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외로 로쟈가 만난 사람은 스비드리가일로프였네요. 둘은 대화를 하며 유령 내세등도 이야기합니다. 대화의 내용중에 '조금이라도 병이 나면 그래서 유기체속의 정상적이고 지상적인 질서가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당장에 다른 세계의 가능성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아프면 아플수록 다른세계와의 접촉도 잦아지며 그리하여 인간이 완전히 죽게 될 때 곧장 다른 세계로 옮겨 갈 것이다.'(p26-27)는 대목을 읽으며 아픈 사람들이 미망이 보이는 이유를 잘 설명한것 같다는 생각들어요. 일상과 다른 아팠을 때의 경험을 되짚어보면 이 말에 공감이 가시나요?
2. 도덕성의 측면에서 더 유용한 것은 인생의 쓴맛을 다 경험한 가난한 처녀와 결혼하는것이 별 부족없이 자란 처녀보다 부부관계에서 이로울 것이라(p51)는 루쥔이 2장에서는 로쟈에게 톡톡히 당하네요. 루쥔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작가는 가난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하는데 가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해요.
3. 두냐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로쟈는 자기를 잊으라며 가족을 떠납니다. 소냐를 찾아가 소냐에게 성경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일 다시오면 살인범이 누구인지 말해주겠노라고 하네요.작가의 종교관이 나오는 대목입니다.종교에 대한 개인의 의견들 궁금해요~
4. 심리적으로 파고들며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포르피리와 로쟈의 대화중 가장 인상적인 대목을 이야기해볼까요?
읽을때는 재미나게 읽는데 정리해서미션을 내려니 어렵네요. 로쟈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에 덩덜아 정신없는거 같이요. 자유로이 미션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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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두번째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