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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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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으로...!

  • 강미선
  • |
  • 2008-04-30
1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단계적이라는 것은, 한꺼번에 아이가 엄마 마음대로 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하나하나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아이에게 바라는 것을 적으시고,

그 중에서 가장 일차(기본)적인 것을 1단계로.

그 다음에 해야하는 것을 2단계로...

이렇게 적어보는 거에요. 고3까지 다 적어두면 좋지만 일단 초6까지만이라도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초3인 올 한 해 동안에는 '순서에 맞게 푼다.'에만 주로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초4에 올라 그게 어느 정도 되었다 싶으면 그 때에는 '풀이 과정과 식 쓰기'에 신경을 쓰는 것이구요.

이 계획대로라면 초5에 올라갈 때는 엄마가 원하는 방향대로 학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만약 이렇게 단계적으로 접근 하지 않고 한꺼번에 지금 당장 아이에게 많은 것을 원하면,

시간만 가고 속만 탈 뿐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을지도 몰라요... 

 

엉킨 실타래를 풀 때, 살살 차분하게 끈기있게 풀다보면 어느 새 풀어지는 것 처럼,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단계적'으로 접근하시기를 바랍니다. ^^

 

 


: 남매맘님의 글입니다.
> 초등 3학년 엄마입니다...
>  
> 수학 때문에요....
> 수학을 못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 아이인데...
> 아이의 성격이 영~~제 맘에 들지가 않아요...
> 문제를 풀 때 이것 저것 순서에 상관없이 골라서 푸는 성격에다
> 풀이과정과 식 쓰는 것도 시켜야 억지로 하고....
> 점프 왕 수학을 풀면 왕중왕 문제는 80점이상은 푸는데...
>  
> 엊그제 단원평가를 봤는데 두문제를 안풀었다고 하네요...
> 그냥 빨리 끝내고 책보고 싶어서 그랬다나...
> 보아하니 여기저기 골라 풀다 마지막 문제 풀고 덮었을 모양이 그려지는데...
> 순간 열이  확~~~받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몰라서 못풀었면 그러려니 하지만요...
> 누누히 순서대로 풀고, 검산 하라고 귀에 못이 막히도록 잔소리를 해도 이 모양이니...어찌 하면 좋습니까??
> 선배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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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8-05-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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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주기는 어떨까요.

 

  보통 아주 잘 하는 경우를 보면, 엄마와 아이가 모두 잘 해야 하는 지 알고

공부에 대한 별반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저 날마다 일상적으로 해야 하는 그런 것이 되어 버려서요...

 

  여러가지 얘기를 하게 되는군요.

  근성과 목표...자기만의 무언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한 번씩 진지한 대화를 유도해 보세요. 자연스럽게...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왜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 지 알면

할 겁니다.

  하지만, 자기 생각과 다르다면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이 없고 전쟁만 늘어갈 뿐입니다.

  학생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엄마에게 얘기하지 않은 걸 줄줄이 얘기할 때도 있습니다.

  엄마가 시키는 걸 너무 싫어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고 잘 하는 애였는데두요.

 

  그런데 순서대로 풀지 않는 애들도 많습니다.

  계속해서 똑같은 일로 스트레쓰 받지 마시고

  아이의 얘기도 들어 줘 가며 풀어 보세요.(애들은 계속 떠듭니다.)

  아직 애가 어리니...

  얘기를 하면서..'어 이거 빼먹었네...아직 안 읽었어? 어려워? ' 라는 식으로 반응을 보여 보면

훨씬 더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즐공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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