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하는 데는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분량이 많기 때문에...
영어권이 아니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많이 하는 건 어문학 계열입니다.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강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초등 과정에서 어문학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문학 위주로 할 경우, 다른 정보 체계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자연히 거기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이 듦으로)
교과서는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기본적인 것들은 다 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본적인 것들을 무시하고 한 쪽 분야만 많이 공부를 하게 된다면
어떤 분야는 쉬운 것들도 말로 설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어려운 글(독해)까지 공부를 많이 했어도 간단한 걸 영어로 말 할 수 없다면 잘 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문학에 있어서도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리터러씨가 아니라 reading(문법, 쓰기 책) 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학원들에서도 리터러씨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미국 교과서 한다고 해서 가 보면
리터러씨 만 하고 있는 학원들도 많았음)...다른 분야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고, 엄마들의
몫으로 남아 있는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문법 책을 보고, 우리말로 용어를 아는 것과 아예 용어 자체도 영어로 배우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리터러씨는 과감한 투자와 편향적 생각을 바꾼다면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독서지도 라든가, 논술 선생님들과 얘기를 나눠 보세요.
어릴 때 동화책을 많이 읽어야 하지만, 거기에는 패턴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각 나라의 전래 동화와, 창작 동화, 신화, 명작 동화 등을 다 읽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늘 도서관에 다니지만, 아이가 못 읽은 책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면(학교 다닐 때 글쓰기 배웠죠. 많이 못 배운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과서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뒤쪽에 나와 있어 시험에 밀리다 보면 진도도 못
나간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들의 동화가 상당히 중복되는 게 많다는 걸 알게 되고, 글을
쓰는 패턴을 알게 되어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어지도사 과정을 배운 많은 분들은 글을 요약, 정리, 새 글 유도 하는 방법 등을 배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스토리 맵 같은 자료들은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쉬운 책을 많이 읽고, 조금씩 정리를 해 보고(독후 활동), 관련된 글을 써 보고...생각도 들어보고
이렇게 한다면 글쓰기에 대한 지도가 될 겁니다.
그렇게 한다면 어떤 수상작을 많이 읽지 않아도(읽으면 좋긴 하지만 비용면에서) 글짓기, 글쓰기 에 대한
좋은 지도 방침이 될 겁니다.
저는 그냥 웅진에서 준 자료가 있는데 알아 보시면 논술 관련 자료도 많이 있을 겁니다.
가능하다면 리터러씨를 하고 뤼딩을 하고, 다른 분야도 각 단계에 맞게 해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학교에 다니는 경우,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 비중이 많지 않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저 약은 사람들 이기려면, 적어도 당하지 않으려면)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말과 같이
배우며 생활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영어가 아닌 경쟁력을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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