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는 <일곱마리 눈먼 생쥐>시공사의 번역본을 가지고 있는데 글이 적기 때문에 원서로 구입해도 3세 이상의 아이들에겐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간단히 책을소개하자면 칼데콧 수상작이고 색깔과 요일을 동시에 익힐수 있습니다. 배고픈 애벌레처럼요.. 내용이 무척 재미있고 색깔도 비교적 원래 색상에 맞추어 나왔기 때문에 색깔을 익히는데도 그만이고 내용도 무척 교훈적이죠..
7가지 색깔의 일곱마리 생쥐는 EVG에 그려서 오린후 풍선팔대를 붙여주었습니다. 커다란 물체의 주인공은 코끼리인데 전지에 코끼리를 그려주었습니다.
준은물의 구멍에 넣으니 쏙 들어가더라구요.. 색깔별로 요일을 은물에 적고 아이들과 요일을 이야기하며 색깔에 맞추어 넣어보는 놀이를 했습니다.
나중에 그림책 활용놀이가 끝나고 7마리 생쥐를 볼링핀처럼 세워서 공으로 굴려 맞추는 놀이를 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공은 은물공을 이용해도 좋겠습니다.)
유혁이와 지홍이가 서로 빨간생쥐를 갖겠다고 줄다리기입니다. 결국 유혁이의 승리로 끝났는데 지홍이가 울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은 각각의 요일에 해당하는 생쥐를 들고 커다란 물체를 살피러 갑니다. 월요일엔 코끼리 다리에, 화요일엔 코끼리 다리에.. 막대를 달아주어서 아이들이 가지고 움직이기엔 무척 편하고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굴러다니는 스트로폼에 구멍을 내고 요일을 적은후 아이들과 생쥐와 맞는 요일의 집으로 들어가는 놀이를 했습니다.
일곱마리 생쥐를 좋아하는 유혁이는 이책을 읽을때마다 생쥐 일곱마리를 꼭 쥐고 읽고 있습니다.
<활용예문>
the title of this book is " seven blind mice "
what's your favorite color?
there are 7 blind mice.
red one, green one, orane one, blue one, white one, violet one, yellow one.
let's find a day of the week for each mouse.
can you put the mouse into the hole that has the same color?
각각의 색깔의 생쥐들에 해당하는 요일도 같은 색으로 붙여두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해당하는 구멍에 생쥐를 넣을수 있게 하였다.
put the red mouse into the hole written on monday. (빨강 생쥐를 월요일이라고적혀진 구멍에다 넣는다.)
put the yellow mouse into the hole written on wednesday.
그리고 목요일엔 보라색 생쥐, 금요일엔 주황색 생쥐, 토요일엔 파란생쥐, 일요일엔 하얀생쥐를 해당하는 구멍에 넣어주면 된다.
wow!! you did it.
영작만 하면 여전히 어색하고 뒤통수가 간지러운 유혁마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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