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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가 아이스토리북에서 나온 Scary Party라는 책을 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몰래 찍느라 소리가 작네요..^^
저 책은 할로윈 파티에 관련된 건데요..
몬스터를 좋아하는 토깽이와 재미있는 놀이를 하나 해 보았지요..


여러가지 모양의 야광스티커를 구입해서, 떼지 말고 그대로 오려줬어요. 스티커로 쓸 게 아니라서...
그리고, 불을 끕니다. 빛나는 달과 하트, 그리고 옆에 잘은 안 보이지만, 별과 동그라미도 있어요..
하트 모양 스티커를 들고 마구 움직여줍니다.
그리고 토깽이에게 Heart, heart, Look at the heart dancing in the dark! 라고 하면
토깽이가 Oh, no!라고 소리치죠.
Circle, Circle, Look at the circle dancing in the dark! Oh, no!
그렇게 모든 모양들을 춤을 추게 하고, 제가 Oh, no, oh, no it's too scary. Turn on the light!
하면 마지막으로 토깽이가 말을 해요..
Trick or treat, trick or treat! Welcome to the scary party!
흘려듣기라는 것을 경험하다..
흘려듣기라는 건, 해 볼 생각도 못하다가, 주말에 차로 이동할 때, 우리 동요 cd를 틀어주었는데,
아직 의미도 모를 것 같은 우리 노래를 어느 순간 혼자 부르고 있더군요..
만약에, 영어노래를 cd로 구워서 차로 이동할 때마다 틀어주면, 우리 동요 들은 것보다 훨~~~~~~씬
많이 들려준다면, 영어동요도 자연스레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영어동요들을 토깽이가 들었던 것과 한번도 듣지 않았던 것을 섞어서 cd로 굽고
주말에 차량으로 어디 이동할 때마다 그냥 틀어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정말 어느 순간 또 혼자 차에서 들었던 영어동요를 부르고 있더군요..
아..이런 게 바로 흘려듣기구나..
나중에 동화책으로 흘려듣기를 할 때도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게으름도 피우고, 아직까지 이것저것 뒤죽박죽인 왕초보맘이지만,
우리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어떤 걸 관심있어하는지..
잘 파악해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걸 접해주고 함께 즐겁게 놀아준다면..
리스닝이든 리딩이든 그 밖에 모든 것의 비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물론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이든 노래를 찾는다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래도, 뒤죽박죽 토깽이 엄마의 진행기는 계속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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