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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th Century Children's Book Treasury 책소개 (파랑편)

  • tea
  • |
  • 2001-03-24
0

The 20th Century Children's Book Treasury 이번에는 파랑입니다. 파랑 이야기들은 A Boy, a Dog, and a Frog처럼 그림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있지만 나머지 이야기들은 글 내용이 빨강편보다는 훨씬 많아 졌어요. 저두 아직 꼼꼼히 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글씨가 적은 이야기부터 읽기 시작하니 그래도 읽을만하네요. 글이 많다보니 글씨 크기가 좀 작아져요. 글씨가 많은 건 아니구요 좋은 그림들도 함께 있지요. 파랑은 19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Madeline by Ludwig Bemelmans 검정색 펜으로 그린듯한 그림과 노란색의 채색이 색다른 기분이 드는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오래 된 기숙사에 12명의 여자 아이들이 살아요. 그 중에서 제일 작고도 씩씩한 아이가 바로 마들린느지요. 어느 날 밤, 마들린느는 병원으로 실려가 맹장 수술을 받게 되지요. 마들린느는 문병 온 친구들에게 새로 생긴 흉터를 자랑하죠. 기숙사로 돌아 온 아이들이 그날 밤 모두 자지않고 울고 있어요. 샘이나서 그러나봐요. 줄줄이 늘어서서 다니는 아이들 모습이 귀엽게 느껴집니다. Chicka Chicka Boom Boom by Bill Martin, Jr., and John Archambault, illustrated by Lois Ehlert 알파벳들이 누가 먼저 코코넛 나무에 올라가나 경주를 한데요. 대문자 A부터 B,C 알파벳들이 하나 둘 올라가기 시작하자 점점 무거워진 코코넛 나무는 점점 휘어져서 알파벳이 바닥으로 다 떨어져 버려요. 알파벳들은 다치고, 구부러지고, 울고 제각각 입니다. 그래도 알파벳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코코넛 나무에 악착같이(?) 올라가기 시작하지요. 너무나 귀여운 알파벳 들이랍니다. Swimmy by Leo Lionni 바다 한 곳에 작은 물고기들이 살아요. 모두 빨간 색인데 유독 색깔이 검은 물고기 한마리가 있어요. 이름은 스위미예요. 어느 날 참치 한 마리가 와서 빨간 물고기들을 다 잡아 먹었어요. 까만색 물고기 스위미만 겨우 도망쳤죠. 스위미는 또 다른 빨간 물고기들을 만나지요. 스위미는 빨간 물고기들과 놀고 싶지만 빨간 물고기들은 커다란 물고기에게 잡아 먹힐까 무서워 숨어서 지내지요. 그때 스위미가 아주 멋진 생각을 하게 되어요. 빨간 물고기들이 커다란 물고기 모양을 이루면서 헤엄을 칠수 있게 하고 스위미는 빨간 큰 물고기의 까만 눈이 되기로 하지요. 그래서 다른 큰 물고기들은 빨간물고기들의 무리를 큰물고기로 착각을하고 도망을 간다는 내용입니다. 스위미의 지혜와 따뜻한 우정을 알게 되는 정말 기발한 내용이랍니다. The Snowy Day by Ezra Jack Keats 피터가 아침에 눈을 뜨니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보게 됩니다. 피터는 빨간 망또를 입고 하얗기만 한 밖으로 나갑니다. 발자국으로 무늬를 찍기도 하고, 눈 쌓인 나무를 쳐서 쏟아지는 눈을 맞기도 합니다. 팔과 다리를 휘휘 저어서 천사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엉덩이로 눈썰매를 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덩이를 뭉쳐 주머니에 넣어 집에 돌아오지요. 자기전에 주머니를 찾아보니 눈덩이는 이미 사려져 버렸답니다. 다음 날 아침 피터는 여전히 내리는 눈을 보고 행복해 합니다. 피터는 기뻐하며 친구와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The Snowy Day 는 칼데콧상을 받았답니다. Make Way for Ducklings by Robert McCloskey 이 이야기는 실제로 보스톤시에서 있었던 일이래요. 엄마, 아빠 오리가 새끼들을 잘 기를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떠났다가 벌어지는 일이랍니다. 일주일 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아빠는 먼저 떠나고, 엄마 오리가 새끼들을 가르쳐서 길을 떠나는데 새끼 오리가 8마리나 돼요. Jack, Kack, Lack, Mack, Nack, Ouack, Pack, and Quack. 순경 아저씨 마이콜이 자동차들을 막아 준 덕분에 오리들이 무사히 찻길도 건너고 경찰들도 오리들이 가는 곳마다 다치지 않도록 교통 정리를 해주어요 . 길을 건너는 오리들이 뻔뻔스러울 정도로 당당하지요. 마침내 약속한 장소에서 아빠 오리를 만나고 거기서 행복하게 보금자리를 꾸민답니다. 그런데 너무 안일하게 편안한 장소에 만족하고 사는 이 오리들에 대해 말도 많았답니다. 그 시대의 미국인들은 표현했다나... 1942년에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품이에요. A Boy, a Dog, and a Frog by Mercer Mayer 아무런 문장이 없이 그림만있는 그림책이지요.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수도 있을거 같아요. 개구리를 잡으려는 소년과 잡히지 않으려는 개구리의 재미난 이야기지요. 그런데 개구리를 잡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 목욕하고 있는 소년에게 개구리가 찾아온다는 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지요. Millons of Cats by Wanda Gag 옛날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꽃으로 뒤덮인 멋진 집에서 살았어요. 노부부는 외로워서 별로 행복하지가 않았데요. 할머니가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싶어하자 할아버지는 고양이를 찾으러 길을 떠났어요. 할아버지는 어떤 고양이를 데리고 돌아올까요? Guess How Much I Love You by Sam McBratney, illustrated by Anita Jeram 아빠 토끼와 아기 토끼가 서로를 얼마나 더 많이 사랑하는지 이야기 합니다. 깜찍한 아기 토끼와 자식에 대한 사랑을 가슴 찡하게 표현한 아빠 토끼의 이야기는 읽을 때마다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Curious George by H. A. Rey 아프리카에 사는 원숭이 조지는 호기심이 아주 많답니다. 어느 날, 커다랗고 노란 모자를 쓴 아저씨가 조지를 잡아 도시의 동물원으로 데리고 가려고 하지요. 조지가 동물원에 갈때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내가 볼땐 사고뭉치인 조지를 호기심 많은 조지라고 표현한 작가의 기발한 발상에 감탄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Where the Wild Things Are story and pictures by Maurice Sendak 맥스는 늑대옷을 입고 엄마에게 잡아먹겠다고 장난을 치다가 혼이 난 맥스는 밥도 굶은 채로 방에 갇히게 되지요. 갑자기 방은 숲이 되고, 바다가 되더니, 맥스는 배를 타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게 되지요. 거기서 맥스는 괴물들의 왕이 되지요. 하지만 왕노릇도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이렇게 배가 고플 때는 왕도 소용없는 법이죠. '널 사랑해... 가지마... 널 잡아먹을테다.' 난리치는 괴물을 뒤로하고 맥스는 괴물들과 작별을 하지요. 상상의 세계를 빠져 나온 맥스의 앞에는 아직도 따뜻한 식사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Where the Wild Things Are는 거장 모리스 센닥의 대표작입니다. The Tub People by Pam Conrad, illustrated by Richard Egielski Tub People은 하루종일 욕조 한구석에 한 줄로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일곱 명이었는데 항상 아빠, 엄마, 할머니, 의사 선생님, 경찰관 아저씨, 아이 그리고 강아지 순이지요. 그러다 아이가 배수구 속으로 빠지게 되고 가족들이 아이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요. 그러다 다시 아이와 만나게 되고 다시 한가족이 지내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너무 간단하게 적었지요..**^^** The Story of Babar by Keam de Brunhoff The Berenstain Bears and the Spooky Old Tree by Stan and Jan Berenstain 꼬마 곰 세마리는 각각 손전등과 막대기, 밧줄을 들고 오래된 나무에 들어 갑니다. 꼬불꼬불 낡은 계단을 지나서 벽을 통과해서 낡은 방으로 들어갑니다. 한마리씩 한마리씩 와들 와들 떨면서요. 커다란 곰을 지나서 방으로 갔어요. 꼬마곰 세마리는 손전등도 없고 막대기도 없고 밧줄도 없어요. 이젠 꼬마곰 모두가 떨고 있네요. 꼬마곰 세마리는 어떻게 그곳에서 빠져 나올까요? 사다리를 타고 나무 바닥을 지나 미끄럼을 타고 문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집으로 빠르게 뛰어 갔어요. 이젠 안심이지요. Stellaluna by Janell Cannon D.W.the Picky Eater by Marc Brown 아서의 여동생 도라는 편식이 심한 아이입니다. 야채도 싫고 생선도 싫고 시금치를 제일 싫어 한데요. 아빠가 싸주신 점심 샌드위치를 먹기 싫어서 일부러 땅에 떨어뜨리기도 했지요. 그래서 식구들은 도라를 집에 두고서 외식을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외식을 못하니 예쁜 종이우산 같은 것도 못 챙겨오고.. 뭔가 자기가 실수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D.W.는 할머니와 생신날의 외식에서는 메뉴에 있는대로 잘 먹겠다고 약속합니다. 다행히 도라는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됩니다. 도대체 무슨 레시피길래 이렇게 맛있을까? 세상에나..그게 시금치가 잔뜩 든 파이였다네요..**^^** 마지막 장에서 도라의 일그러진 표정이 아주 우스꽝스러운 책이랍니다. First Tomato by Rosemary Wells 첫번째 익은 토마토로 특별한 수프를 만들어서 아이에게 주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지요. Harry the Dirty Dog by Gene Zion, illustrated by Margaret Bloy Graham 해리는 장난꾸러기 하얀 강아지예요. 해리는 목욕하기 목욕솔을 물고 달아나지요. 시장을 지나 공사장으로 또 기찻길 육교에서 기차연기로 해리는 깜둥이가 되어버렸어요. 해리는 피곤하고 배가고파 집으로 돌아가지만 식구들은 까만 개를 아무도 해리로 알아보지 못했어요. 그때 해리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목욕솔을 찾아 입에 물고 욕조에 뛰어들지요. 아이들은 해리의 몸을 솔로 닦아주고 해리는 원래의 하얀 강아지로 돌아오지요. 귀여운 강아지 해리를 만나보세용.. Owen by Kevin Henkes The Story of Little Babaji by Helen Bannerman, illustrated by Fred Marcellino 옛날에 바바지라는 작은 아이가 있었어요. 바바지는 엄마와 아빠에게서 예쁜 파란 바지와 빨간 윗도리, 초록 우산과 보라색 구두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꼬마 바바지는 멋지게 차려입고 숲속에 자랑하러 갔다가 호랑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바바지는 자기를 잡아먹겠다는 호랑이들에게 대신 옷과 신발을 주면서 잡아 먹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바바지의 옷과 신발을 하나씩 얻은 호랑이들은 서로 자기들이 제일 멋진 호랑이라고 말다툼을 시작하지요. 그러다 호랑이들은 서로 길길이 날뛰며 싸움을 하게 되지요 . 그러고는 바바지가 숨어있던 나무 밑에 와서 서로의 꼬리를 잡으려고 빙빙돌기 시작 했답니다. 호랑이들은 얼마나 빨리 돌았는지 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데요. 그러다 결국 호랑이들은 모두 녹아서 버터기름이 되어버렸네요. 바바지네 가족은 이 버터기름으로 맛있는 팬케익을 구워 저녁에 맛있게 냠냠냠 먹었답니당. 참 황당무계한 내용이지요..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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