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기 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꼭 보셨으면 합니다.
이 책을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제목을 쓰고 보니 다시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도 영어책을 새로 사면 우선 제가
영어느낌을 아이에게 잘 전달해 주기 위해 여러번 읽어보고
어떠한 activity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연구해 본 후에
적당한 때에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책은 사 놓고도 한참후에야 읽어주었답니다.
이 책을 읽을 때 마다 너무 눈물이 나서 제가 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내가 사랑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나를 이렇게 키우신
친정엄마가 너무 생각나서...
어찌 보면 너무나 평범한 소재(엄마가 아이를 사랑하는)
이지만 이 작가는 너무나 가슴 절절이 부모의 마음을
표현해서 글을 썼답니다
막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고 엄마가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I'll love you forever,
I'll love you for always,
As long as I'm living,
my baby you'll be.
아이가 점점 자라 두살이 되었을때 온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아이를 보고 화가 나지만 밤이 되어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서 노래를 부릅니다
I'll love you forever....
아이가 자라 9살이 되어 버릇없이 굴어도 여전히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노래를 불어줍니다
I'll love you forever....
십대소년이 되었을때, 이상한 음악을 듣고 이상한 옷을 입어도
이젠 커버린 아이를 품에 안는 대신 등을 토닥거리며 또 다시
노래를 부릅니다.
I'll iove you forever....
이제 소년은 어른이 되어 이웃마을에 살게되었지만 엄마는
밤이 되면 잠든 아들를 찾아가 노래를 부릅니다.
I'll love you forever...
이젠 늙어버린 어머니를 아들이 어머니의방에 들어가려는데
어머니는 또 다시 그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만 이젠 기운이
없어서 노래를 계속 부르지 못합니다.
이때 아들이 어머니를 안고 그 노래를 부릅니다.
I'll love you forever...
그리고 아들은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이를 안고 엄마가
불러주었던 그 노래를 불러줍니다.
I'll love you forever....
아~영원히 변치않는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우리아들은 아직 이 이야기가 피부에 안 닿나 봐요.
다만 제가 이 책을 읽어줄때 하도 울어서 이젠 이 책 읽지말라고 해요.
"엄마,왜 자꾸 울어요?이젠 엄마 울지 마세요.엄마 우는 거 싫어요"
하긴 저도 친정엄마의 사랑을 제가 아이를 낳고나서야
깨달았으니까요..
아이가 힘들게 할때 우리가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 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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