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중학교 수학이 제일 중요합니다.
사실, 수학은 중학교 부터가 시작이죠.
어린 나이에 학원 다니면서 자학 습관이 안 든 아이들 중에는, 막상 중학교에 올라 기력과 흥미를 잃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 때까지 기본적으로 사칙계산을 '정확히'하고 졸업을 해야 합니다.
저학년 때 낮은 수준의 덧셈 뺄셈 말고, 혼합계산을 포함해서 분수 소수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초등 때는 사칙계산만 제대로 할 줄 알고 졸업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도 함께 있어야 겠죠.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서는 본격적으로 수학의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중학교도 아직은 응용 단계는 아니죠. 여전히 기초입니다. 하지만 초등과는 다르죠.
중학 과정은 또한 '단련의 시기'입니다. 흔히 말하는 "하루라도 수학을 안하면 손에 가시가 돋히는 시기"가 바로 중학 과정입니다. 그동안 억지로 수학을 한 아이들이라면 차츰 꾀를 부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억지로 책상에 앉히기 어려워져서 실갱이가 많아지다가 중 2학년쯤 되면 부모도 더이상 수학 가지고 실갱이 안하고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그 다음, 고교 수학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며 이 과정 또한 기초입니다.
천천히 기초를 다지는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깊이있게 수학을 알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배워야 할 것을, 너무 어린 나이에 배우면 웃자라는 아이들이 생깁니다.
아주 똑똑한 아이들이라 해도, 신체적 성장이 뒷받침 되지 않고 머리만 자랄 수는 없겠지요.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초등 수학은, 중학을 위한 기초 + 일상 생활에 필요한 수학 + 생각하는 태도 기르기
중학 수학은, 고교 수학을 위한 기초 + 생각하는 태도 기르기
고교 수학은, 대학 수학(+교양)을 위한 기초 + 생각하는 태도 기르기
저는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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