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 5학년 입니다
덜렁거리고,실수많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그런아이에요
이제 5학년 2학기 선행들어갔어요 (아하 왕수학, 점프왕수학,응용)
학원 도움 없이 교육청 영재원에 수학에 합격했어요 (딴 엄마들은 요거 하나보고 제 고민을 무시 합니다)
책도 즐겨읽고 게임은 전혀 안하고 TV는 다큐멘타리 과학,전쟁을 좋아해 편성표를 보고 항상 챙깁니다
외적으론 이렇지만
사실 수학은 하루에 한바닥에서 한장,연산 20문제 정도가 다에요(방학땐 두배)
!!제 고민은 애가 항상 식,풀이 과정 없이 답만 적습니다!!!
그렇다고 암산을 할 정도의 연산실력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식과 풀이과정을 쓰게 하고 보면 답지랑 전혀 다르고 더 어렵게 풉니다
어째든 답은 맞으니 ...
옆에서 지켜보니 문제집만 빤히 보고만 있고 귀퉁이에다 연산 찔끔 적다가 바로 답을 씁니다
아이왈 '머리로 하면 편한데 그걸 쓸려고 하니 귀찮고,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니 7살 부터 저는 문제집만 선정해주고 채점만 해 왔고 개념은 아이 스스로 익혔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걸까 싶기도 하고...
둘째도 형이 하느걸 봐서 그런가 수학공부 할 때 당연히 혼자 하는걸로 알고
혼자 할 수 있다고 엄마는 가라고 합니다
왕수학응용은 60-100점 편차가 심합니다
연산 부분은 약하고 문자와식 함수,규칙은 쉬워하고 좋아합니다
중고등 땐 풀이과정도 있는데 풀이 과정이 전혀 다르면 학교에서 점수를 어떻게 줄지도 의문이고..
그냥 둬야 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식 풀이 과정을 꼭 쓰게 해야 될지 답 만 맞는다고 될게 아닌것 같아서요
제가 배운게 없어 아이 가르킬 정도는 안됩니다 학교수준은 되지만 심화나 영재원 문제집은 저는 손도 못댑니다
중,고등 자녀를 두신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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