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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첫번째미션

  • pinetree1m
  • |
  • 2019-12-11
25

https://www.youtube.com/embed/WhQlnY4_75I


↑ 질 볼트 테일러의 TED 영상


열흘넘게 감기로 골골대네요 ㅠㅠ 이놈의 감기가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 게다가 미세먼지까지 ㅠㅠ

약 먹고 얼른 나아야겠어요!!


1. 이 책 서문에서

"뇌졸중은 내게 지혜와 통찰을 안겨준 하나의 외상경험이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하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뇌의 아름다움과 회복력에 대한 책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삶에서 통찰을 안겨준 어떤 경험이 있으셨나요?

어떤 통찰을 갖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2. 질 볼트 테일러는 언어를 구사하는 브로카영역, 언어를 이해하는 베르니케영역

정위연합피질, 운동피질과 감각피질의 기능을 점차 잃어가며 자신의 뇌졸중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지각은 좌뇌와 우뇌가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가능한데

좌뇌와 우뇌의 기능은 각각 어떤것인가요?(p.39)

좌뇌형 인간, 우뇌형 인간이라는 말이 있던데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신가요?


3. 병원에서 질 볼트 테일러는 자신의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뱀파이어 같은 의대생도 만나고

자신에게 부드러우면서 확고한 손길로 편하게 대해주는 의대생도 만납니다.

<일곱, 긍정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부정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에너지가

많은 사람일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긍정에너지와 부정에너지를 느낀 경험이 있으신가요?


4. 개두 수술 2주전부터 질 볼트 테일러는 어머니와 함께 수술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회복에 힘씁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 3,5살 아이와 함께 사는 엄마로서 저는 어떤 엄마인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의 어머니는 회복을 위해 어떻게 하나요?(p.87-100)


늦은 미션이라 죄송하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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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누유노맘
  • |
  • 2019-12-20 07:36
답댓글

첫번째 미션 조금 늦었지만 올립니다~!


1. 저자와 같이 큰 수술은 아니지만, 첫아이를 출산할 때(벌써 10년전이네요ㅋ) 그 정신없는 난리통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게 기억납니다. 성인으로서 나는 나 자신으로 완성된 것 같지만, 사실은 엄마(아빠)에게서 왔구나. 엄마가 나를 무사히 낳아주시고 또 이렇게 아이를 건강하게 낳을 수 있는 건강한 몸을 주셨구나! 머릿속에서만, 문자로만 생각하던 그말이 가슴으로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2.좌뇌는 개별사실과 세부사항을 기억하고 우뇌는 아이디어와 개념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기능을 한다.

 저는 스스로 전형적인 좌뇌형 인간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며 살았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 허가관련업무를 했었는데 실험과 서류작성등을 하면서 예외적인 사항을 만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회사 상사분이 예외적인 관련법규나 다른 판례등을 찾아내서 일을 해결한 적이 많습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많이 느꼈지요.  아마 그 분은 우뇌형 인간이지 않았을까요?(저보다 더 스마트한 좌뇌형인간이었을수도ㅎㅎ)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좌뇌형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3. 제게 어머니는 긍정적 에너지와 부정적 에너지 모두를 주는 존재입니다. 어릴때 시험보기전 날 늘 불안함을 해소해주는 존재는 어머니, 엄마였어요. 유일하게 잘하는 점을 자랑하고 싶기도, 부족한 점을 털어놓고 위로받기도 하는 존재였으니까요 그런 엄마가 나이가 드실수록 세상에 대한 걱정과 불안만 커지기는 것이 안타깝네요. 자식걱정에 손주걱정까지 느셔서 뵐때나 통화할때마ㅏ 걱정만 늘어놓으시는 엄마로부터 부정적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부정적인 면, 위험요소만 열거하시는 통에 언젠가 부터는 제일을 의논드리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고 엄마의 걱정을 그저 들어드리거나 긍정적인 면을 상기시켜드리려 애쓰다보니 힘이 드네요.


4.질 볼트 테일러의 어머니의 회복방식은 제가 감명받아 밑줄 그은 부분들로 대신할까해요.

<완전히 기본으로 돌아갔다. 걷는 법, 말하는 법, 읽는 법, 쓰는 법, 퍼즐을 맞추는 법을 배웠다. 신체의 회복과정은 정상적인 발달 단계와 비슷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하려는 의지였다. 일단 시도해야했다. 시도한다는 것은 뇌에게 '이봐, 이쪽 연결이 중요해. 연결ㅇㄹ 만들어보고 싶어'하고 말하는 것이다. 수천 번을 시도했는데 아무 성과가 없다가 어느 순간 약간의 성과를 보일수도 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았다면 영영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내가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슬퍼하지 않았다.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뇌졸중 환자 중에는 더 이상 회복이 되지않는다며 불평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그들이 이루고 있는 작은 성취에 주목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볼 줄 알아야 다음에 무엇을 할지 판단할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절망이 회복을 가로막는다.>


부족하지만 아이들 깨기전에 후다닥 쓰고 갑니당~ 오랜만에 이렇게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주셔서 넘 감사해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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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9-12-20 14:23
아~
미션수수행은 사정생기면 좀 늦어도 괜찮아요~

11기 북클럽의 진행방식은
1.어느 시기에 함게 읽을 책들을 모아요.
2.책의 순서를 방장인 제가 정하고
3.각자 추천한 책의 순서가 돌아오면 추천하신분이 한권의 일정을 짭니다-날짜,분량 미션담당
4.미션이 올라오면 지금처럼 댓글로 미션수행하시면 됩니다요~~

3.맞아요~저는 이제 제가 엄마의 입장~아이들에게 가급적 걱정 안주려고 많이 노력해요~
작은애가 기숙사가면서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이제는 무엇을 결정할때 엄마 아빠 건강을 제일 우선으로 해야한다고 해서뭉클했어요.이제 아이들이 우리를 걱정하는 나이가 되었구나~하고요.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엄마도 능력키워라! 50살 넘어도 아줌마처럼 살지말고 멋지게 살자는 등 강요해요 ㅋ

유누유노맘님 글이 평안하고 참좋아서 저도 모르게 제얘기를 주저리주저리햇네요.
신입으로 와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미션수행까지 해주시니 힘나고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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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누유노맘
  • |
  • 2019-12-22 00:32
책사랑님~제글 읽어주시고 생각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육아책말고 으른책이 읽고 싶어 얼른 가입해서 읽는데도 역시나 육아에 도움되는 글귀는 잘도 보이네요ㅎㅎ
우리 아이들도 엄마, 아빠를 걱정해주는 날이 오겠죠? 그때는 또 어떤 통찰을 가지게 될까요? 다만 아이들이 나이드는 제 모습을 보고 나이듦의 부정적인 면(질병, 노화등)만이 아닌 긍정적인 면(질병, 노화등을 묵묵히 잘 버텨내는 모습, 걱정근심에서 조금은 초연한 모습)을 봐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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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9-12-18 19:54
답댓글

1. 제가 반복해서 읽은책은 극히 드문데, 그래도 두번 정도 읽은 책은 몇권 되지만, 세번 읽은책은 지금까지 박경리 <토지>와 김형경의 심리치유에세이 <천개의 공감>입니다.

박경리의 <토지>는 정말이지 인생 그 자체라 할 수 있구요, 장면들이 자주 자주 떠올라요..

여기선 <천개의 공감>이란 책을 이야기 하자면,

김형경작가는 소설가 이지만 자신이 심리학 공부를 하고 사람 마음에 대한 책을 몇권 썼습니다. 전문가보다 더 더 절절하게 저에게 와 닿았던 책으로 기억합니다.

책 내용중 작가가 어느 시점 자기 내면에서 올라오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불안하고, 갈피를 잡지 못할때 작가의 조언처럼 내 내면의 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러면 정말로 내가 원하는게 뭔지 들려오기도 하고, 원하는 건 이거지만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그 내면의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항상 내 삶에서의 통찰은 책인듯 합니다.

올해도 토지 20권을 일회독 했었구요,

내년에도 일회독  해보려구요.


3. 제 주변에도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지인이 있습니다.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지요..

저도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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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9-12-19 16:08
"토지"세번이나 읽으셨고~내년에도 또 읽으실거라고요~~
저는 아직 한번도 완독을 못했다고 말못해요ㅋ

책이 통찰!!
저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유튜브를 통해 통찰을 얻었다 생각햇거든요~
저는 아직 '책이 통찰!'이라는 그런 생각 못하고 주구장창 읽기만 하는거 같아요.
책이 길임을~ 책1도 안읽는 작은 아이에게 증명해주고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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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etree1m
  • |
  • 2019-12-19 21:21
우와~! 저도 토지 아직 손도 못댔어요..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허길래 책 진행이 과연 될까해서 두드려보지도 못했네요~ 천개의공감 책은 한 번 읽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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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9-12-17 21:00
답댓글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벌써 시작되었지만...이번 책부터 참여해보고 싶네요

미션도 댓글도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가입신청 다시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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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9-12-17 22:12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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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etree1m
  • |
  • 2019-12-18 12:22
아웅 정말 좋지요!! 어서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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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9-12-18 20:06


다시 가입안하셔도 되요~
이미 기존회원이십니다^^
컴백 진심 환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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