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라고 아이들이 다 잘보는 것은 아니지요? 내용은 좋은데 잘 안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번 해보세요. 1. 어디에 숨었노? 주인공이나, 주요 그림위에다가 도화지로 모양을 오려서 덮으세요. 도화지만 하면 쫘악 잘 찢어지니까, 코팅을 하거나 아니면 넓적한 스카치테잎으로... 그리고는 한쪽만 테잎으로 책에 붙이면 뚜껑처럼 젖혀서 그 안에 숨은 그림을 볼 수 있지요. 대신 도화지가 너무 단조로우니까요, 도화지위에 살짝 표정을 입히세요. 물음표, 메롱하는 얼굴, 아니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지몽 스티커를 붙이거나... 이렇게하면 잘 안보던 책도 신기해서 자주 들여다 보더군요. 근데, 플랩을 자꾸 떼어낼려고 하니까, 주의하셔야 해요. 2. 과감하게! 칼로 쓰윽. 조그만 공이나, 강아지, 아님 아이가 좋아하는 케릭터를 두서너개 코팅합니다. 책 내용에서 의자, 문, 나무, 바닥, 천장, 사다리, 별, 동물 뭐 이런데를 칼로 잘라서 홈을 만드세요. 코팅한 케릭터를 잘라낸 홈에 끼우거나 통과시킬거거든요. 위치공부도 함께 할 수 있지요. Kiss Hello, Kiss Good-bye란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는거에요. 칼로 자른 홈은 양쪽으로 더 찢어지지 않도록 테잎으로 붙여두시는게 좋아요. 3. 겉모습만 보고 이름 알아맞추기 사물이나 동물이 책에 많이 나와있지요? 1번을 응용해봅시다. 책에 있는 사물이나 동물 겉모양만 도화지에 그리고 오려내요. 사물이나 동물 위에 덮을거거든요. 그리고, 1번과 똑같은 과정을 한 후에, 겉에다가는 영어스펠을 써주세요. 겉실루엣만 보고 그게 뭔지 알아맞추는 거죠. 부직포로 하면 안찢어져서 오래가긴 하는데, 테잎이 잘 안붙고, 도화지는 금방 찢어지니까, 코팅을 하는게 좋구요. 또 글자가 씌여져 있는 부분에 응용을 하면서 글자공부를 해도 좋습니다. 대신 한페이지에 하나 이상은 지루해해요. (3세정도의 아이들은) 근데, 그냥 얇은 페이퍼북은 위와 같이 활용을 하기엔 너무 얇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찢어질 위험도 있구요. 보드북이 더 낫지 않을까.으아, 페이퍼북에 했다가 찢어져도 전 책임 못져유.... 괜히 잘 보는 책에 활용하지 마시구요, 잘 안보는 책을 한번 해보시길... 그럼 행복하시구요, 한번 해보시고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꼬리 달아주세요.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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