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쑥쑥을 접한게 벌써 4년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들어와서 엄마들의 열정에 감탄하며 , 점차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제가 아이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저런 생각이 드니 쑥쑥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어요.그래서 몇년동안은 거의 쑥쑥에 들어오지 않았답니다.보지 않으니 맘은 편했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5살에 유치원에 들어가서 영어를 접하게 되고 6살이 되니 결국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요.그래서 다시 쑥쑥을 찾게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쑥쑥에 들어와서는 변함없이 열정적인 엄마들의 열정에 제 자신을 반성하면서 ,엄마표로 시작하기 위해서 자료찾기에 정신없었어요. 그렇게 1년정도 하고 나니 이제는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2-3번씩은 꼭 들어와서 좋은 글 보면서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랬던 제가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될지는 몰랐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컨텐츠의 주제가 리딩과 리스닝에 관한 마스터비법이지만 마스터하기 위해서 아이와 함꼐 노력했던 엄마표 영어 진행과정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7살인 윤이가 엄마표로 영어를 시작하게 된건 6살 1월부터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16개월에 접어드네요. 처음에 영어를 엄마표로 시작했을때 리딩, 리스닝을 가르쳐야 겠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진행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지나고 나서보니 제가 했던 방식이 리딩과 리스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엄마표로 단계를 밟아 가며 진행할수 있는 그런 교재를 알아보던 중에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을 추천받았습니다. 처음이고 아이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서 1단계만 구입을 해서 아이와 함께 시작했어요.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은 한세트에 두권의 책과 두권의 테입 , 그리고 벽종이, 스티커. 가이드북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꼐 읽고 듣기만 했어요. 그떄만해도 이렇게 꾸준히 해주는 것만 해도 힘이 들었답니다..^^
제가 해준 방법은 1. 하루에 한번씩 테잎에 있는 내용을 책과 같이 들어보기,
2. 아이가 놀 때 시도때도 없이 테잎 틀어주기,
3. 벽종이에 스티커 붙이면서 책의 내용 하루에 한번씩 읽어보기
아이과 함꼐 매일 듣고 읽으면서 아이가 스스로 책의 내용을 읽을수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첫번 권이 끝나는게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 처음에는 읽는다기 보다는 많이 들려주니 거의 외워서 한거죠. 하지만 아이가 외워서라도 읽게되니 엄마표로 할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좀 오래걸렸지만 점차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시간이 짧아지기 시작했습니다.
1, 2 단계는 기본적인 단어와 어휘들을 익히기 위해서 좀 지루하고 단조로운 면이 있지만 그렇게 기초를 다져놓은 후에 3, 4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재미있는 스토리들로 구성이 됩니다. 아이가 이때 부터 외워서가 아닌 조금씩 단어들을 보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읽기 시작할때 노부영이나 아이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들을 다양하게 접해주게 되니 리딩의 효과가 더 빨라졌습니다. 아이 자신도 알고 있는 것들을 조합해서 하니 재미있어 하구요.그렇게 계속 진행하여 올 3월정도에 4단계까지 끝냈습니다.^^

윤이가 영어책을 처음 접한게 삼성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은 아니었습니다. 유명한 노부영책들도 집에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큰 6살때부터 시작을 하려고 하니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노래 들으면서 한번 읽으면 끝이었죠. 아마도 노부영 책들에는 많은 다양한 단어와 어휘들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을 다 알지 못하니 아이의 흥미가 떨어진듯 합니다.
아이들이 요새 한글을 배울때 통문자로 많은 단어와 어휘들을 익힌 후에 그것들을 조합해서 문장을 읽어나갑니다. 영어도 같은 맥락에서 기본적인 어휘들을 익힌 후, 그것들을 가지고 어느정도 문장을 조합해서 읽을수 있게 되면 아이가 받아들이는 데 좀 수월한 듯해요.그런면에서 보면 저희 아이에게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시리즈가 잘 맞았습니다. 가격도 다른 영어책들에 비해서 저렴하고 ,정말 처음 영어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아이도 저도 어느정도 꾸준히 영어를 하는거에 익숙해 지게 되니 좀 재미있게 진행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활용을 해주었어요. 역시나 아이의 흥미도가 높아지더군요..
아이와 함께 최근에 했던 활용입니다.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4-3] What a wonderful picture!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4단계의 3번째 책은 미술과 의사표현에 관한 내용입니다.


보통 크레용이나 색연필로 그림을 많이 그리는 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내용입니다.sand, paper, sponges, cotton, paper clips , fingers
몇가지만 소개해 볼께요

sponges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기.

이건 paper clip을 이용해서 그리기.
집에서 미술놀이를 해주기가 참 쉽지 않더라구요. 이번에 이 책을 읽기도 해서 스폰지와 클립을 활용해주었습니다.
우선 스폰지를 이용하는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물감을 꺼내고 . 아이들은 참 좋아하는데 뒷처리때문에 자주 못해주네요..^^

책의 내용과 같이 바다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물고기를 직접 그린후에 잘라서 틀을 만들었습니다.

소윤이가 물감짜는 걸 도와주기도 하구요.

이렇게 스폰지에 색을 뭍혀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
그리고 두번쨰로는 paper clip을 이용해서 그린 그림입니다.
우선 뭔하는 여러가지 색으로 스케치북의 한 페이지를 다 색칠한 후에 다시 검정색으로 칠합니다. 그후에 집에 있는 핀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상윤이가 그려본 밤의 모습이네요.. 알아볼수 있으련지.ㅋ

나무에 올빼미도 있구요. 별, 집도 있답니다..^^
삼성 영어시작시리즈를 다 끝내긴 하지만 지금도 읽기 연습으로 3 - 4 단계 위주로 일주일에 2-3번씩 읽고 있어요. 다음에는 삼성 영어시작 시리즈를 끝내고 나서 지금 상윤이가 읽고 있는 리딩 책들을 소개해 볼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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