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한 때 이 책을 좋아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알파벳들이 살아 움직이는 그 상황이 재미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문자에 좀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얼마전에 만들었답니다.
재료는 하늘색 우드락 큰 것(전지 크기)을 문구점에서 구하고,(2000원)
집에 있는 부직포를 오려서 글루건으로 붙였습니다.
자세히 보면 바다 부분만 지금 하늘색 부직포가 붙어 있어요.
더 많은 공간을 다양하게 쓰시려면 모두 부직포나 융으로 붙인 후 작업을 하시면 더 괜찮겠죠?
만들고 보니 그동안 가지고 있던 다른 그림들도 붙여서 놀기 좋으네요.
다른 그림들을 붙여도 상황설정이 잘 되더군요.
처음 사진을 올리는 것이라 잘 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작업이 끝나면 우드락 본체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면 벽지에 잘 붙어요.
알파벳은 서현주씨의 책 "Let`s Play, baby. O.K. mom" 부록에 있는 것을 이용한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