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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비님 외 여러분들.. 감히 여쭤볼께요..

  • 초보맘
  • |
  • 2008-05-07
4

아직 어린 초등아들을 둔 엄마예요.

여러 엄마들의 글을 읽으며 감동과 놀라움속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네요...

어찌 그리도 좋은 방향으로 진행들을 잘 하셧는지..

중간고사를 치른후의 하니비님의 글은 진짜 저를

멍하게 만드시네요..

감히 여쭤볼께요..

중학교에서 그러한 진행을 하기전까지 초등학교때는

어떠한 큰 틀을 먼저 정하고 나아가셧는지요..

저는 여러글들을 보면서 아이를 가르치기전에

제가 그 속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네요..

번거로우시겟지만 국,영,수 쪽으로의 방향을 자세하게

여쭤봐도 될까요?

힘들게 나아가신길을 쉽게 여쭤보는것같아 죄송하지만

우리 아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감히 좋은 말씀 듣고자 이리 부탁합니다..

여러 선배맘들 많은 조언 기다릴께요..ㅠㅠ..죄송..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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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5-10 16:16
답댓글

중등에 잘못들어 왓다가 님 글을 봤네요 초보맘님  제아이도 초등2학년 여자아이에요 저도 요번에 님하고 같은고민을 시작햇어요

자기아이는 엄마가 젤잘아니 까  다른아이경험담은 참고만 하셔서 내아이한테  딱맞게 맟춤을 하세요

제경험을 올릴꼐요

 

저는 언어는 단시간에 되는게 아니라보고 가능하면 이중언어사용자로 키울려고 어릴적부터 비디오를 보여주구 간단한 말을 할수 있도록 유도를 했어요 초2까지 영어를 즐겁게 하도록하고 어느정도 자유로운 의사 표현할정도를 목표로 두구  다른 모든것은 일체 하지 않고 여유를 충분희 두고 그냥 노느 시간을 많이 줬습니다  특희  고민을 많이 한건 수학적인 개념이 섯불리 굳어질까봐  아예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가베 같은것도 일체 안하구요

영어는  아이에 한글사용수준에 맟추구요   울애가 좀늦어서 초등 1학년때부터 본격적인책읽기를 들어 갓구요 한글책이랑 영어책 동시에요 

 

처음 생각은 2학년떄가진 이렇게 하구 3학년때부터  영어는 스스로 하게 두고 글쓰기랑 수학을 시작해보려고 계획을 잡았엇고   4학년때부턴  수학선행을 시작하고   초등 6학년땐 중학 수학선행하고    영어 문법적인면을 잡아 주면 되겟지 하고 계획을 햇지요 

 

요렇게가   제가 귀동냥으로 듣구선 제아이 계획을 잡아 본거구요

 

실제는 이렇습니다 

실제 제방식으로 ( 엄마표 영어했다는게 아니구)  영어에 노출시킨결과 영어가 학습적인 면은 지금 동 학년보다 현저희 떨어지나  어느정도 이중언어 사용자에  그나마 가깝게 됬네요   한글과 영어가 수준이 비슷하게 맟춰졋습니다

특희 스피킹이 다른아이보다 두드러집니다   더중요한점이 한가지 있는데요  지금은 선생님한테 배워서 익히는게 아니구 한글습득할때처럼   주위에서 듣는말 책에서 나오는 표현 비디오에서 나오는 표현등에서  아이스스로  언어를 완성시켜나가는 중에 잇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상승효과가가낫다고 말할까요 지금은 영어에 할애하는시간이 많이 줄엇어요

반면에 3학년때 시작하려 했던 글쓰기 와 수학이 요번에 앞당겨 졌어요

글쓰기는 아이가 영어로 자꾸 쓸려구 하고 거기에 편해지려고 해서 한글글쓰기를 중간고사 끝나면 시작하려고 교재를 사놨구요

수학이 참 문젭디다 

주위에서 유치원때부터 수학시키라는거   제딴엔  내방식이라고 안시켯어요   1학년때는 무리없이 잘했구요  예습 복습 없이     지가 지반에서 연산계산이 젤느리다하구 자기는 수학 못한다구 문제 내달라구 절 쫓아 다닙디다 근데 그때도 저는 상황파악을 못햇어요

2학년이 되니 선생님이 프린트해서 문제내주고 풀라 합니다 50-60 점맞구 선생님 하는말을 하나도 못알아 듣겠다구 합니다  문제보구 놀라서요 바로 수학시작했습니다  초2문제라하기론 넘어려운데다가 아이가 개념도 몰라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개념설명에 많이 치중하질 않습니다  (모든학교가 그러진 않겟지요)  여기가 애들수준이 높나봐요

울애가 수학이 반에서 바닥이네요 그래서   기본문제집 하나 더쉬운 연산문제집하나 심화 문제집 등을 사서 시작한지 한달 좀 못됫어요   오희려 학교에 감사합니다 애가 쉽게 풀엇다면 3학년때야 시작했겟지요  그리구 2학년이라 그래도 금방 따라가더군요    하지만 고민이 되는건 연산인데 울애한테 좀더 시간을 주고 싶은데  그러자니 시험성적이 바닥일거같고 연산문제집을 풀어대자니 수학적사고력이 여기서 멈출거 같아서요

첨   애하고 수학을 접해보니 아이머리구조가 눈에 잡힙니다    도형이나   계산 심화문제들을 잘풀어댑니다  단    자기만의 방식으로 푸는게   교과과정을 넘나들다보니    풀이도 맞고 답도 맞는데 설명을 못해요   또 간단한 한자리수 연산도 잘틀립니다 유치원생도 하는거요

제바람이라면 울애가 수학적으론 좀 늦어서 아직도 수학적사고가 발전단계라    공부시기를 늧추고 싶습니다만  그러다보면 자기가 다른아이보다  떨어지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자신감이 떨어진다는거 ...

 제방식이 아이 발달단계를 따르다 보니   다른애보다 늦게 시작하고 시작할땐 항상 남보다 못했거든요   영어도 그렇고   물론 잘하는 다른아이에 흔들리지 많고 내방식으로 고집해서 꾸준희 오다보니 지금은 제가 웃고 있지만  수학은요번에  고민좀 했습니다   횡설수설했네요   하는것은 어느집이나 비슷한데 언제 하느냐가 아이마다 다를테니 참고만 하셔서 좋은계획짜기를 바랍니다     -요번에 갈팡질팡한 엄마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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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맘
  • |
  • 2008-05-13 11:26
구체적인 계획까지 아주 잘 세워놓으신듯해요..
자세한 답변 넘 감사하구요..
앞으로의 진행상황도 마니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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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8-05-09 13:49
답댓글

다른 분들이 답글을 달지 않으시네요.

요즘 고등학교 중간고사 기간이라 제가 거의 제 정신이 아닙니다.

초등학교때는 악기와 수학 영어를 집중적으로 했어요.

제가 수학때문에 학창시절 고생을 했고 입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수학이 정말

중요한 과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영어열풍 시대에 제 경우는 어려서 부터 수학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아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학을 공부했던 것 같아요.5학년부터는 집중적으로 수학을 했고요.

영어는 초등게시판의 아이들 처럼 원서 듣고 읽고 평범하게 했어요.영어에 자신있는 저이기에

영어는 언제든 1,2년 집중적으로 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 믿음대로 해 왔어요.

영어는 중간 중간 슬럼프가 많이 와도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수학은 정말 성실하게 했어요.

아이들에 따라서는 수학은 금방 따라 잡지만 영어 잡기가 쉽지 않은 애들도 있으므오 유념하세요.

중학교 와서도 영어 ,수학,과학이 잡혀 있어 다른 애들보다 시험공부기간에도 여유롭게 다른

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 있더군요.

국어도 특별히 공부하지 않았고 입학전에 중학국어의 맛을 보여준 정도였어요.

하루 이틀 일년 이년에 노~하우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관심을 가지고 몇년 아이를 살펴보시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엄마가 도사의 경지에 오르기도 하는데,어휴...혼자서도 스스로 잘 해 나가는 애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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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맘
  • |
  • 2008-05-13 11:28
중간고사 기간을 깜박하고 애타게 불럿나봐요..
바쁘신와중에도 이리 말씀해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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