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초3입니다.먼저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신 중학생을 둔 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초1때부터 튼튼영어를 시작했고,그전까진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2일 진행하는 것 외에는 전혀라고 말할 정도로 영어에 대한 노출이 없었습니다.
튼튼영어를 2년 넘게 하면서 따로 영어노출은 없었구요,올 3월부터 모 문화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지금은 튼튼영어와 문화원 수업을 병행하고 있구요.
그런데 걱정은 튼튼영어나 문화원 수업이 뭐랄까 좀 헐렁하다고 할까요? 학원 다니는 애들처럼 열심히 외우면서 하는 것도 아니고,튼튼영어의 경우 테이프를 매일 듣고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과 활동하는 정도이고(간단한 숙제를 내주시기는 합니다),문화원 수업도 게임형식으로 수업을 해서 부담이 없지만 의도적으로 단어를 외우게 한다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흥미롭게 진행이 되어가는건 좋긴한데,학원 다니는 애들 처럼 팍팍 는다는 느낌도 없고,단어를 의도적으로 외우지 않고 그냥 반복 노출에 의해 익히다보니 학원에 다니는 애들에 비해 단어도 많이 딸립니다.
우리나라 영어 시험이란게 듣기 말하기보다는 독해 위주의 시험이잖아요.그러다보니 은근히 걱정이됩니다.
사람들은 4~5학년 되면 학원을 다니게 해서 중학교 영어 시험이나 각종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는데,저는 시험이 아닌 순수히 영어를 익히기 위함이라면 지금 아이가 공부하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무시할 수 없기에 걱정이 됩니다.
지금 생각엔 초등학교때까지 지금의 방식을 고수하고 싶은데 이런 방식대로 하다가 중학교 가면 적응하기 힘들어질까요? 학원 수업에 적응하기 힘들고 초등때부터 학원 다닌 애들보다 많이 부족해질까요?
저보다는 선배맘이신 중학생을 두신 맘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 여기 글을 올립니다.
부디 많은 생생한 경험담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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