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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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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는 공부와 만드는 공부 I

  • 아영
  • |
  • 2008-07-14
19

익히는 공부와 만드는 공부 I

 

학창시절 우리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였고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부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부가 뭐지?” “우리는 왜 공부하나?”

공부는 무엇인가요? <공부>하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어떤 단어가 연상되십니까? 잠시 생각해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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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성적향상” “등수” “노력” “절제와 고통” “시험” “합격” “영어” “수학” “일류 대학” “출세” 이런 단어들이 머리에 떠오르시는지요?

 

제가 좀 자극적인 단어로 시작했나요? 공부하면 위의 단어가 연상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공부는 자녀의 미래와 연관되어있고 그 미래는 어느 대학에 입학했느냐에 의해 많은 부분 결정됩니다. 자녀가 다니는 대학의 이름=자녀의 미래라는 공식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좋은’ 대학에 입학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합니다. 현실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죠. 따라서 많은 분들은 공부=학습=명문대=출세 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절대 출세의 수단이 아닌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출세의 수단으로 공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진정한 공부는 무엇일까요?

글의 제목이 이미 말하고 있듯 공부에는 <익히는 공부>와 <만드는 공부>가 있습니다. 익히는 공부는 이해하는 공부입니다. 타인이 쓴 글을 이해하고 타인이 던진 질문에 답변하는 공부입니다. 초등, 중등의 학교시험과 수능문제가 모두 이에 해당합니다.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출제의도에 부합하는 답을 골라야 합니다. 단답식도 마찬가지이고 서술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것이 모두 ‘익히는 공부’입니다. 남이 만들어놓은 지식을 열심히 이해하고 연습하는 공부입니다. 일본과 한국등 아시아권에서는 공부=이해+연습으로 간주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의 대부분은 서양사람들이 만든 지식으로 가득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 그랬듯이 우리의 아이들도 서양사람들이 만든 지식을 열심히 외우고 학습합니다. 하나라도 더 외워서 ‘정답’을 맞추는 공부를 합니다. 100점을 향해 질주합니다.

그런데 유럽과 미국에서는 공부를 ‘익히는 활동’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공부는 ‘만드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만드는 활동’ 이라고 여깁니다. 익히는 공부도 물론 필요합니다. 기본 지식을 익혀야 더 높은 수준의 지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을 만들기 위해 지식을 익히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만, 단순히 익히는 것이 목적인 공부와 만들기 위해 익히는 공부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익히는 공부를 한 학생과 만드는 공부를 한 학생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독일에서 자란 어느 학생의 말을 인용하며 설명합니다. 이 학생은 독일어 특기생으로 강동구에 있는 h외고에 입학했습니다. 친구를 사귀고 한국생활을 한지 반년쯤 지난 후 그 학생이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한국친구들 참 이상해요? 어제 영화를 같이 봤는데 영화보고 나서 아무 말이 없어요! 영화를 봤으면 어떻게 느꼈는지 생각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영화 본 느낌 나 혼자서 다 얘기했어요.”

한국말이 아주 서툰 이 학생은 영화를 본 느낌을 우리말로 쉼 없이 떠드는데 우리말이 유창한 한국학생들은 그 서툰 우리말을 듣기만 하고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앉아있었다 합니다. 그 학생들은 일반학교의 평범한 학생들이 아니라 유명한 외고의 엘리트들이었습니다. 이는 우리 교육의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익힌 것은 많지만 생각은 별로 없는…

영어를 잘하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다만, 생각할 줄 모르는 영어는 어디에 필요하죠? 생각이 있고 하고 싶은 말이 속에서 용솟음치면 부족한 영어로도 얼마든지 표현합니다. 생각이 없고 느낌이 없으면 영어가 아무리 유창해도 말할 내용이 없어 침묵하게 됩니다.

공부는 왜 하는가? 질문을 던졌고 간단히 답변도 드렸습니다.

 

<익히는 공부와 만드는 공부>에 대해 연속 글을 쓸 예정입니다. 생각을 만드는 공부를 하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려 합니다. 이미 글을 다 쓴 후 나누어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아니고 글에 대한 반응을 읽은 후 계속 쓸 계획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댓글에 따라 다음에 올라올 글의 내용도 달라지게 됩니다.

 

공부의 목적은 입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 사이트에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실이 그러니까요. 답답한 현실을 어찌하지 못하면서 여러분께 답답함만 가중시켜드린 것 아닌가 미안하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인지?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소중한 자녀에게 생각을 만들 공간을 제공할 수는 없는지? 아예 현실을 바꿀 방법은 없는지?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주어진 조건에 마냥 적응하는 것도 하나의 길이고 조건을 바꾸는 것도 또 다른 길입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할까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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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8-07-16 10:57
답댓글

 

  저는 현실주의자...지나친 현실주의자 입니다...

  실용성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대안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제가 논술 얘기를 꺼낸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요즘 논술 생각을 하지 않으면 결국 풀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논술을 초등까지 끌어내려 너무 상업주의적인 냄새가 났습니다.

  (그 많은 고학력자들 직업이 하나 늘었으니...초등 논술에 관계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졌습니까. )

  아직 대학들 자체에서도 논란이 많이 되고 있죠.

 

  대학 가서 배워서 논문 쓰면 될 것을 왜 초등부터 배워서 힘들게 하느냐

  수능 보는 애들 그것만 해도 버거운데 논술까지 하면 정말 시간 없다...(타 대학들의 주장)

  이런 논란들이...

 

  이...전에 철학에 대해서...철학이 꼬마 철학 등...아동으로 끌어내려 졌었습니다.

  철학은 좋은 의미지만 어렵기도 하죠.

  그래서 미리부터 가르치려는 목소리이기도 하구요...

 

  이렇듯...이젠 현실에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 좋은 얘기들이 오가면 좋겠습니다...

 

  많은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신 것 같은데...

  너무 쉽게 풀어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괜한 바람일 수도 있지만,

  여긴 거의 자원본사 활동이나 마찬가지 라는 건 아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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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
  • |
  • 2008-07-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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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식이나 능력을 습득하는것보다도,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말과 글로 명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해 내는 능력을 기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누가' 그렇게 이끌 수 있는가 하는데 있지요.

절대다수의 선생님들과 부모들이 익히는 공부에만 주력하는 교육시스템에서 자라났습니다.

저 스스로도 엄청나게 자신없는 부분을 아이에게 익히도록 돕는일은 너무나 어렵네요.

장님 코끼리 더듬는 식으로 여기저기 들은대로 일방통행이 아니라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고, 대화를 통해 합의점에 도달하는 육아를 했더니만 당장 기관에 들어가서 '다른 아이'로 인식되는것 같아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학교도 아닌 유치원부터 말이죠.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도 너무나도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어쨌든 'A로 해라' 는 선생님의 지시에 군말없이 A로 수행해내는 아이가 아닌 'B방법은 안되나요?  C방법으로 하면 어떨까요?' 하는 아이는 결코 환영받지 못하는게 교육 현실입니다.

그저 집밖에 나가면 많은 아이들 대하시느라 선생님 힘드시니 네 의견 말하지말고, '무조건' 시키는대로하고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이해가지않는 일은 엄마에게 물어라 아침마다 일러줍니다. 엄마도 별 능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이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들을 자세는 되어 있으니까요.

많은 양질의 토론과 방법론 제시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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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7-15 17:17
답댓글

아영님 중게를 더욱 할기차고 다양하게 만들어 주시니  읽는사람도 즐겁습니다

새롭지 않은 이야기지만  고민도 없이 지나쳐가기도 쉬운문제지요    

익히는공부와 만드는공부라 표현을 하셨지만  교육 전반에 걸친 접근방법에 관한 ... 달리말하면  교육이란 무엇일까에 관한 물음이라 생각되네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요 물음에 관해 고민해온엄마 여기 있네요

어떤관점을 가지고 내아이 를 기를것인가 

아이가 커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떄마다   어떤관점에서 출발하고 어떤식으로  도움을  줄것인가...

 겨우 아이하나를  초등2학년이 되기까지  키운엄마에 지나지 않지만   제가 생각해온거를  용기내어 적어 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  가지고 태어나는 잠재능력이 있고  또 지식으로 익혀야할 인류의 유산이 있지요

요 두가지를 교육을 통해서 발전을시키는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근데 요즈음 특희 울나라에선  눈에 보이는지식을 얼마나 많이 익히는가에 따라서 아이들은 줄세우는느낌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문화유산 이나 아이가 가진 능력을 키우는 교육은 별로 각광을 받지 못하는느낌이네요

저자신이 제니를 키울때  단순한 지식을 가르치는게 아닌  아이가가진 능력를  최대한 끌어내력 노력을 했고

영어를 예로 들자면   단어하나 어휘하나 외우기보단   아이의 창의력 상상력 통합사고력을 키우는데 주력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활자화된 지식의 습득단계가 매우 늦게 되었습니다  영어뿐만아니라   모든과목에 다 해당이 되는예기지요   제니가 초등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초2  때  지금 매우 이른시기에  여러 고민과 많은 애로사항이 생기더군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주류에서  약간  벗어난 아웃사이더라  할까요   약각 특별한 아이정도로 선생님이 생각하시는거같습디나  더불어 저도  또 한번의 고민이 들기 시작했지요

울나라에서 살거면  대세에 따라야 하지 않겠나    내가 가진 교육의 방향성은 좋으나  여기서 내아이를 이끌어줄만한 공교육은 없겠다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니는 아인슈타인처럼  학교에서 자퇴하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정도로 천재도 아니고   학습이 어려울정도로 부진아도 아닌 그냥 보통아이입니다    그런데 교육방향이 다르다는점이  아이들간의  사회성에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제니가 가진장점중에  최고가 사회성이 좋다는것인데  그런제니도   또래의 여자아이들과 대화가 잘안됩니다

운동이나  활동적인이야기는 남자아이와 주로 하고   과학관련이야기는  과학분야 선생님과 주로하고  영어관련이야기는  영어선생님과 주로하고   하다못해 제니가 항상하는  아무거나 만들기에 흥미를 보이는 여자 아이조차 만나기 어렵다는거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스케줄이 바쁘고  학교공부하기바쁘고  여자 아이들노는게 주로 스티커 가지고 놀고  하더군요     제니가 키웟던 달팽이에 관해 흥미를 가지고 같이 이야기할  또래가 제니반에 단 한명도 없습디다    게다가 학교에선 단순지식을 바탕에둔   배움과 평가 방법에  대해 아이가  흥미를 못느껴요     대화하고  토론하고 스스로 찾아 만들고  뭔가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느릿하게 가는게  익숙해졌기 때문이겠지요

사람은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동물이지요 그래서 인류가 지금 만믈의 영장이 된거구요   살기 위한 방편이였지요

지금 울나라의 학부모는 대한민국교육정책에 적응해잇는상태입니다   사교육시장도 마찬가기지요

공교육이 바껴야  사람들의 교육관이 바뀝니다   학교만 바뀌어봤자지요 공교육이 바뀌려면  기업이 바뀌어야 하고 기업이 바뀌려면 사회가 바뀌어야 합니다    구조적인 개혁과 더불어 지도층에 생각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의  올바른생각을 가진 넓은 기반층이 있어야   올바른 교육방향이 제대로 설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사에 고민입니다    아영님이 말씀하신 생각의 활동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요구되는 익희는 공부도 같이 해야하니  부모가  고민하기에는 한계가 잇는느낌이고...아이로서도  감내해야하는부분이 상당합니다

 

익희는 공부는 지금 대한민국교육의 현주소입니다  공교육의 현주소에요

만드는공부 원론적으로  맞는이야기이나  보통사람들이 따르기 어려운 이야기이지요   현상황에서 공교육을 무시하하기란  곧 대한민국에서 입시를 포기한다는 말이라서 요  

구조는 그대로 둔채  교육의 책임을 부모에게만 두어서는 안됩니다  국가는 해햐할 책임과 의무가 있고 국민은 지켜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법입니다   

부모도  깊이 생각해볼문제지만   국가적 교육차원에서 고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미래를위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을 갖도록하는게   최우선이라는생각입니다

현재 울나라 민주주의에서 모든 정책을 세우고 이끌어나가는건 국민이 아니고 권력입니다    자본과 권력이 세계를 주름잡지요   부시행정부와  유태인을 보세요 

또 가치관의 부재가 권력을 잡으면 얼마나 큰재앙을 초래할지 이명박대통령을 보세요

지금커가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권력을 잡을 아이들 자본을 갖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만 하여 그때에 그아이들에 의해 변화되기를  기대하면서요   울부모들이 할수있는최선이 아닌가 합니다

올바른가치관이 뭐냐 하고 아이가 물으면   아직은 초2  이라  너 맘속의   양심의 소리라고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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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영
  • |
  • 2008-07-16 00:03
좋은 말씀 많이 써 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시니 고맙습니다. 7-8년전에 맘들께서 다니시는 사이트에 글을 올리곤 했더랬습니다. 그동안 맘님들의 사이트는 거의 방문하지 않았는데 그 때 제가 읽었던 글과 이곳 쑥쑥의 글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네요. 놀랍습니다.
주울님께서 자녀를 대하고 가르치시는 노하우도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공교육과 현행 입시제도 하에서는 만드는 공부는 불가능합니다.
학원도 못해줍니다. 논술학원이 힘쓰지만 입시를 위한 논술공부로 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만드는 공부는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영어, 수학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어렵거든요. 많은 분들이 생각을 공유하면서 함께 만들어 봤으면 합니다. 아참, 만드는 공부를 지도하는 유일한 교육기관이 있군요. 몇몇 대안학교들입니다. 하지만 다들 시작이라 아직 확실히 자리잡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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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7-16 00:45
아영님 제가 개인적으로 아영님의 글을 환영했던이유는 아마도 짐작하실지 모르겠지만 쑥쑥이 더욱 다양성을 가졌으면 했던바램이었어요 아이에 대한 교육방법이 한가지로만 향한다면 그것또한 위험한 자유거든요
저는 쑥에 온지 1년반정도 밖에 안되지만 첨에는 충격이 있었구요 지금은 여기 쑥뿐만아니라 제 주위의 다른부모님들의 교육관과 좀 거리가 있다보니 약간은 외로움도 느끼고 주류에서 벗어난느낌이 강함니다 아마도 제글이 쑥쑥의 일반적인 정서를 반영하지는 않을겁니다 때로는 댓글도 남기기 망설여지더군요 제의견을 상당부분 직접적으로 전달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많은세월동안 저랑 비슷한 교육관을 가지고 실제로 본인아이에게도 적용하는 지인이 딱한분 있는데 초등 고학년때 독일로 아이가 원해서 갔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좋아한다네요 물만난고기처럼..
아영님이 말씀하신 만드는 공부 울나라 공교육, 사교육으론 불가능합니다
다른선택이 없어서 제가 아이교육의 모든부분을 도전하며 살고 있어요 거의 모든분야가 엄마표인셈이지요 학교만 안가면 홈스쿨링이네요
영어 수학 미술 음악과 랭귀지 아트 등등이요 보통의 직장맘으로서는 정말 감당하기 어렵더군요
하지만 지금에 와서보니 제방식이 영어에 있어서 뛰어난 효과가 나오더군요 (잠깐 맛배기로 초등게시판에 제니엄마의 직장표영어 제니의 영어이야기로 올려 드렸어요) 지금은 미술교육과 논술 쓰기 교육을 고민중입니다 언젠가 제니엄마의 직장표 교육에 관해 예기할때가 있겠지요...
그러면 또 좋은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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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영
  • |
  • 2008-07-16 18:42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셨네요. 모두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제게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제니 정말 활달하고 귀여운 아이네요. 놀랍습니다. 직장다니시면서도 아이에게 그렇게 많이 신경쓰실 수 있다니...
제니에게 외국경험이 있었는지요? 있었다면 어느 정도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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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7-16 19:28
제니 외국경험 전혀 없습니다 제주도도 가본적 없어요 저도 평범한 직장맘이므로 영어는 제니와 같이 시작했어요 사실 직장다니면서 가능했던건 제방식이 엄마와 아이가 같이 하는시간이 최소이기때문입니다 저는 방향을 많이 고민하고 제시하는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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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영
  • |
  • 2008-07-16 22:04
대단하십니다. 우리 아이들 영어때문에 너무나 고생하는데 영어에서 해방시킬수만 있다면 우리나라 교육의 많은 문제들이 풀릴 수 있습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생각을 만드는 공부로 더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이네요. 자녀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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