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여섯살 생일을 맞은 저희 아들은 백설공주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좋아하는 좀 특이한(!) 아이입니다. 보통의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나 자동차보다는 명작속 캐릭터를 훨씬 좋아하죠. 그래서 공주나 해적, 아니면 마녀가 최고의 관심사죠. 백설공주는 공주랑 마녀가 함께 나오니 그야말로 벗어날 수 없는 매력적인 이야기인가 봅니다.
제가 편지쓰고 싶은 이야기속 주인공이 누구냐고 했더니 두번 생각도 안하고 Snow White라네요. 그래서 말 나온김에 써보라고 했더니 곧잘 쓰네요. 물론 틀린 곳도 많지만요.
그림은 백설공주랑 자기랑 놀고 있는데, 왼쪽에서 새왕비가 보고 있는 그림이구요,
내용은
Hello, Snow White. I'm Eric. I love you because you are very beautiful, kind, and lovely girl.
I want to see you. Come to my house.
How old are you? I'm six years old. You are my good friend.
입니다. 마지막을 친구하자고 하고 싶은 모양인데 어찌해야할 지 고민하더니 자신있는 표현으로 바꾸더라구요.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백설공주라면 책을 줄줄 외울정도로 좋아하더니 표현도 어느정도 익숙해진것 같아 대견하긴 하네요.
나중에 커서 이상형이라고 혹시 백설공주같은 여자 친구를 데려오진않을라나 싶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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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편지]백설공주를 사랑한 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