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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두번째미션

  • 준혁재정맘
  • |
  • 2025-04-08
4

<고도를 기다리며> 두번째 미션입니다.


책 표지 뒷면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현대극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작가, 사뮈엘 베게트

전통적인 사실주의극에 반기를 든 전후 부조리극의 고전...


1. 미션입니다.

부조리극이란 무엇인가요?

네이버 지식인 등을 참고해서 답해 주셔도 좋습니다.


P.150  포조의 대사입니다.

...여느 날과 같은 어느 날 저놈은 벙어리가 되고 난 장님이 된 거요.

그리고 어느 날엔가는 우리는 귀머거리가 될 테고, 

어느 날 우리는 태어났고, 어느 날 우리는 죽을 거요. 어느 같은 날 같은 순간에 말이오.

그만하면 된 것 아니냔 말이오?

여자들은 무덤 위에 걸터앉아 아이를 낳는 거지. 해가 잠깐 비추다간 곧 다시 밤이 오는 거요..


무덤이 상징하는 죽음과 새 생명의 탄생. 무덤위에 걸터앉아 아이를 낳는다는 표현으로 삶과 죽음이

동시에 상존하는 삶의 모순.

지난번 첫 번째 미션에서도 적었듯 양귀자 작가의 소설 <모순>에 나오는 글귀와 너무나도 같은 

맥락이라 놀랐습니다.

'무엇을 따라도 모순의 벽과 맞닥뜨려지는 인간의 삶에 관한 진술.

세상의 일들이란 모순으로 짜여 있으며 그 모순을 이해할 때 더 삶의 본질 가까이로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정신과 육체, 풍요와 빈곤.

우리들 모두 인간이란 이름의 일란성 쌍생아들이 아니었던가?

내가 너이고 네가 나 일 수 있는 우리.


2. 미션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그리고 잠깐 <모순>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 삶을 고찰하고자 했다면,

원론적인 이야기 입니다.

문학(소설)이란 무엇일까요? (문학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문학(소설)을 쓰는 작가란 누구인가요?(작가란 어떤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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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25-04-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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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김영하 작가의 산문집 <보다> <말하다> <읽다>를 읽고 메모한 글도 보입니다.

문학은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없지만 실패가 그렇게 끔찍하지만은 않다는 것
때로 위엄있고 심지어 존엄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러니 인생의 ****이라 생각하고 소설을 읽어라.

소설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얻은 것은 고유한 헤멤. 유일무이한 감정적 결험입니다.
이것은 교환이 불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한편의 소설을 읽으면 하나의 얇은 세계가 우리 내면에 겹쳐집니다.
일상이라는 세계위에서 독서와 같은 정신적 경험들이 차곡차곡 겹을 이루며 쌓이면서 개개인마다
고유한 내면을 만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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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25-04-21 10:56
답댓글
작가 스스로는 문학을 무엇이라 했는지, 작가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주말동안 <박완서의 말>이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다음은 박완서가 어느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저는 원래 쓰고 싶은 열정과 힘이 솟아올라야만 작품을 쓰게 되는데
그 쓰고 싶은 열정과 힘을 솟아오르게 하는것음 다음과 같은 것들이에요
이를테면 사회적으로 부당한 여건이나 운명의 장난과 같은 것에 의해서 참 억울하고 서러운 일이 생겼을 경우,
이게 아니다 싶은 일들이 눈앞에 보일경우
그것을 증거하고 싶다는 마음이 속에서 끓어 오르게 되고 그와 같은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때 글을 쓰게 됩니다.

마음속에서 쓰고자 하는 마음이 끓어오를때..
이말은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토지를 끝내고 나서도  작가의 말에서 한 말이 기도 합니다.

그리고 양귀자는 작가란 주어진 인생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현실을 소설 위에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는 사람이라
표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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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5-04-17 14:56
답댓글

1.검색해보니~~

"부조리극, 부조리 연극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하여 등장한 초현실주의적 연극으로써 사무엘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나온 1952년부터 이오네스코의 ‘왕의 죽음’이 나온 1962년까지 기존의 연극과 인간을 보는 관점에서 심각하게 도전을 한 현대 연극의 양식입니다. 2차 세계대전은 인간이 얼마나 잔학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했지요. 2차 세계대전에 대해 당시 지식인들은 형언할 수 없고, 형용할 수 없는 인간의 부조리함을 인식하게 됩니다. 즉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인 인간의 실존적 상황을 깨달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부조리 연극의 특징은 인간의 존재 의식, 즉 삶, 죽음, 고립(소외), 의사전달 등의 부조리한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였고, 희곡상의 일정한 형식을 파괴하였으며, 말할만한 이야기나 구성이 없기 때문에 언어의 무의미성을 드러내고자 하였고, 시작도 없고 꿈과 악몽을 반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일관성이 없는 헛소리를 남발합니다. 등장인물들은 인간 개성을 상실한채로 등장합니다. 인물들은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상태지요. 결국 부조리극은 비논리적인 인간의 실존을 주장했던 겁니다. 부조리극은 결론적으로 모든 법칙을 파괴했지만 성공한 극형식으로 일컬어지고 있지요"-네이버 펌

 

읽어보니 고도를 기다리며네요^^ 미션 덕분에 부조리극이란 새로운 용어를 알게되었어요~~


2. 인간의 본질을 파헤치고기도 하고, 부조리함을 고발하기도 하는 역할을 하는 거 ㅅ같아요.

작가는 사회에 대해 세계에 대해 하고픈 말을 하구요~~

읽는 독자인 저는 배우기도하고, 느끼기도 하고, 이상향을 꿈꾸기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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