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등학교,아니 중학교도 서술형 주관식 문제가 나오는 것으로 알아요.
중학교도 마찬가지 이지만 고등학교 내신시험 30%이상이 주관식 서술형 문제 풀이과정을 채점합니다.
여기서 수학성적의 변별력을 가려 냅니다.
채점양식이 있어서 중간 과정 마다 득점을 표시합니다.
중학교 개념원리 보시면 주관식 문제 채점기준이 나와 있습니다.
답은 맞아도 풀이 과정과 답의 도출과정이 틀리면 점수를 받을 수 없고 부분점수만 받습니다.
애들 시험감독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주관식 서술형문제 풀이과정을 쓰는 애들 별로 없고
시험지에 대충 풀어 정답만 써서 내더군요.문제푸는 과정을 살짝 들여다 보면 모두 제 각각,답도 물론..
수학도 푸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 세분의 선생님이 채점을 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공식을 유도하는 문제들도 나오기도 해서 식을 쓰는 연습은 꼭 해야합니다.
수학 노트가 쌓여갈 정도로 풀이과정을 써 가며 푸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아직은 먼 얘기 같지만 이과의 경우 수리논술을 봅니다.수학에 강한 아이라면 더욱더
풀이과정을 중시해 가며 해야합니다.물론 수능은 풀이 과정이 필요없는 객관식입니다.
풀이과정을 쓰며 풀어 놓으면 검산할 때도 편리합니다.검산 할 때 다른 색 펜으로 풀어 보면 좋습니다.
금방 비교가 되어 틀린 곳을 잡기가 쉽습니다.이렇게 하라고 해도 우리 아들도 절대 말을 듣지 않습니다만...
수학 풀이과정은 체계적인 사고의 과정입니다.그래서 선생님들은 수학의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도출해 내는 애들이 글도 논리적으로 쓴다고 하시더군요.
아직은 먼 얘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수학을 잘하려면 지금부터 식쓰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제 경우 수학채점하면서 식이 없거나 부족하면 사정없이 그어 버립니다.
에고...제 코가 석자입니다.우리 아들 문제집 한권이 끝나도록 채점도 하지 않았네요.
수학채점하려면 수학 상극인 엄마가 풀이과정 보아야 해서 스트레스가 무지 쌓입니다.그래서 채점밀리구요..
그러다가 틀렸다고 하면 이 풀이 과정도 맞다고(해답지와 풀이 과정이 다른 경우) 해서 싸움도 일어나고...
엄마 기분 좋을 때는 답만 맞으면 맞다고도 해주고...ㅋㅋ 어느때는 식이 없이 답만있으면 풀이과정 설명하라고 하죠.
오늘 부터 저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풀이 과정을 잘 쓰려면 문제집에 나오는 개념을 잘 읽어 보고 풀어야 합니다.
어제도 이 문제 때문에 집안이 엄청 시끄러웠는데...
이렇게 글을 쓰는 만큼 우리 애를 잘 관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늘 이론과 실전의 괴리에서 좌절하는 사람입니다.ㅠ.....
: gheh님의 글입니다.
> 큰 아들 5학년 입니다
>
> 덜렁거리고,실수많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그런아이에요
>
> 이제 5학년 2학기 선행들어갔어요 (아하 왕수학, 점프왕수학,응용)
>
> 학원 도움 없이 교육청 영재원에 수학에 합격했어요 (딴 엄마들은 요거 하나보고 제 고민을 무시 합니다)
>
> 책도 즐겨읽고 게임은 전혀 안하고 TV는 다큐멘타리 과학,전쟁을 좋아해 편성표를 보고 항상 챙깁니다
>
> 외적으론 이렇지만
>
> 사실 수학은 하루에 한바닥에서 한장,연산 20문제 정도가 다에요(방학땐 두배)
>
> !!제 고민은 애가 항상 식,풀이 과정 없이 답만 적습니다!!!
>
> 그렇다고 암산을 할 정도의 연산실력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
> 그래서 식과 풀이과정을 쓰게 하고 보면 답지랑 전혀 다르고 더 어렵게 풉니다
>
> 어째든 답은 맞으니 ...
>
> 옆에서 지켜보니 문제집만 빤히 보고만 있고 귀퉁이에다 연산 찔끔 적다가 바로 답을 씁니다
>
> 아이왈 '머리로 하면 편한데 그걸 쓸려고 하니 귀찮고,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어요'
>
> 생각해보니 7살 부터 저는 문제집만 선정해주고 채점만 해 왔고 개념은 아이 스스로 익혔기 때문에
>
> 이렇게 된 걸까 싶기도 하고...
> 둘째도 형이 하느걸 봐서 그런가 수학공부 할 때 당연히 혼자 하는걸로 알고
>
> 혼자 할 수 있다고 엄마는 가라고 합니다
>
> 왕수학응용은 60-100점 편차가 심합니다
>
> 연산 부분은 약하고 문자와식 함수,규칙은 쉬워하고 좋아합니다
>
> 중고등 땐 풀이과정도 있는데 풀이 과정이 전혀 다르면 학교에서 점수를 어떻게 줄지도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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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둬야 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식 풀이 과정을 꼭 쓰게 해야 될지 답 만 맞는다고 될게 아닌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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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배운게 없어 아이 가르킬 정도는 안됩니다 학교수준은 되지만 심화나 영재원 문제집은 저는 손도 못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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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 자녀를 두신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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