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한(?) 5학년 아들이야기예요.
영어를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고, 현재 어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숙제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 외우기를 넘넘 못하고, 그래서 질려합니다.ㅋㅋ
월.수.금 가는데 갈때마다 단어20개씩, 숙어10개는 문장으로 시험 보고 3개이상 틀리면 공포에 제시입니다.ㅋㅋ
저희 아들이 젤 스트레스를 받는게 바로 단어.숙어 외우기 입니다.
거의 전쟁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외우는 속도가 속 터집니다.
그나마 제가 항상 같이 붙들고 해줘야 두시간 정도에 끝이 납니다.
그러고도 여차하면 재시에 걸리니...아주 뒤로 넘어갑니다.ㅠㅠ
자기딴에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재시에 걸리면 자체를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영어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느니,
영어가 절대 필요하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겠다느니,
무인도에 가서 살고 싶다느니,
영어만 없으면 다른 공부는 날 세서라도 할 수 있다느니,
심지어는 영어땜에 죽고싶다고 합니다...
그러다 말겠지 하면서 버텨왔는데
이제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것 같네요.
집에서하는 과외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체계적인 공부가 안될것 같고....???
어찌해야 할지 머리만 아픕니다.
아들이랑 얘기를 해봐도 딱히 학원이 싫어서가 아니기 때문에
참 어렵네요.
재시가 없는 학원에 다니고 싶다는데
요즘 그런 학원 찾기도 힘들뿐더러, 또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기말고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
영어만하고 다른건 못해도 괜찮냐고 따집니다.ㅋㅋ
가슴이 하도 답답해서 잠도 안오고....
욜분 제가슴이 펑 뚫릴만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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