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아이들은 저녁 7시 30분에 잠자리에 듭니다.
그런데 한국 아이들
밤 12시까지 전전긍긍하며 학원을 돌아다니니..
한국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뉴질랜드 아이들은 저녁 7시 30분에 잠자리에 듭니다.
그런데 한국 아이들
밤 12시까지 전전긍긍하며 학원을 돌아다니니..
한국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저도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세계명문가의 자녀교육법인가 하는 책을 보니
mill이나 똘스또이 등 다른 위인들은 정말 빡세게 공부하며 살았더군요.
요즘 우리나라 아이들이 공부한다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일반화의 오류라는 말이 있다던데..
내가 어떠하니까 남도 다 나와 같다고 생각하는 것 ..
그것이 일반화의 오류라네요.
뉴질랜드에 사는 아이중에도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는 아이가 있고,
우리나라 아이들 중에도 정말 안하는 아이도 있는 것이죠.
흔히 미국아이들 공부안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립학교 다니는 일부 아이들은 우리나라 특목고 열풍 못지 않게 공부에 운동까지 열심히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아이들을 밤 12시까지 학원에 돌리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아이에게 목표와 이상을 심어주고 스스로 열심히 하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지나치게 학업에 시달리는 것이 불쌍하기는 하지만 ..
목적도 본인의 의지도 없이 친구따라 강남가는 격으로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지와 계획으로 노력하는 아이라면 아이가 잠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꼭 불쌍한 것은 아니지 않을 까해요
제가 너무 이상론만 펼쳤나요?
모든 한국의 아이들이 그렇게 살지는 않아요. 최소한 아이들을 위해 진정으로 고민하는 여기 쑥쑥맘님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되요. 저희초6 아이도 최소한 10시에는 자고 아침 7시쯤 일어나요. 사실 아이 눈이 좀 나빠진걸 알고 2년 전쯤 부터 일찍 재우고 많이 재우는데 신경을 좀 썼는데요.(그전에는 저따라 11시에도 자고 그랬어요. 제가 무심맘이였죠. 흑흑---반성---) 그뒤로 오히려 성적이 상향곡선을 그리더니 이젠 중간 기말시험에서 1등도 하기도 해요. 그래서 전 "잠을 많이 자는 아이가 집중력이 높다." 는 말을 철썩같이 믿어요. 신문에서 읽었는데 밤 10시 전후에 아이들이 숙면을 취하는게 낮시간의 집중력에 중요하다고 그랬던것 같던데요.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
제가 이렇게 "한국 아이들"로 일반화하는 것에 좀 발끈하는 면이 있습니다.
양해해주시길...
전 불쌍하면 7시 30분에 아이 재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올빼미 스타일인 우리 아이가 오히려 발끈할 것 같네요.
지금 초1에 10시 취침시간도 어떻게든 더 안 자볼려고 생각하는 아이라 ^^;;
법으로 무조건 12시 전까지 자면 안된다는 독재국가도 아니고
(요즘보면 독재국가 아니라는 말에 자신감이 약간 떨어지긴 합니다만...)
아이를 저렇게 돌리는 부모 탓이 사회 탓보다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가 특정한 기간동안 잠을 줄이는 건 봤어도
잠 못자는애가 공부 잘하는건 못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