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도 크리스틴님처럼 돌이 안된 한 아가의 엄마랍니다. 저도 크리스틴처럼 벽면활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주로 아가가 누워있던 월령에는 모빌을 만들어서 달아주었고 앉거나 기면서부터는 벽면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멀건 벽이 우리아가에게 시각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좋지 않을 것 같아 벽면구성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 이상의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답니다. 요즘은 퇴근후 집에 가자마자 방마다 걸려있는 보드를 순회하는게 우리아가랑의 주요 일과이지요.(무척 조아하는 모습을 볼때 마다 보람을 느낍니다..호호)

위의 보드는 칼라우드락에 circle, rectangle, square의 모양으로 집, 자동차, 해, 나무등을 만든 그림이랍니다. 언듯 보면 색종이를 그냥 붙인 것 같지만 전 이 모양들을 모두 파내어 끼워 맞출수도 있게 만든것이랍니다. 이 보드는 이런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추상적인 Shape에 개념을 실생활에서 볼수 있는 사물로 연결하고 싶었고
▶ 다양한 색깔을 이용함으로써 색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고
▶ 아직은 미세한 손동작이 어려워 끼우기를 하지는 못하지만 띁거나 빼내는 것은 할수 있기 때문에 손의 협응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모양을 그저 보는데 만족하지 않고 만지게 함으로써 둥근면의 느낌, 감각형의 느낌, 사각의 느낌을 주고 싶어서
처음엔 색종이를 임시고정용 스프레이 (그림을 볼려면 여길 눌러주세요)를 이용하여 그냥 붙었는데 아가의 침이랑 험악한 손놀림에 버티기가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투명시트지를 종이위에 붙였더니 조금 낮더군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 재료 : 칼라우드락, 색종이, 임시고정용 스프레이, 투명 시트지
어떻게 활용할까요??
- 모양 및 색깔놀이
바닥에 조각들을 흩어놓은후 같은 색깔, 같은 모양 찾기 놀이을 하여도 좋습니다. 물론 돌이전은 힘들겠지요..

- 끼워 맞추기 놀이
모양판에 제대로 맞는 모양을 끼우는 놀이로 그냥 뒷판을 이용해 끼운후 앞판을 다시 보여주세요.. 아주 조아할 겁니다. 요술을 부리것 처럼 그냥 처음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던 모양들이 지붕이 되어 있고 나무가 되어있는 모습들을 보고 조아할겁니다..

- 빼내기 놀이
이미 조각을 맞추어 놓은 그림판을 아가한테 주어 모양을 꺼내볼수 있도록 합니다.(이건 우리아가가 지금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활용을 할려면 무궁무진 할꺼라고 생각하지만 이정도의 기본목표를 정하고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보드를 만든후 집벽면에 붙일때 는 아래와 같이 두방법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천장과 벽이 만나는 자리에 못을 밖고 보드를 낚시줄로 메달면
1.길이조절이 용이하고( 묶음 자리를 밑에 위치시키세요..)
2.나중에 없애기도 용이합니다. 또 교체도 용이하구요..(아시다 시피 낚시줄은 실과 틀려서 올 풀기가 쉬운 편이지요..)
3.아이가 놀때마다 보드가 좌우로 흔들리니까 그자체를 즐거워 하기도 하더군요
4.X자로 설치한거는 우드락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이용할때 편리하답니다. 저의 경우는 위의 맞추기 보드 앞면과 뒷면을 다 이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방법이 필요했지요.

위의 보드는 나무에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그림판으로 부직포를 이용하여 만들었답니다. 음 저도 우리아가가 뭐든지 빠는 시기라 무얼 만들 때 마다 위생, 안전, 견고등을 꼼꼼히 안 따질수가 없더군요. 종이로 만들면 제일 편하지만 자꾸만 찢고 빨려고만 하는 우리 아가 앞에서는 단 하루를 넘기기도 힘든것 같아 대부분 투명 시트지를 쒸운답니다. 아님 코팅을 하거나 부직포를 사용하거나..등등
(찢고 싶은 욕구는 아예 신문을 한움쿰 갖다 주어 대신합니다.)
이판은 좀더 자연적인 그림이 필요할것 같아 만들었답니다. 나무도 있고 꽃도 있고 사과도 있고 풀도 있고.. 사과는 일부러 좀 쉽게 떼게 할수 있도록 크게 만들었고 위의 벽면처럼 색깔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기 위하여 빨강, 노랑, 녹색, 파랑(이란 사과는 물론 없지요..)등을 만들어 찍찍이를 붙였고 여러개를 만든 이유는 숫자에 대한 개념도 차츰 알려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종이로 접은 모양들을 바꿔가며 달아주기도 하지요(언제쯤이나 우리아가랑 같이 색종이를 접을수 있을려나..)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 재료 : 일반우드락, 부직포, 펠트지, 찍찍이, 사과(코팅된)
어떻게 활용할까요??
- 색깔놀이
- 숫자놀이
- 계절놀이
나무가지와 나무가 다 분리가 됩니다. 따라서 봄일 경우는 꽃을 많이 붙어주고 여름이 되면 푸른 나무와 수박을, 가을일 경우는 떨어진 나뭇잎만, 겨울인 경우는 나뭇가지와 눈사람만 표현해주면 됩니다.

지금 위의 보드는 한달전에 만들어 현재 제일 많이 애용되고 있는 보드로 위의 사과 떼기를 우리아가가 너무 쉽게 해서 조금더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위의 벽면판을 또 만들게 되었답니다. 재료는 이번에는 뜯어내기가 훨씬 어려운 융판을 이용했으며 (융판은 부직포보다 더 단단해서 손의 협응력을 많이 발달시킬 것 같아 사용함) 우드락은 일반우드락 대신 폼 우드락을 사용했습니다. 조금씩 아이가 자람에 따라 바닥에 깔고 놀아줄때도 필요할 것 같고 또 힘이 점점 새어져서 우드락이 부서질 것 같기도 해서 아예 단단한 폼 우드락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일반 우드락보다는 훨씬 비싸답니다. 이번에는 우드락 양측을 살짝 잘라 아예 구멍이 보이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은 구멍을 조아하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좀더 침에도 견딜수 있도록 아예 부직포로 모양을 다 만들어 버렸지요. (코팅한 사과가 떼기는 쉬워도 좀 날까로와서) 이번에는 기차와 풍선을 만들어 기차놀이를 할수 있게 했는데..이걸 보시면 며칠 밤 새지 않았냐는 분도 있는데 절대 오래 걸지 않았답니다. 딱 퇴근후 우리아가 자는 시간에 작업을 해서 이틀동안 작업한 겁니다. 이 벽면의 놀이는 색깔놀이, 기차놀이, 숫자놀이, 찾기놀이등을 포함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연령이 높아가면 문자숫자와 수량의 개념을 연결시킬수 있도록 단추와 줄을 만들어서 연결할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원래는 기차가 동적으로 지나갈수 있도록 좌우에 구멍을 뚫어 움직이게 만든 건데 도움이가 없어 많이 활용은 못하고 있고 그냥 기본융판에 기차를 붙여 아가랑 놀고 있지요, (조금 큰아이들이 있는 집은 기차랑 기차레일을 종이로 만들어 원통으로 돌려 회전을 시키면 훨씬 편하답니다.) 참고로 기차길은 검정색 종이 테잎으로 잘라 붙인거랍니다.

그리고 최근에 동물 부직포를 따로 구입해서 동물놀이도 자주 하고 있지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 재료 : 폼우드락, 부직포, 줄, 단추, 여러가지 모양
어떻게 활용할까요??
- 색깔놀이
- 숫자놀이
- 기차놀이
- 꺼내기 놀이(기차 Box Car속에 무언가를 숨겨 놓아 주세요. 단 아이가 꺼낼수 있도록 줄을 달아 단추에 건후 쏘옥 집어넣으면 호기심을 유발할수 있답니다.)
향후에는 딱딱 떨어지는 그림판 말구 물감을 이용한 그림판을 만들수 싶은 생각과 집에 칠판이 있다면 칼라좌석판을 (이것도 파니까 구입하여 이용해 보세요.) 이용해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고 싶군요.
직장을 다니느라 쓸떼없는 아이디어는 많이 떠오르는데 정작 시간은 너무 없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