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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가 블럭놀이를 하면서 five little monkey jumping on the bed 를 부르고 있습니다.
놀면서 흥얼거리는 걸 몰래 찍느라 소리가 많이 작네요..
좀 크게 부르라고 하면 사진 찍는 건 줄 알고 엄청 크게 부르면서 짜증낼까봐..살짝 찍느라..^^
또 런닝과 팬티 바람인 것도 이해해주세요..ㅋㅋ
토깽이가 워낙 열이 많은 체질이라 집에만 오면 저러고 있답니다..ㅠㅠ
아주 쉬운 노부영 같은 책만 접해주던 저는 글밥이 어느 정도 있는 책만 봐도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꼈답니다..물론 지금도 느껴요..^^;
책의 내용은 보지도 않고 단지 글밥이 많다는 이유로 포기해 버린 책들이 많지요..
아마도 저처럼 오랜기간 영어를 손 놓았다가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요..?
*** 글밥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자구요..!! ***
1. 글밥이 많아 엄마에게 부담스러운 책,
아이에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책은 토깽이가 사달라고 하도 졸라서 사 준건데요..처음에 생각보다 너무 많은 글밥에 당황했지요..
동물이름도 어렵고..그래서 저는 토깽이가 받아들이기엔 너무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크면 활용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뜻밖에 토깽이는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더라구요..
제 눈에 보이는 많은 양의 글밥이 아직 문자를 모르는 토깽이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나봐요..
그저 그림이 예쁘고 노래가 좋으니 자꾸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쪼~기 부직포로 만든 무당벌레가 보이시나요? 무당벌레가 "넌 나랑 싸우기엔 아직 너무 작아" 하면서
쑹 날라가는 걸 표현할라고 만든 거랍니다.
소의, who is bigger the grouchy ladybug or the hyena?
소의는 그저 깔깔대고 웃으면서 자기가 더 작으면서..라고 소리만 치네요..ㅋ
엄마인 제가 글밥이 많다는 이유로 읽어주려고도 하지 않았던 책..
그러나, 아직 문자를 익히지 않은 아이에겐 글밥 같은 건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려준 책..
제겐 너무 고마운 책이네요..
2. 글밥이 많다고 해서 다 어려운 책은 아니다.

저처럼 글밥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
이 책 한번 보세요...^^
저도 가은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너무 재미있는 책이라고 말씀을 하셔서..
토깽이에게 보여줄 생각은 아니고 제가 볼 생각으로 구입을 했답니다.
먼저 보고, 나중에 토깽이가 더 크면 보여줘야지...라면서...확 질러버렸지요..ㅋ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어렵지 않은 단어들과 문장만으로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구나...하는 것이었어요.
글밥이 제법 있는데도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는 그런 책이랍니다..
저는 글밥이 많으면 그 책은 무조건 어렵게 느껴지는지라..
이 책은 제게 그런 부담감을 조금 덜어준 책인 것 같네요..
오랫동안 손 놓았던 그래서 더 어렵고 부담스러운 영어를..
엄마인 제게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 책 같아요..^^
저처럼 글밥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이 있으신 쑥쑥 왕초보맘님들!!
글밥 그 까이꺼~~ 올테면 와랏!!!! 내가 재미있게 읽어주마..!! 라는 편한 맘으로 책을 대해보자구요..
중.고등학교 때처럼 시험보는 것도 아닌데 뭐가 부담스럽겠어요..그쵸? *^^*
마지막으로 토깽이가 Eentsy Weentsy Spaider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이예요..
요건 앞 동영상보다 소리가 더 작네요..ㅡ.ㅡ 크게 좀 부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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