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하려는 책은 Donald Crews의 Parade예요. 퍼레이드를 실제로 본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을 책 같군요. 첫페이지를 보면요. 아이스크림, 음료수, 깃발, 풍선 등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이 나오지요. 우리가 보통 유원지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모습들이예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 사주고 시작할까요? 재윤, what do you want to buy? I want that balloon. Oh, I see. How much is it? It's 1000 won. 재윤, what color do you want? I want a yellow balloon.. Give me a yellow one, please. Here's 1000 won. 재윤, here it is. It's your balloon.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드디어 퍼레이드가 시작되요. 깃발들이 휘날리고, 밴드들이 음악을 연주하면서 오지요. 우리 재윤이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드럼 및 여러 악기들을 옆에 잔뜩 가져다 놓고 시작한답니다. 트럼본이 나오면 같이 부는 흉내도 내고, 드럼이 나오면 집에 있는 드럼을 신나게 두드려 본답니다. 심벌즈도 쨍 부딪혀보고... 집에 있는 악기들을 다 한번씩 연주해 본 후에야 페이지를 넘길수가 있어요. O.K. Let's make music. Root-a-toot-toot! Rat-a-tat-tat! Jingle-jangle!....... 다음 차례는 민속 의상을 입은 사람들의 행진이군요. 춤도 같이 추어보고, 손도 흔들어보세요. 다음은 지휘봉을 흔들며 악대들이 온답니다. 지휘봉 대신 드럼 스틱을 같이 흔들어 보지요. 자전거와 자동차가 지나가고, 배도 지나가요. Look, 재윤, there are some crews on this ship. They are sprinkling the colored papers. 퍼레이드의 마지막은 소방차가 장식을 하는군요. 재윤이는 재빨리 자기의 소방차를 찾아옵니다. 그리고는 같이 Hooray를 외치면서 환호합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자리는 종이조각들로 어지럽혀져 있어요. 청소차와 함께 청소하는 것도 잊지 않지요. 그냥 책을 읽는게 아니라 책에 나오는 내용들과 같이 활동하고, 소리지르고... 요새 책을 잘 안보려는 재윤이에게는 이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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