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3
지난번 자극적인 제목으로 크게 한방 맞은후 소심해져서.....ㅎㅎ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방문선생님이 봐주시는 20분....그 시간에 엄마가 읽어주시면 안될까요? 에서 HI! FLY GUY로.......하하
초등게시판에 잘 진행하고 계신분들이 많으신걸로 알고 있지만
제 주변 초등학생들은 이 정도이고, 또 비슷한 아이가 있다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지난번 Good night, owl을 추천했던 하민양입니다.
오알티 4단계 진행중인 2학년 아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책은 Fly Guy 시리즈 중에서 Hi Fly Guy 였습니다.
4단계에 비하면 쉬운 책이지만
영어책을 많이 접하지 않은 아이여서
엄마한테 읽어주시도록 부탁드렸습니다.
아이가 읽게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절대 하지 마시고
철저하게 엄마의 숙제라고 생각하시고 최대한 재미있게 읽어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오알티를 스스로 읽을때보다 서너배는 행복한 얼굴로
아~주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만 읽을래? 좀더 볼래? 라고 물어봤더니
조금더 본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숙제를 아주 잘하셨다고 엄마 칭찬해 드려야겠다고 했습니다.
문제는...일반적으로(저희 도서관 아이들의 경우)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책 한권을 읽어줄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학원을 뺑뺑이치는 아이들도 아닙니다.
방과후 대부분을 도서관에 와서 노는 아이들이거든요.
하민이와 같은 2학년 아이 세명에게 읽어주시도록 했는데
읽어줄 시간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또 엄마가 영어를 몇순위로 생각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민이 엄마는 제가 추천해주는 책, 받아쓰기 등을 거의 80% 정도 실천에 옮깁니다.
받아쓰기라고 해봐야 일주일 한번정도 아주 쉬운 씨디를 듣고 받아쓰기 하는것이니 여러울것도 없거든요.
대부분 "선생님이 좀 읽어주세요~" 입니다.
그래서 기관 등에 보내는 것이겠지요.
저는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아직까지는 엄마표영어의 힘을 더 믿는 쪽이기 때문에
단 한 권이어도 꾸준히 읽어주는 힘은 수십만원의 과외보다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문선생님이 봐주시는 20분....그 시간에 엄마가 읽어주시면 안될까요?
암튼
책읽기 숙제를 잘 한 아이와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영어책 읽기를 뒷순위로 미루게 된 아이가
대략 6개월 후 쯤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종종 아이들 책읽기 진행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안기다리셔도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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