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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몇 번 편지를 올리고 금새 게으름을 피우느라 편지올리는 것도 주춤. 덕분에 편지만 우체통에 가득 쌓였네요.(전번에 령돌맘님의 우체통 아이디어가 좋아서 바로 만들었거든요. 꽤 예쁜데 그 사진은 찍어두질 못해서...)
오늘 편지들을 정리해서 한 번 올리자고 했더니, 제작년에 제가 책을 좋아하는 아들이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유치원도 안가고 하루종일 할 일도 없고해서...
문구점에 가서 색지를 사가지고 와서 색지 오리고 접는 건 제가 하구요,
아들은 편지쓰고 그림그리고, 나중에 완성작업하구요.
제가 전에 아들에게 만들어준 미니시집을 살짝(부끄럽사와요~~) 보여드리면...
첨부파일1,2


그리고 애가 엄마랑 이모, 친구에게 편지쓰는 과정이랑 내용은
첨부파일3~10 입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미니북 첫장에 아들을 위해 쓴 시가 있는데, 그 때문에 엄마가 시인이라네요. 넘 황송해서...
대만에 있는 이모에게 쓴다면서 이모부랑 놀고 싶은 얘기만 썼네요.
이모부랑 놀 때면 이모부는 왕후크선장이고 제 아들녀석은 꼬마후크선장이거든요. 그 두 사람의 놀이엔 정작 주인공인 피터팬은 늘 등장하지 않는답니다. 서로 후크선장하려고해서요.
전 장난감으로 칼이나 총을 사주질 않으니까 늘 칼을 풍선으로 만들어주는데, 그래서 편지에 풍선이 많다고 썼네요. 철자는 다 틀렸지만 뭘 쓰려고 했는지는 알겠더라구요.
책으로 만드는 과정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올려둡니다. 간단하면서도 늘 만들던 책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라서 올려봅니다. 색지는 두꺼운 종이가 좋아서 머메이드지라고 말하는 약간 두꺼운 종이를 사용했구요, 색깔을 같은 색보다는 두가지 색을 사용하는게 더 예쁘더라구요.
첨부파일12~18 , 동영상자료






오늘 아이가 책만들면서 좋아하는 걸 보고, 저도 아이를 위한 두번째 책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나중에 완성되면 훌륭하진 못하더라도 올려볼게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Eric's letter f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