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글이 아닐까 싶어요. 이 쑥쑥에서는요.
날짜를 보니 오늘이 마지막 날인것 같아 그동안 글을 올려볼까 망설이고 또 망설이며 사진첩에
꽁꽁 숨겨두었던 우리 아이 편지를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 아이들이 너무도 잘하는것 같아서 정말 자신이 없었어요.
컨텐츠 글들중에서 이제 7세인데 장문의 편지를 주루룩 써내려가는거나 이제 막 손힘이 들어가는게 힘들어하는 어린아이도 어쩜 글을 그리 힘주어 잘 쓰는지 감탄에 감탄하다 아주 잠깐 좌절했어요.
하지만 이내 위로아닌 위로를 했지요. 다들 저렇지는 않으리라. 우리같은 경우도 있을것이고...
또는 아직 영어를 시작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지 않겠는가..하면서 말이예요.
제 아이에 대해 소개하면 6세여자아이이구 이름은 제니입니다.학원이나 학습지나 영유나 그외의 다른 활동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엄마가 영어를 잘하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집에오면 유치원가방 던져버리고 태권도로 달려가서 4시20분경에 집에오는데 그 이후에 해가 떨어질때까지는 밖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게 전부지요.
영어를 하는 시간은 심심할때 dvd보는 시간과 또 매일 30분가량 엄마랑 집중듣기를 하거나 그게 하기싫은날은 코스북으로 잠깐 재미를 주는걸 하고 있어요. 그게 다 이다보니 다른 쑥쑥의 아이들보다 많이 뒤쳐지는것 같아요.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바빠지지만 어쩔땐 에라 모르겠다하고 놀때가 더 많지요^^
실패하고 또 다시 계획표 짜고 또 흐지부지했다가 다시 마음 굳게 먹고 계획표 짜고를 반복하고 있지요.
엄마가 해주려니 도대체 어떤 교재로 어느분량 만큼 해줘야할지가 제일 고민인것 같습니다. 제경우엔..ㅜ.ㅜ
지금도 그것이 꾸준히 고민이구요. 많은 정보를 찾을 시간이 없기에 그냥 뭉기적거리고만 있습니다.
쓰다보니 상담글이 되어 버렸네요.
저희 아이 편지중에는 틀린 문장도 있을거고 맞지 않는 단어선택이 있을지 모르지만 너그럽게 이해하며 봐주셨음 합니다.

끝까지 편지를 써준 아이에게 고마웠어요. 거의 매일 엄마에게 편지를 써서 아빠에게도 편지를 쓰는게 어떨까 하고 권했지만 아빠는 이거 쓴 다음에 쓰겠다고 하고는 지금까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영어를 쓰다가도 익숙해진 한국어를 쓸때도 있구 말할때도 영어로 대화하다가도 툭툭 한국어가 문장 사이사이를 장식할때가 많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일테지요.
아이덕분에 영어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그런데 영어란놈이 생각보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상관없이 엄마인 제가 먼저 열심히 해보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