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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Hope Flowers 마지막 과제

  • 홍박샘
  • |
  • 2009-11-22
66

드디어 마지막 장에 다다릅니다. 결말은 예상하셨지요? 이번엔 단어집 올렸습니다.

 

1. 역시 세번 묵독입니다. 처음할 때 보다 좀 속도가 늘은 것을 느끼시는지요?

1회2회3회
Silent Reading______ min ______ sec______ min ______ sec______ min ______ sec

 

2. 이번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숙제입니다.

전체의 줄거리를 시간이 경과한 순서대로 써보세요.

영어가 틀려도 관계없습니다. 첫장부터 들춰보면서 차례대로 중요 사건을 기술해보세요.

칸수를 더 늘려도 좋고 줄여도 괜찮습니다.

다 쓰려고 하지 마시고 과감히 생략하면서 중요한 일만 기술하세요.

Sequence Events
1Stiripe thought there must be more to life than eating. He found a pillar of cralwers and started to climb up the pillar himself.
2
3
4
5
6
7
8
9

3. 에구, 에구, 질문 하나 빼먹었당. 초코때문에 생각났어요.

왜 제목이 꽃들에게 희망을 일까요? 꽃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으면서.

 

4. 드디어 Stripe가 나비가 됩니다. 이야기는 거기거 끝나지 않고 우리에게 다음 그림을 보여줍니다.

그림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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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원맘
  • |
  • 2009-11-26 13:31
답댓글

마지막 과제

뭐가 그리 바쁜지 한번에 앉아서 하지를 못하고 며칠을 질질 끌고 있네요. 해놓고 나니 또 왜 이리 긴거야!! 원래 내용없고 핵심없는 사람이 말만 많은데, 내가 그런 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너무 길어서 보시기 힘든 분들 pass OK!

 

1. 1차 1‘56’‘, 2차 1’42‘’ 3차 1‘32’‘

2.

sequence

Events

1

Stripe thought there must be more to life than eating. He found a pillar of cralwers and started to climb up the pillar himself.

2

Stripe tried to go up with single minded approach (Others are threats and obstacles to overcome)

3

He met Yellow and had lost singlemindedness. When they talked to each other, the pillar became no sense at all. Finally they go down.

4

They enjoyed peaceful life and loved each other. Time passed.

5

Stripe thought there must be more to life. He regretted that he went down. He climbed again without Yellow.

6

Desolated Yellow met a grey-haired caterpillar. She learned what the butterfly is. She realized the possibility to be a butterfly. She decided to be butterfly.

7

While yellow tried to become a butterfly, Stripe climbed the pillar higher and higher. Then he knew the mystery of the pillar. He felt anger and frustration. At that time, he met Yellow again. Then he made decide to go down with the hope to be a butterfly.

8

While he goes down, he told others there was nothing at the top. Most didn't believe him and some made him a fool.

9

Finally he was down and took a rest. He tried to follow what Yellow shows him and become a butterfly.

 

3.4번 엮어서 함께 대답할께요. 책을 마친 느낌도 함께....

처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게 참 의미깊은 책인데 다시 읽고 나니 정말 귀한 책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제 평생에 계속 함께 갈 친구가 될 것 같아요.

전 요즘 이러저러한 만남들과 책을 읽으며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두 가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첫째는 자기성숙(고치에서 빠져나와 나비되기), 둘째는 공동체지향하기(나비가 되어 꽃이 만발한 세상 만들기). 그러한 제 고민에 standard를 보여주는 책이네요. 이 책이...

 

내 삶에 코박고 살면서, 나의 부족함, 내 욕심, 내 할 일, 그리고 내 가족, 내 상처,,,,,,, 끊없는 내 것에 대한 관심에 파묻혀 살아왔는데, 결국 그곳에 내가 없더라구요.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하는 남들에 대한 걱정이 있을 뿐...

나를 찾는 것 같았는데, 결국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남들의 기준에 휘청거리고 있는, 그들에게 그럴듯해 보이는 나를 만들어 나가기에 급급한... 결국 또 다른 고치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나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나를 돌아볼수록 가리워져 있는 불안의 이면들이 보이고 다른 사람들의 가능성들도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직 행동으로 형상화되기에는 미숙한 면이 많이 있지만 때가 이르면 더 크고 확고한 모습으로 표현되어지겠지요. 그것이 시작되는 단초, 그리고 그것이 완성되어지는 지점이 ‘공동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에 대한, 힘겨운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생겨 좌절과 분노가 부글거리는 그 시점이 또 다른 희망을 볼 수 있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절망과 분노 가운데 있던 Stripe가 Yellow의 눈을 보며 새로운, 정말 다른 차원의 희망을 어렴풋이 감지하던 것처럼. 그리하여 자신의 나비됨을 이루고, 그 나비됨이, 꽃들에게 그리고 이 세상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가 될 수 있었다는 것!

 

꽃에 대한 생각 한가지 더. 꽃은 다양하잖아요. 그저 다양한 그 모습, 가장 자기다워야 더 아름다워지고 가치가 있잖아요. 민들레가 노랑색이라고, 왜 내가 더 좋아하는 초록색이 되지 않느냐고 꾸짖거나 짓밟지 않잖아요. 그 다양함 때문에 꽃들이 더욱 아름답고, 함께 어울리는 것이 의미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내 아이의 다양하면서 고유한 그 모습을 인정하지 못했던 제 모습에 가슴이 아프네요. 그 아이는 그 아이인 것을 그 아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강요하고 그렇게 살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것을 당연시 여겼던 저의 모습이.... 내가 나를 온전히 긍정하지 못했던 모습이 아이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 그 아이를 그 아이답게 자라지 못하도록 막고 어딘가 더 어그러진 모습으로 만들어 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요. 힘들지만 아이를 더 힘들지 않게 만드는 방법으로 저를 수정해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참 감사한 책이었구요, 그동안 함께 읽고 나누며 여러 가지 생각 하게 해 주신 모든 분들도 감사해요. 우리 모두 나비되도록 노력하고 서로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사람들 되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가장 의미있는 역이 gray-haired caterpilla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치네요. 저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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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세 딸 맘
  • |
  • 2009-11-26 15:22
님의 글도 복사하여 덧글모음에 넣으려고 했는데 복사가 안되네요...이상하네요..
이렇게 책으로 만나 반갑고 기뻤어요..담에도 좋은 글 기대할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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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26 18:38
테슬 수업 때문에 바쁜게지..

전에 제가 아이가 꽃인데 왜 나비가 되지 않느냐고 꾸짖은들 되겠느냐고 한 적이 있어요.
그것도 각자의 타고난 특성이나 흥미 선호도가 다르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었지요.
수학을 잘 해야 인정받는 한국교육에서 수학 못 하는 제 아이를 얼마나 닥달했던지.
알고보면 제 학년 수준보다 약간 앞선 정도 밖에 이해 못하는 애를
두 학년 앞 선 것도 이해하는 아이와 비교해서 한 작태였지요.
대신 제 아이는 영어와 역사를 잘 해요. 그건 인정해주지 않고 말이죠.
저 실수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처럼 되지 말라고 자꾸 엄마들한테 잔소리하는 거여요.
제가 쑥쑥에서 최고령에 속하거든요. ㅋㅋ

책 같이 읽으니까 참 좋지요?
전 북클럽을 한 10개쯤 만들어서 휑휑 돌릴 거여요. 엄마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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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 |
  • 2009-11-26 19:28
같은 책을 함께 읽으며 여러 사람의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보는 이 공간이 새삼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얼굴보며 소주잔 기울여야지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들이
나오는 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자기성숙은 오롯이 나의 몫인거 같아요. Stripe처럼요.
공동체지향히기는 저도 요즘 생각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답니다.
독불장군처럼 살아온 모난 나를 다듬으면서 주위를 살피는데 쉽지만은 않지만
뭔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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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1-27 00:22
댓글 참 감동적으로 쓰셨네요.
구구절절 와 닿는 말씀이예요.
내 안에 갖혀 사는 삶이 무의미하고 더 힘들다는 생각이 점점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Gray-haired caterpilla처럼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네요.
멋진 생각과 느낌들을 이리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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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09-11-25 19:29
답댓글

1.묵독시간

  2'15'' /1'50''/ 1'30''

 

2.

1) Stripe thought there must be more to life than eating.

   He found a pillar of cralwers started to climb up the pillar himself.

2) When he was climbing he met Yellow.

3) They wondered  "What is at the top" then went down from the pillar.

4) They spent happy for sometimes but he wondered.

5) He climbed again without Yellow

6) Lonely Yellow met cocoon and decided to cocoon.

   At last made a butterfly.

7) When he reached almost at the top he was in a shock.

8) He began down the pillar. He saw the  butterfly waiting for him and flolowed.

9) Finally he became a butterfly and met yellow.

 

3. 애벌레가 오르고 내리고 온갖 과정을 겪으면서 나비가 되어야 꽃이 존재하니까요.

   좌충우돌  오르고 내리는 Stripe는 아이들,

   완벽하지는 않지만 때로는 함께 뒹굴고 때로는 좀 떨어져 기다려주는 Yellow는 부모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어른인 우리 부모의 희망이쟎아요.

 

4. 이 기둥 저 기둥 오 내리는 제 인생요.

   ~그런데 미래의 그모습에 자괴감이 드는게 아니라 사랑스런운건 웬 자존감(?)

 

# 홍박샘 댓글 받으려고 가게서 열심히 타자쳤는데 컴이 고장나 댓글등록이 안되는 거예요.

어찌나 조바심이 나던지 퇴근하자마 올립니다.

(역쉬 다녀가셨군요 ㅋㅋ)

 

#선생님! 숙제 넘 재밌어요.

열심히 하고픈 동기부여 만땅요.

근데 숙제가 왜 요모양이냐구요.

지는 지금 파닉스를  공부하는 0 레벨반이거든요 ㅠㅠ. 

틀려도 된다고 하셔서 올려요.

저에게도 '무식하면 용감한' 면이 있는 걸 첨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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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1-25 23:23
책사랑님 이렇게 너무 반갑네요. 저번 댓글에서도 뵈었는데...

숙제가 넘 재미있으시다구요..? 우와,. 홍박샘님이 들으시면 정말 기분좋으시겠어요.
숙제도 잘하였는데.. 왠 겸손을...
홍박샘님 댓글이 아니라 실망하시는 건 아니시죠..?
넘 반가워서 제가 먼저 댓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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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09-11-25 23:25
참 부끄럽네요. Yellow 같은 부모가 아니라, 전 이리저리 흔들리는 Stripe 같은 엄마랍니다.
부모가 중심에 서서 아이들의 길잡이가 되어야하는데, 전 아직도 갈팡질팡 할 때가 엄청 많아요.
아직도 뿌리를 못내린 나무 같아요. 이제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않고, 쑥하면서 살려구요.
그럼 언젠가 나도 멋진 엄마가 되겠죠. 비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튼튼한
나무같은 엄마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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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26 18:27
무슨 파닉스 레벨 영어가 이렇게 좋아요?
누가 숙제 해줬다는 얘긴가? ㅋㅋ
이번 숙제가 좀 무리일 수 있지만 책 되짚어가면서 베껴쓰면 되잖우~~
쓰기의 출발은 copy에서 오는 거예요.
이를 멋지게 표현하면 controlled writing이예요.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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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09-11-25 17:34
답댓글

아직 마지막 숙제를 못했네요.

몇일이 걸릴지 의문이지만 조만간 빨리 제출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게서 숙제제출을 하셨네요..

저녁에 해야 되는디~ 요즘 연말이 가까워 지면서

(일)양이 많이 들어나네요.. 저녁에 집에서 마무리 하는 일들도 있다보니(핑계인듯~~~)

아무튼 빨리 제출할게요.

 

그리고 다음번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맞지요.

그 때는 참여를 못할것 같네요.

비록 (일)사정상 숙제는 못하지만~ 북클럽 6기에 살짝 동참한 사람으로써

들어와서 인사 나누어도 되지요?  (반대가 많으시면 안들어 오고요~ 증말요?)

끝까지 같이 가지 못해 서운하고 죄송합니다..

북클럽 6기 참여맘님들과 박사님게 너무 너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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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1-25 23:25
바쁘시군요. 그래도 이렇게 짬내서 인사라도 해 주시니 좋네요.
말씀하신대로 다음 책 같이 못 읽어도
가끔 나오셔서 사는 얘기라도 들려주세요.
그동안 해바라기님 자주 뵙고 인사도 나눠서 안 보이시면 섭섭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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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세 딸 맘
  • |
  • 2009-11-26 15:36
절대로 타박안할 테니 놀러 오셔서 감시 좀 해 주셔요..
누가 잘난 척하지 않고 모나지 않고 둥글게 둥글게 글을 읽어나가는 모임이 되게 말이예요..
그럼..또 자주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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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1-26 18:28
천천히 하셔요. 안 잡아먹어요. ㅎㅎ
내 이가 좀 크고 세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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