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그러네요...
더 멀리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무엇을...
입시 잘 본다고 입시 고친다고 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입시 잘 보고 좋은 대학 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졸업해서...???
이런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취업난 입니다.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어떻게 당당하게 자기가 배운 것을 써 먹을 수 있는가,
자격을 갖고 있어도 그걸 팔(? 노동시장에) 수 없다면...
결과는 그다지 소용이 없다 입니다...
사실상 우리가 지금 논의하는 것들...고민하는 것들(수학을 어떻게 하면 잘 할 것인가,
좋은 대 갈 것인가)...
전체 인생에서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있으므로)
저도 그렇게 열심히 배웠던 수학 100분의 1도 못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만, 전기세 계산 할 때 밖에 안 쓰고, 다행히 아이가 크면서 아이 가르칠 때
쓰고 있으니...앞으로 조금 더 써먹기는 할 것 같습니다.)
교과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90% ?) 있다면 크게 걱정하거나 너무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각자 사정에 따라 조금 노력하면 서울대 아니라 유학도 갈 수 있겠습니다.
(정말 조금 노력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상위 4%만 박사 되는 게 아니라는...그런...말씀.)
제가 혼자 조용히 생각한 거는...(아이에게 가르치려고...)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최근 많이 강조가 되고 있는 거지만...
경제를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과학, 수학 아무리 잘 해도 경제를 모르면...눈 뜨고 뺏기고 맙니다.
(세상에 사기꾼들도 많은데 황교수 사건은 왜 우리나라에게 불리하게 되었을까요)
요즘은 개별적으로도 재테크 많이 강조되고 있는데...
개인을 위한 것이든, 나라를 위한 것이든 경제를 잘 해야 잘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수학을 잘 해야 경제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고등학교까지의 과정은 그야말로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전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다 어려운 게 너무 많아서...그 이후로도 몇 년을 더 공부해야...자기 것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된다는...그냥 제가 볼 땐...그렇습니다...)
적은 부분이지만 이것을 잘 하지 않으면 더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지장이 있으므로
잘 해야 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커다란 숙제이네요.
전에 말씀드렸지만, 저는 서점에 가서 쭈욱 살펴 봤습니다. (참 꼼꼼하고 계획적으로 교육시키고 있습니다만,
아이가 따라와 줄 지는...며느리도 모른다 입니다. 그래도 이번 시험 잘 볼 것 같다는...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잘 하게 할지...
공부를 안 하게 하고 잘 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덜 힘든 방법으로 잘 할 수 있게 한다면...좋지요...(연구는 그래서 하는 것이고...)
저는 아이를 고생시키는 거...안 좋아합니다.
초등 이상 되면 많은 분들이 힘들게 공부할 때도, 그럴 필요성도 있다는 것(잘 하게 하기 위해서)
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고생스럽지 않게 하는 데는
다양한 비법이 있겠지만, 두 가지만 말씀 드리면...
농담을 해 가면서 웃으면서 한다...아이가 틀려도 혼내기 보다 웃긴 말로 하면서 다시 하게 하든가,
고치게 하는 겁니다...(수업 분위기 산만하겠죠?)
또 하나는 놀이식...다들 아는 구구단을 외자 그런 것 하면서 놀이식으로 하는 겁니다.
저는 구구단을 좀 일찍 시켜서 이런 걸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초등을 둔 부모님들...이제부터는 노는 것은 학습과 별개 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나요?
(저도 조금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듯이, 놀이식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수학의 비법은 재능이다 라는 말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분이 교육에 관련된 좀더 다양한 책을 읽으시고 여기 있는 분들의 글도 꼼꼼히 읽어
보시고 그러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글 쓴 분들이 하신 대로 하면 된다...이런 것도
원글 쓰신 분이 말씀하시는 대안은 아닙니다.
다만,
재능이란 말을 선척적이라기 보다 후천적이라고 한다면
저는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대안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수학을 못 하고 있다면...그 전단계를, 더 쉬운 단계를 꼼꼼히 풀어보라 든가,
그 과정을 쉽게 알게 하기 위해서 몇 가지 활동이 필요하다 라든가...
이런 것 말입니다.
그럼...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 밤에는 달이 어느 쪽에서 떠서 어느 쪽으로 질까요?
크기는 얼만큼 일까요?
혹시 밤하늘은 쳐다 보는지요...
어젯밤에는 불을 꺼놓고 냉동실 문에 붙여 놓은 별들을 보고(야광별) 남편이랑
별자리 찾기를 했습니다...
무슨 자리, 무슨 자리, 없는 것 있다고 하면서...
도심에서 별 보기 힘들죠...알면 뭐 합니까...보질 못 하는데...
전 시골 가서 본 적 있는데...좋은 추억거리가 됩니다...
달은 커서 잘 보이니...그거라도 구경하실라우? 오늘 밤에...
근데 달이 안 보이는 날도 있다는 거 아세요? 전...시골에(아주 두메 산골인데) 가기 전엔 몰랐어요.
별이 쏟아질 것 같이 많은 은하수 밤하늘에 달이 없는 것은 누구 탓일까요?
날마다 뜨는 지만 알았던...제.....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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