들어서 용기를 내는 겁니다.

  (러시아 어는 아직 진짜 모르는데...발음은 익숙해 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해 보니...(아이 어렸을 때부터 계획을 했었는데...자료 부족으로 못했었죠. 계획보다

늦었어요...)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주저 마시고, 시작을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외국어는 회화만, 영어는 깊이...이게 제 목표입니다.

 

  회화집을 놓고  발음과 글씨도 좀 병행을 해야 합니다.

  집듣만 하면 더 그 시간이 길어집니다.(집듣해야 하는 시간)

  발음을 알고 하면 집듣을 그렇게 많이 안 해도 되구요.

  만화나 영화는 재미로 보여 줘도 됩니다.

 

  지금은 주변에 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나중에 애들 크면 유럽인들처럼 7개국어 쉽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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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욱맘
  • |
  • 2008-08-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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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국어라! 대단하시네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씀,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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