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햇볕은 뜨겁지만 그늘에 있으면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려주네요^^
환절기라 아이들이 자주 아파서 미션이 또 늦어졌어요..ㅠㅜ
매번 죄송합니다~
<방구석 미술관2> 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함께 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 재미있게 읽히고 휙~ 하고 읽기보다는 화가와 작품을 좀 더 음미하면서 읽게 되네요^^
가까운 미술관에 가보고 싶네요!!
1. 박수근 화가의 그림은 밀레의 '만종' 보다도 더 제 마음에 표현할 수 없는 뭔가를 남기는 것 같습니다.
박수근 화가에게는 3가지 스승이 있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 어떤 스승들인가요?
여러분에게도 지금까지의 삶에서 스승이라고 여길만한 인물, 사건들이 있으신가요?
2. 박수근 화가는 신라시대에 남겨진 경주의 남산 석불을 보며 영감을 얻어 작품활동을 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호를 짓는데 그 호는 무엇인가요? (285쪽)
'평범한 것' 이라 치부되는 것들을 '선하고 진실한 존재'로 승화시키는 그에게 정말 딱인 호인 것 같았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스스로 호를 짓는다면 어떻게 짓고 싶으신가요? 이유도 궁금합니다^^
3. 천경자 화가의 그림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이것'은 <생태> 라는 작품에도 등장합니다. 그녀가 저주 속에도 아름다움이 있음을, 슬픔 속에도, 서러움 속에서도 아름다움이 있음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 저자는 말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317쪽)
4. 30여년 동안의 여행 속에서 그녀는 그림에서 '이것'을 표현하고자 하지 않았을까 하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332쪽)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를 제가 5년 전에 보았더라면.. 아마 펑펑 울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코끼리 위의 고개 숙인 사람이 너무나 외로워보였거든요.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역시 지금은 그녀의 눈을 바라보면서 고독과 또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은 천경자 화가의 작품에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5. 비디오 아트 예술가로만 알고 있던 백남준은 처음 데뷔가 음악가였다는 것이, 게다가 전위예술을 했다는 부분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모래알 씹는 듯한 생경함을 정말 느꼈었어요~
여러분은 백남준 아티스트의 에피소드와 작품 중에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으신가요?
6. 철학하는 미술가 이우환. 그가 미술비평문에 쓴 '근대의 한계'와 '근대미술의 한계'는 무엇인가요?
(397~402쪽)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그의 해결책은 무엇인가요?(403쪽)
7. 지금까지 10명의 한국 미술가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특별히 더 관심이 가고 마음에 들었던 미술가나 작품이 있으셨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우환 미술가의 작품은 책에 실려있지 않아 검색을 해보니 지금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네요. 직접 찾아가 그의 조각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사실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주변에서 만나는 것들이 예술 작품이 되겠네요. 오늘도 놀이터에서 아이들 보초(?) 서면서 예술 작품들 만나봐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책들 추천해주시고 같이 읽을 수 있어 정말 좋네요~ 조원재 작가의 신간도 나왔던데 나중에 읽어보고 싶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