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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사실..각자가 세 끼를 거의 밖에서 해결할 때가 더 많은 집이랍니다..--;;
애아빠는 평소 회사에서 세 끼를 다 먹고 오고..저는 퇴근해서 돌아오면 뭘 해먹는 게
참 귀찮아서(할 줄 아는 것두 없어서리..--;) 저녁을 밖에서 해결하거나 집에서 시켜먹기 일쑤구요..--;
우리 찬이는 어린이집에서 저녁을 먹다보니..집안에서 온가족이 올망졸망 모여 저녁 해서 먹는 모습 연출하기가
당최 쉽진 않은 집이지요..--;; 그나마 애아빠가 집에서..저를 위한 만찬(?)을 준비해 줄 때가 왕왕(?) 있는데..^^;;
제가..지지난 주중까지 거의 한 달 내내..새벽잠 없는 아들넘과 사투를 벌이며 시간을 보내느라 다소 야위어진 모습을
보였더만..맘이 안 좋았는지..퇴근해서 들어오자마자 두 팔 걷어 부치며 요리를 해주더라구요..^^;;
애아빠..저보다 요리솜씨가 더 좋아서리..저 애 낳고는..바로 앞치마 물려줘 버렸슴돠..ㅋ
쩌~그 위 동영상은 연출이 아닌 정말..평소 저희 집의 모습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져..ㅡㅡ;;
(아주 대놓고 남편 자랑질같은..ㅡㅡ; 휙휙~ 돌 날아와 주시고..--;;)
근디..남자들은 아내한테 잘 해주고 나믄..꼭 산통 깨는 한 마디를 날리곤 하더군요..-.,-a
“당신..나 아니었음 어디서 나 같은 남자를 만났겠어..나 같은 남편 세상에도 없을 거야~”
저..알아서 감동의 도가니에서 허우적대다가 남편의 이 한 마디에..속으로..(“뭐라 씨부리는겨..”--+)
맘속으론 좀 아니꼬운 생각 들지만..괜히 싫은 소리 몇 마디 던졌다가 아예 못 얻어묵으믄 저만
손해인지라..맘에 없는 말로 쪼까 비위 맞춰주는 전술로다가 여지껏 뭐..그나마 잘 얻어먹고 사네요..^^;;
(글고 보믄..제가 좀 비굴하게 사는 것 같은 느낌이..-.-;;)
그나저나..우리 아들이랑은 요리를 대체 언제 또 해볼까나?..--a
차라리 걍..애아빠랑 함께 하는 걸로 올리는 게 더 쉽겠단 생각이 들기도..^^;;
저희 집은 둘 다 워낙 스파이시한 걸 좋아해서 덩달아 울 아들넘까지..부모식성을..--;
지난 번 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회 참석했다가 저녁자리에서 애들 식단 얘기가 나왔는디..
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찬이는 오이 나올 땐 항상 고추장을 더 달랜다고..ㅡ.ㅡ;;
아주 어렸을 땐 그냥 오이만 줘도 잘 먹던 녀석이 어느 날부턴가는 오이만 잘라주믄
“엄마, 고추장은?” 매운 것 못 먹는 아이들은 이런 음식 감히 상상도 못 할텐디..
저희 집은 정말 건강을 생각해서 매운 것 자제해야 될 집이지요..ㅡ.ㅡ;;
흠..지금 이 음식도 올림서..엄마, 아빠를 위한 음식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고만요..--;;
근데..울 신랑이 해준 이 돼지고기김치찜?볶음? 진짜 짱이었슴돠~^^;;
나름..고기 비린내 없애기 위한 노하우도 터득하고..고기김치찜을 좀더 맛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스스로 연구하고 터득해서 하는 걸 보믄 실로 놀랍더라구요..^^;;
몰랐는데..매실원액을 넣어 고기를 재우면..고기 맛도 더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비린내 제거로
이미 생강이나 마늘도 첨가하지만 매실원액도 함께 넣으면..비린내 제거는 물론 김치맛까지도
더욱 기가 막히다는..^^;; 울 신랑 진짜 짱이란게요~!ㅋㅋㅋ(얼쑤~ 미친게야..--; 하튼 팔불출~ -..-; )
아무쪼록 흔한 요리 중 하나인..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돼지고기김치찜(?)
요리과정을..동영상..그리고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참! 아쉬운 건..너무 맛있어서 먹는데 열중하다가 정작 먹는 모습을 못 담았다는..ㅡㅡ;;
좀 어처구니 없슴돠..담엔 잊지않고 꼭~!^^;; 글구 찬이랑 함께 요리하는 모습으로다가..^^;;
이것도 벌써 오늘로 3주나 지난 동영상인디..에혀~ 최근 동영상 담아서 컴터에 담는 것도
날 잡아서 해야 한다는..휴~ 언제 할까나..^^;; 이것 말고도 최근에 찍은 요리들 몇 개 더 있는디 그 사진은
또 언제 컴퓨터에 담아 놓을지..쩝..-.-; 뒤에 아들넘 나오는 동영상은 아빠 열심히 요리하고 계실 때..
인터넷삼매경에 빠져있던 모습..도치부모..욘석이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악기이름을 척척~ 맞추는 것 보고
놀랐다지요..^^; 이런 사이트는 대체 우찌케 알아냈는지..고놈 참..내 자식이지만..ㅋ..느무 대견스럽슴돠..^^;;
(저 오늘 아주..돌 맞아 죽고 싶어 안달났응게..-.-;)
아고..잡소리로 본문 다 잡아묵어서 송구함돠..--; 자 이제 요..m(__)m 아래부터 진짜 요리 들가요~^-^
♣ Daeji kimchi bokum or chim (돼지김치볶음 or 찜) ♣
Ingredients:
재료들
1. japanese apricot liquid 1cup
2. 2 scallions
3. 2 onions
4. grinded garlics
5. 2 tablespoons sesame seeds
6. pork 300g
7. 1 tablespoon ginger powder
8. 1 head of kimchi
9. 5 sesame leaves
Instructions:
요리과정

My husband is choping the onins, scallions and sesame leaves with knife~
(울 랑군..양파, 대파, 깻잎 썰고 있어욤~ㅋ)
Last picture..bring to a boil, reduce to simmer for a short time.
(마지막 사진..끓고 나서도 불 줄여서 잠깐 더 끓여줘야 되지요..^^)

Add chopped scallions and sesame leaves.
(양파 넣고 한 10분 정도 끓이고 나면..깻잎이랑 파도 넣어주시구요..^^)

Cut a head of kimchi with kitchen scissors.
(자르지 않고 포기로 넣어 요리했을 땐 저렇게 가위로 잘라주시구요..^^;;)

Now, place the steamed kimchi in a big bowl.
(이제 큰 그릇에 담아서)
Serve with steamed rice.
(밥과 함께 내놓으면..오늘의 요리 끝!^^)
다른 반찬이 뭐 필요있겠습니까요..저것 한 가지로 밥 한 그릇 뚝딱! 했슴돠..^^;;
햐~ 이 글 쓰믄서도 자꾸 생각나서..입안에 침이 고이네욤..스우웁~ ^^;;
근디..울 신랑..자기 모습 나온 거 올리지 말랬는디..--; 올렸다간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고
공갈협박을 하더만요..ㅡ.ㅡ; 해서..동영상에 저희 둘 대화에서..제가 영어로 대화하는 장면 중..
"What food are you making, honey?" 했더만..애아빠..카메라 똑바로 보구선 "돼지 잡는다 왜?"
글서..제가 "Don't say me~!!!!!!-ㅅ-++"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말한 부분은..과감히 편집했슴돠..
울 신랑 얼굴의 여실한 노출때문보다는 감히 마님을 똑바로 보구선 대드는 듯한 머슴의 행동이
괘씸해서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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